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방은 사람들이 자신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하고, 손으로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취미생활이다.
도자기 공예는 그중에서도 특히 매력적이다. 점토를 빚어 그릇이나 조형물을 만드는 과정은 스트레스 해소와 창의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완성된 작품을 보면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어 일상생활에서도 힘을 줄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루다공방 전영경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마음이 힘들 때, 지칠 때 그리고 자신을 위로하고 싶을 때 흙과의 교감을 통해 편안함과 행복을 느끼는 따뜻한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설립하였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코일링, 판성형등, 핸드 빌딩 기법으로 접시 트레이 파스타 보울 등 가지고 있는 재능이 없어도 준비된 다양한 형태의 석고틀과 몰드를 이용해 누구나 쉽게 빈티지스러운 프렌치 스타일의 도자기를 만들 수 있는 공방입니다.
수업은 정규 수업과 원 데이 수업 창업반 수업이 있고 토요일은 키즈 클래스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업 시간은 3시간 정도입니다. 수업 전에 커피와 다과 시간을 통해 서로 대화하며 편안해지는 시간 또한 흙과 교감의 집중도를 높여 주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단순히 만들고만 가는 공간이 아닌 맛있는 커피가 있고 즐거운 대화가 있고 더불어 힘든 생활 속에서 잠시 쉬어 가는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도자기 수업뿐 아니라 플라워 자격증과 오랜 꽃집 운영으로 다양한 플라워 수업과 아로마 수업도 운영되는 복합 공간입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그릇을 만들고 너무 뿌듯해 환한 웃음을 지으시는 수강생을 볼 때 함께 즐겁고 행복합니다. 늦은 오후 똑똑 두드리며 흙 좀 만지고 가도 되는지 물어보는 손님에게 흔쾌히 대답하고 커피와 함께 흙을 주었더니 그릇을 만드시면서 오늘 너무 스트레스 받고 우울했는데 공방이 보여 들어왔다고, 흙을 만지니 스트레스가 풀렸다고 감사하다고 기분 좋아졌다고 꾸벅 인사하고 가셨던 분이 생각납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조금 더 다양한 디자인을 개발하여 루다공방만의 그릇을 탄생시키고 스토어를 오픈해 전국적으로 판매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동네의 사랑방에서 전국적인 사랑방이 되고 싶습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나를 찾고 싶다면 잠시 스트레스 내려놓고 무언가에 집중하고 싶다면 루다공방을 찾아주세요. 함께 쉼을 이루고 더불어 나만의 독특한 그릇을 만들어 보세요. 행복은 저절로 따라옵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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