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데일리

경기 수원시 루밍에르 박다름 대표 “꽃이 주는 메시지를 전하고파”

매경데일리기획부 | 기사입력 2024/04/11 [17:30]

경기 수원시 루밍에르 박다름 대표 “꽃이 주는 메시지를 전하고파”

매경데일리기획부 | 입력 : 2024/04/11 [17:30]

 

꽃은 우리에게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꽃은 아름다움과 향기를 통해 우리에게 기쁨과 행복을 선사하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에너지를 상징한다.

 

꽃은 특별한 날에 선물로 주어지거나, 공간을 꾸미는 데 사용되어 우리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꽃을 통해 우리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루밍에르 박다름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루밍에르 박다름 대표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플로리스트라는 직업을 하고 있을 때 내가 가장 나로서 행복함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또 다른 누군가에게 다른 행복으로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을 느끼고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들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꽃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루밍에르를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현재 진행 중인 프로그램은 플라워 클래스(LED 자이언트 플라워 클래스,기업 강의), 카페 공간 연출, 포토월 연출, 야외 웨딩 디렉팅, 꽃다발 서비스 등이 있습니다.

 

플라워 클래스는 꽃으로 다양한 작품을 배워보는 수업입니다. 꽃다발, 꽃바구니, LED 자이언트 플라워 자격증, 웨딩 연출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카페 공간 연출과 포토월은 생화, 조화, 플랜테리어 등 공간에 맞는 연출로 클라이언트들의 이익을 극대화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포토월 또한 입학식, 졸업식, 포토존이 필요한 곳에 자이언트 플라워를 설치하여 큰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꽃다발 서비스는 기념일, 기업 행사, 입학, 졸업식 등 꽃이 필요한 모든 곳에 오더를 받고 있습니다. 야외 웨딩 디렉팅은 신랑신부님 맞춤 커스터마이징으로 원하시는 컬러와 계절에 맞는 꽃 등을 고려하여 디자인해 야외, 실내 웨딩홀을 장식해 드리는 서비스입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단체가 아닌 소규모로 진행하다 보니 보다 고객이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게 조율을 해드리는 편이고 눈앞에 이익보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커스터마이징 즉 프리미엄 맞춤 제작 서비스를 해드리는 업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첫 판매가 이루어지던 날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루밍에르를 창업하고 나서 판매가 이뤄지기까지 긴 시간이 걸리진 않았습니다. 파워 J 성향이라 준비를 철저히 하고 일을 진행시켜서 큰 문제 없이 순조롭게 시작했습니다. 제가 만든 제품을 고객께서 구입하시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 선물을 드린다는 것이 성취감과 기쁨이 두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공간 장식을 꾸민 곳에서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는 것 또한 행복입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긴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꽃이 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고, 꽃뿐만 아니라 여러 직종의 다양한 분들과 협약을 통해서 보다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해 보고자 합니다.

한곳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 매 순간 성장하고 있는 걸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꽃에 진심인 사람입니다. 또한 출장 돌잔치도 기획하고 있어서 보다 많은 곳에서 루밍에르를 찾을 수 있게 도전하고 있습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저에겐 꽃이 주는 가르침이 있습니다. 꽃은 혹독한 날씨를 견뎌내며 생장해 우아한 꽃의 결실을 맺습니다. 우리 삶 또한 꽃과 많이 닮아있다고 느끼는데 매 순간 고난과 역경은 있을지언정 결실은 우아한 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마음속 한편에 라는 식물을 키워보세요. 지금 갖고 있는 행복은 씨앗이지만 나누는 행복은 꽃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가꾸다 보면 언젠간 그 결실을 맺는 날이 올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