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은 큰 흥미와 즐거움을 주는 분야로, 다양한 미술 작품들을 감상하고 새로운 기법과 스타일을 시도하며 창작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창의성, 집중력, 감정 표현 능력, 손, 눈, 뇌 협응 능력 등 다양한 면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미술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탐구심을 자극하며, 예술적인 표현과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와 관련하여 꿈을키우는아이들미술학원 박민아 부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누구나 처음이 어렵고 첫 시작과 배움이 의미 있고 중요하듯, 어리다고 가볍기보단 기초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배우며, 여러 기법을 미술로 접하고 심어주고 싶은 마음에서 준비하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기본 소묘, 수채화 수업은 원생들의 학년과 난이도에 맞춰 그림이 진행됩니다. 대신 어린 학생들 대상의 창의적인 수업은 매달 보조 선생님들과 커리큘럼을 회의하여 그달에 맞는 행사와 특징, 학생들이 좋아하고 교육이 필요한 아이템과 주제들로 고려해 짜고 있습니다. 캐릭터 또는 인체 그리기를 통해 다양한 애니메이션 주제도 정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매달 3주 차에는 만들기 수업을 통해 입체적인 형태로 실생활에서 접하는 다양한 물건들을 이용하여 기발한 아이디어가 접목 된 창의적인 만들기 수업도 함께 수업합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저희는 어린 친구들 위주의 창의 미술반(부원장 지도)과 고학년 위주의 고급 회화반(원장님 지도) 수업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창의반은 매 수업 타임을 6명 소수 정예로 진행되며, 유치부와 초등부, 중등부 분반으로 수업하고, 모든 주제도 학년에 따라 난이도를 조절하여 가르칩니다. 일반 그림 주제와 애니메이션, 만들기(조형)까지 매달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실력이 우수한 미술 전공 선생님들은 물론이고, 고학년부터는 오랜 경력과 노하우로 뛰어나신 원장님의 수업이 이뤄집니다. 예고, 대입 입시는 물론 성인 취미 미술까지, 고급 회화반으로 연령도, 미술 분야도 폭넓게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저희 학원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아이들마다 성격도 성향도 다르지만 저와 미술을 하면서 너무 미술이 좋아지고, 학교 또는 유치원이 미술 학원이었으면 좋겠다는 학생들의 말, 그림 또는 손의 움직임이 부족했던 학생들이 너무 좋아지고 성장했다며 감사하다는 학부모님들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감사하고 큰 힘이 됩니다.
유독 기억에 남는 건 숫기가 없고 부끄럼도 너무 많은 7살 여아 유치원생이 있었습니다. 1년 동안 미술을 하면서 자기 얘기를 마음껏 꺼내기까지도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렇지만 진심이 통해 미술활동도 선생님도 너무 좋아하며 저를 유독 잘 따르던 아이였는데 멀리 이사를 가게 되어 미술을 못 하게 되자, 마지막 수업 날 작은 손으로 손 편지와 케이크를 전달하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고마웠습니다. 그런데 수줍게 인사하고 헤어진 후 펑펑 울며 집에 가는 길 내내 울음이 멈추지 않았다는 어머님의 감사 문자를 받고 저 역시 너무 마음이 아프고 찡해서 눈물이 많이 났던 적이 있습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지금처럼 한결같이 학생들이 미술을 좋아해 주고 저희와의 소통과 가르침에 만족하며 즐겁게 미술을 배우며 성장하길 바랍니다. 매번 배우는 과정과 주제가 다르겠지만 다양하고 재밌는 주제로 늘 고민하고 연구하고 있기에 많은 분들께서 “꿈키아는 세심하게 잘 가르친다, 꿈키아는 미술의 깊이와 표현이 좋다, 꿈키아는 작품이 멋지다, 꿈키아는 배우면서 힐링이 된다” 등 ‘꿈키아는 남다르다’는 이 말을 변함없이 들을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해 가르치겠습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저희가 그림을 가르치는 일이지만 항상 학생들 한 명 한 명 마음을 나누고 소통이 많기에, 시간이 오래될수록 정도 많이 들고 여러 추억이 쌓여 직접적으로 감정을 느끼는 직업입니다. 교육 및 미술 지도를 하는 선생님으로서 큰 책임감을 가지고 아이들 눈높이에서 남다른 시선으로 바라봐 주며 사랑이 커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머릿속으로 생각한 것을 그려 표현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미술을 그저 놀이라기보다는 자신에게 주는 마음의 힐링과 휴식이기를, 그림을 통해 오랜 시간 자신의 성장기를 같은 선생님과 한곳에서 꾸준히 함께하며 그 시간을 같이 나눌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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