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1악기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악기를 배우는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다. 악기를 연주하면 뇌를 자극하여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고, 음악적 감각을 발전시킬 수 있다. 또한, 악기를 연주하는 것은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는 데도 도움이 된다.

현악기는 아름다운 소리와 섬세한 연주가 특징이다. 현악기를 배우면 손의 민첩성과 섬세함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음악적인 표현력을 발전시킬 수 있다. 악기 연주는 사회적인 활동으로도 이어지며, 다른 사람들과 함께 연주하거나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평생에 걸쳐 즐길 수 있는 취미 중 하나이다.

이와 관련하여 판교봇들바이올린&첼로음악학원 김예은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저는 어렸을 때 다녔던 음악 학원에 대한 추억이 너무 좋았습니다. 악기를 좋아했던 것도 있지만 선생님들 그리고 친구들, 언니 오빠들과 함께했던 시간이 지금 생각해도 행복합니다. 그래서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에게도 악기에 대한 좋은 기억을 심어주고 싶어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저희 학원은 수강생들의 행복을 지향하는 현악 전문 음악 학원입니다. 수강과목은 바이올린과 첼로이며 1:1 개인 레슨이고 레벨별 합주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콩쿠르와 연주회를 통해 다양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3개월에 한 번씩은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 판교봇들바이올린&첼로음악학원 연습 모습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저희 학원은 부모님 참관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님들께도 레슨을 공유해 드려 가정에서도 지도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참관을 못하시더라도 제가 중요한 부분은 영상으로 찍어서 보내드리기 때문에 실력 증진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수강생분 중에 60대 어머니가 계셨는데 성인분들은 보통 하고 싶은 곡이 하나쯤 있으셔서 가지고 와보시라고 했는데 인쇄를 하면 잘 안 보여서 악보를 그려오셨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몸도 마음처럼 움직이지 않으실 텐데 누구보다 악기 연주를 너무 좋아하시고 배우시는 것을 행복해하시는 게 보여서 저의 가르침이 누군가의 기쁨이 될 수 있구나라는 생각에 뭉클하고 뿌듯했습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아이들 그리고 성인분들과 다양한 소통을 위해 영어 레슨을 계획 중에 있습니다.

영어는 모국어 다음으로 가장 많이 쓰는 언어이기 때문에 음악과 융합시켜 더 퀄리티 높은 교육을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악기 연주를 하며 힘들 때도 많겠지만 음악을 하며 행복을 느끼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선생님의 몫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 판교봇들바이올린&첼로음악학원 연주회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음악은 감정 표현의 또 다른 수단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말로 하는 감정 표현이 어려운 분이 계시다면 혼자 담아두지 마시고 음악과 함께하며 내면의 힘을 기르고 건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