취미는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움을 느끼는 데 큰 역할을 한다. 공예는 많은 사람들이 취미로 즐기는 분야 중 하나이다. 공예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공예를 통해 무언가를 만들 때, 우리는 자신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하며, 손으로 직접 작품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이는 우리의 자신감을 높여주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라탄이플 박정미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라탄을 엮고 있으면 행복감이 너무나도 컸습니다. 이 행복을 최대한 많은 이와 함께 하고 싶어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원 데이 클래스, 정규반, 취미반, 가구반, 자격증반이 있습니다. 원 데이 클래스는 말 그대로 하루 2-4시간으로 완성됩니다. 정규반은 라탄 공예 기법 위주의 수업으로 주 1회 총 5주로 진행됩니다. 취미반은 주 1회 총 4회로 진행되고 원 데이 클래스 보다 난이도 있는 작품을 선택해 만들어 보실 수 있습니다. 자격증반은 강사반이라고도 합니다. 좀 더 전문적인 기법 및 작품 활동을 원하시는 분들께 권해드립니다. 또한 키즈 클래스나 단체수업도 가능합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우선 따뜻한 분위기의 카페&공방이라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하루에 한 그룹 수업만 진행하다 보니 강사의 밀착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아낌없이 내어 드리는 스타일이라 기대하셨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얻어 가실 수 있을 거라 자신합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주민센터에서 라탄 공예 강의를 할 때 80이 다 되신 어르신이 등록하신 적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손으로 하는 공예이다 보니 관절에 무리가 되진 않을지, 수업은 잘 따라오실지 걱정이 조금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제 우려와 다르게 젊은 수강생들보다도 더 초롱초롱한 눈으로 절 바라보시며 제 말에 경청하시고, 라탄 공예를 이미 경험해 보신 분처럼 기법에 대한 이해도 빠르고 작품도 예쁘게 잘 엮으셨습니다. 매주 새로운 작품을 할 때마다 가족들의 응원을 받으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고 계신 모습에 가슴 한편이 뭉클해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라탄 엮을 때 행복하다 말씀드렸었는데 연세 지긋한 어르신도 같은 마음이신 것 같아 보람찼습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강사로서의 더 많은 수강생들을 만나고도 싶지만 공예가로써 제 실력도 한발 더 발돋움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라탄이플이 조금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사랑받으며 10년 뒤에도 라탄이플 공예가로서의 삶을 계속 이어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전 이 말이 가슴에 너무 와닿습니다. ‘난 뭘 좋아할까?’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생각에만 그치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변화가 필요하다면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말고 저질러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다음이 있으니까요.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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