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의 스트레스와 만성 통증이 증가함에 따라, 통합 수기 관리(Integrated Manual Therapy)가 주목받고 있다. 통합 수기 관리는, 마사지 요법, 근막 이완 기법, 신경근 관리 등 여러 기술을 통합하여 각 환자의 개별적인 필요에 맞춘 관리를 우선한다. 클리닉의 전문가들은 최신 연구와 전통 기법을 접목하여 신체의 불균형을 바로잡고, 통증을 완화하며, 전반적인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 통합 수기 관리는 스트레스 해소와 웰빙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줄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 동작구 사당동 ‘통하면통한다’ 안무정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통 하면 통 한다’ 오픈 10개월 차 통합 수기 관리샵을 운영하는 대표원장 안무정입니다.
‘통 하면 통 한다’란, 통즉불통 불통즉통(通卽不痛 不通卽痛), 즉, ‘기가 통하면 아프지 않고, 기가 통하지 않으면 아프다’란 뜻입니다. 한의학에서, 기가 있어야 혈액이 잘 운반되며, 혈액순환이 잘 돼야 아프지 않는다고 하는 뜻입니다.
‘손으로 몸을 만져서 사람이 좋아지게 만드는 예방관리가 무엇일까?’라는 대 명제 속에서, 의사를 선택하지는 않았지만 대체의학의 큰 꿈을 품었습니다. 피부를 통해서 사람 손으로, 신체에 닿는 면을 통해, 사람 몸이 자연적으로 좋아지게 하고자 하는 취지로, 제가 뿌린 ‘통, 통’의 작은 씨앗이 미래에 큰 고목나무가 되리라 믿고, 어려운 가시밭길이지만 창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불편한 곳과 걸음걸이가 가벼워지는 엉덩이 피부 근막 마사지 관리, 암 수술 후 부종으로 인한 M.L.D 매뉴얼 림프 드레나지 관리, 불면증 개선을 도와드리기 위해 에너지 순환 두개천골요법(C.S.T)관리, 불편한 곳의 문제 해결을 위한 체형 전신 솔루션 관리, 비염 해결을 도와드리기 위한 피부 림프 순환 관리, 마음을 이완 시켜주는 명상과 호흡법 등 통합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어 드리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이론과 임상의 전문성을 우선 특징으로 볼 수 있습니다. 2015년, 직장을 다니며 마음과 인체를 공부해온 결과, 4년제 학사 학위증을 졸업하고, 기공 단체 기공 마스터를 이수하고, 전문가 과정으로 종합 미용사 면허를 취득하였습니다. 중국 상해 중의학 대학교에서 해부학 4박 5일 과정을 이수하였으며, 피부에 적용하고자 다각도로 전문강사 과정을 공부하였습니다.
생각, 감정, 마음, 행동들이 다 똑같은 순 없고, 성격 자체가 다 다릅니다. 우리 인간의 얼굴과 목소리가 다르듯, 우리 몸과 마음이 불편한 것 또한 다릅니다. 저는 고객님 개개인의 상태를 판별해 고객분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찾아서, 창의적으로 통합 수기 관리해드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특징이라 생각합니다.
고객님이 건강해지고 웃음과 기쁨을 찾을 실 때, 고객님은 곧 저의 기쁨이나 같습니다. 시작이 미약하지만 창대해지는 사명감을 가지며, 건강 전도사가 되겠습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저희 어머님은 제가 7살 때, 자궁암 말기로 통증이란 고통 속에 사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아픈 어머님을 치료시켜드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어린 저는 아무것도 못해드리고 어머님과 영원한 이별을 해야 했습니다. 성인이 되고 아내와 만나 함께 살면서, 저와 아내가 몸과 마음이 아팠던 적이 있었습니다. 약을 달고 살던 중, 아픈 어머니를 아무것도 못하고 보내드렸던 기억이 났고, 이제는 뭔가 해봐야겠다는 행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약을 버리고 몸을 바꾸자란 강한 긍정의 신념이 들었습니다. 내 안의 플라세보효과를 이용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현재 아내와 저는, 많은 질환들을 이겨 내고 계속해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공부는 마라톤과도 같기에 통합의학 대학원 진학 예정이며, 논문과 박사 과정까지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불편한 분들을 위해 잘못된 생활 습관들을 고치는 환경 생활 개선 프로그램을 계획 중입니다. 심신 안정을 목표로, 올바르게 티칭, 터칭, 코칭을 해드리는 자연치유 통합 힐링 센터를 만드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관리는 곧 예방이고, 예방은 곧 관리입니다. 본인과 가족이 아프면 모든 것에 먹는 것, 자는 것, 배변하는 것 등 모든 생활패턴이 달라집니다. 어떤 한 건물이 단 하루의 문제로 무너지지 않듯이, 우리 몸도 항상성이란 자연치유력이 약해지면, 차츰차츰 누적되다가 균형이 깨지기 마련입니다. 나의 몸에 균형이 깨지기 전, ‘통 하면 통 한다’에서 고민을 경청하며, 가족과 같이 정성과 사랑으로 모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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