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에 새로운 개념의 단어가 생겨나 많이 사용되고 있다. 바로, ‘파티룸(Party Room)’이라는 단어이다. 지인들끼리 모여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개인적인 공간에서 파티나 각종 기념일을 챙기는 공간이다. 파티룸은 전반적인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사람들이 모여 특별한 순간을 축하하고 즐기기 위한 편리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기능한다.
혹, ‘크로스 스티치_Cross Stitch’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이 있는가? 크로스스티치는 x자 모양의 스티치가 사용되어 자수를 놓는 십자수의 일종이다.
이 두 가지를 모두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 송파구 ‘단애 갤러리&스튜디오’ 김봉현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단애 갤러리’는 다양한 미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으로 파티룸과 각종 모임을 위한 역할이 메인이지만, 제 작품을 전시해놓은 전시관이기도 합니다. 저는 ‘크로스 스티치’(십자수 기법 중 하나) 작가인데, 이 ‘크로스 스티치’라는 작업 자체가 시간과의 싸움이라, 미쳐서 하지 않으면 완성하기 힘든 작업입니다. 그렇게 혼신의 힘들 다한 작품을 전시하기도 합니다.
Q. 귀 사의 특징?
A. 컨셉이 확실하고 엔틱한 소품들과 함께 서양의 고풍스러운 인테리어가 특징입니다. 원하는 음식이 있다고 미리 언질해 주시면 준비해 드릴 수 있습니다. 출장뷔페도 가능한 60평 규모의 넓고 프라이빗한 공간입니다. 황토방 시설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이 와서 파티룸도 즐기고, 제 작품도 봐주시는 공간으로 활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작품에 대한 열정이 넘쳐, 교통사고로 1년간 누워있을 때도 계속해서 작품에 매달렸습니다. 그만큼 성심성의를 다한, 제 자식과도 같은 작품들이 있으니 한 번쯤 구경하러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인사동에서도 따로 전시할 만큼, 가치 있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파티룸이니 지역에서 모임공간으로 활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가락동이나 송파에는 따로 모임을 할 수 있는 공간, 프라이빗하게 파티룸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없습니다. ‘단애갤러리’에서는 이러한 기능들을 전부 수행하며, 개인 갤러리로서의 역할도 하는 엔틱한 분위기의 이색 파티룸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저희 갤러리에서 소중한 추억들을 만드시고 제 작품도 구경하시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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