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를 연주하는 것은 창의성을 발휘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어렸을 때부터 배우기도 하고 성년이 되어도 배우려고 하는 악기 중 하나는 피아노이다.

피아노는 다양한 음악 장르를 연주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악기이며, 악보를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피아노 연주는 손가락의 정밀성과 손목의 움직임을 향상시키며, 음악적 감각과 청각적인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이화아르첼음악학원 안주희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피아노 음악을 전공하고 전공분야를 살려서 음악교육을 실천하고자 학원을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 이화아르첼음악학원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아이들과 성인, 노인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에게 피아노를 통해 음악이 주는 긍정적인 영향을 가르쳐 주고 싶습니다. 아이들에게는 먼저 음악을 배움으로써 발달하는 정서적인 부분과 계이름을 읽을 수 있는 독보 능력, 학습적인 부분까지 함께 가르쳐 주고 싶습니다.

학년에 맞는 악기 지도 리코더, 오카리나, 단소, 우쿨렐레 등 학습과정에 맞는 수행평가에 맞게 지도하고자 계획하고 있습니다.

예중, 예고, 음악대학 진학을 계획하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그에 맞는 전문적인 교육을 선사할 수 있으며, 바이올린, 실용음악(드럼) 특강 등 전문적인 선생님을 초빙하여 특강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오전 시간에는 성악 발성 코칭 등 피아노뿐만 아니라 노래에 관심이 많으신 시니어 분들을 위한 특강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저는 피아노연주학 박사입니다. 피아노라는 악기에 관련해서 30년 동안 전문적으로 배우고 연구했으며 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레슨 경험을 갖고 있는 피아노 레스너로서 미취학아동부터 시니어부까지 피아노를 배우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어떤 상황과 연령층도 가르칠 수 있습니다.

1년에 1회 정기 연주회를 열어 음악을 막연하게 배우는 것이 아니라 목표와 꿈을 갖고 도전하는 배움을 가르쳐드리고 싶고 주 1회 월 4회 이상 동영상 촬영을 통해 학생의 발전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것을 제공하려고 합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수원대에서 가르친 대학생 제자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음악의 열정적이고 배우고자 하는 일에 헌신적이었던 제자가 현재 음악 학원을 오픈하여 운영을 잘해나가고 있는 모습을 보면 가르친 보람을 느낍니다. 저에게 배웠던 곡으로 아이들에게 콩쿠르 곡을 지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그 곡을 연주하면서 성취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면 저 또한 같이 기쁩니다.

그리고 다른 학생도 기억에 남습니다. 우울증을 심하게 겪고 있던 학생이었는데 입시를 할 수 없는 불안정한 상태였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여 음악대학을 진학하여 현재도 피아노전공자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데 그러한 모습을 보면 음악이 주는 힘을 다시한번 느끼게 됩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수원에서 가장 피아노를 잘 가르치는 학원이 되는 것이 저의 야심찬 목표이자 꿈입니다.

꿈은 크게 꾸고 한 명 한 명 마음을 다해 정성스레 가르치다 보면 언젠가 꿈이 이뤄지지 않을까요?

▲ 이화아르첼음악학원 내부 전경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우리들은 현대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음악은 스트레스 해소에 매우 효과적인 도구입니다. 음악을 듣거나 연주함으로써 마음을 안정시키고 긍정적인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음악을 통해 여러 가지 감정을 표현하고 소모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건강을 우선시하는 웰빙 시대로서 몸에 좋은 것을 먹고 운동하는 것이 생활화되어있습니다. 그에 더해서 우리는 정서적인 건강도 챙겨야 합니다. 정서적인 건강을 위해서는 음악을 가까이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