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데일리

서울 마포 [점핑제이] 박진영 대표 "즐겁게 뛰고 춤추며 건강도 찾는"

김창유 | 기사입력 2024/07/11 [11:00]

서울 마포 [점핑제이] 박진영 대표 "즐겁게 뛰고 춤추며 건강도 찾는"

김창유 | 입력 : 2024/07/11 [11:00]

 

운동을 좋아하고, 즐기며, 건강을 지키며 살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소개해 보고자 [점핑 제이]에 찾아가 보았다. 점핑은 최근 몸과 마음을 활기차게 만들어주는 인기 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곳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운동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건강을 유지하고 몸매를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즐겁고 활기찬 운동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그동안 운동을 피해온 분들이나 바쁜 일정으로 운동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편리한 시간대와 온라인 수업을 제공하여 모든 회원들이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점핑 제이]는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서,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만들기 위해 항상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 마포구 [점핑 제이] 박진영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마포 [점핑 제이] 박진영 대표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아이들을 낳고 거의 독박 육아를 했습니다. 그때 저의 유일했던 소확행이 아이들을 재운 후 누리는 치맥 시간이었어요. 그런데 일주일의 반 이상을 이렇게 야밤에 먹다 보니 야금야금 살이 찌더라고요. 이 시기에 상큼한 청춘들이 수없이 웃으며 오가는 한강 공원 앞에 살았었는데, 화장기 없는 푸석한 얼굴, 매일 밤 2~3번씩 깨는 아이들 덕에 깊게 내려온 다크서클, 옷 여기저기 묻어 있는 아이들의 콧물과 침 자국, 살이 쪄서 패션은커녕 롱 티에 치마 레깅스만 찾아 입어야 했던 저는 어느 날부터 몹시 제 자신이 처량하게 느껴졌습니다. 상큼한 청춘들과 너무도 비교가 되었거든요. 제대로 쉬지도 못하니 결국 육아 우울증까지 왔습니다.

 

힘들어서 먹고, 먹고 나서 후회하고, 먹었으니 살찌고, 살찐 모습에 우울하고, 우울하니까 또 먹고...

 

이렇게 반복되는 우울한 일상을 보내다, 난생처음 하와이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매일 수영복을 입어야 하는 일정이어서 급히 살을 빼러 찾아간 곳이 점핑 클럽이었습니다. 일상이 팍팍했기에 지겨운 운동은 싫었는데, 반짝반짝 미러볼을 틀어놓고 신나게 춤추면 운동 끝!”이라는 그 컨셉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죠. 신나게 춤추며 점프하는 시간 동안은 육아에 대한 생각도 잊게 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100일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14kg가량을 감량하게 되었고, 건강한 식단과 함께 운동을 하고 스트레스도 풀다 보니 몸뿐만 아니라 마음 또한 건강하게 되었습니다. 얼굴색 또한 활기가 넘쳤고, 살 뺀 것을 제외하면 육아에 힘든 일상은 그대로였는데도 세상이 달리 보이고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몸이 탄탄하고 날씬하니 침 묻은 옷도 패션처럼 느껴졌습니다.

 

저는 이때의 기분과 느낌이 너무너무 좋았고, 저와 같이 육아에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이 기분과 기쁨을 그대로 느끼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점핑 핏 클럽을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45분가량의 신나는 점핑 운동(운동 전후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 2가지 포함), 운동 중 자유로이 마실 수 있는 허브티, 운동 후 몸의 순환을 도와주는 원적외선 건식 반신욕(or 다리 마사지), 7가지 맛 중 골라 드실 수 있는 단백질 셰이크, 이렇게 4가지 코스를 기본적으로 제공합니다. 운동만 하는 것이 아닌, 순환과 단백질 보충까지 돕기에 건강하게 감량하는 데 효과가 좋아요.

 

따끈하게 반신욕을 하면서 운동 동지들과 즐기는 수다 타임 또한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힐링을 주는 당당한 한 코스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달 3주씩 진행되는 도전 다이어트 프로그램도 운영 중입니다. 도전자 커뮤니티에 매일 아침 영양과 건강 정보를 올려드리고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미션도 드려서 지루하지 않고 효과 있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기간이 정해져있고 소정의 상금도 있으며, 함께 하는 동료이자 경쟁자도 있기에 혼자 하시는 것보다 훨씬 효과 좋은 감량이 가능합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혼자만 혹은 가족/지인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전용(셀프) 타임을 운영하고 있는 저희 점핑 제이 핏클럽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운동을 제대로 할 수 없던 분들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처음에는 혼자서 운동을 어떻게 즐길 수 있을까라는 반응이 미지근했지만길어지는 코로나 기간 동안 자신만의 공간에서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는 매력에 인기가 많아져서 여전히 많은 분들이 찾아오고 계십니다.

 

 

저희 전용(셀프) 타임은 원하는 곡과 원하는 근력 운동을 선택할 수 있으며, 좋아하는 운동 유튜버를 따라 하거나 조용한 시간에 책을 읽을 수 있는 평온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코로나가 끝난 지금도 예약은 빠르게 마감될 만큼 인기가 높아,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수강권 결제도 셀프로 가능합니다.

 

또한, 저희 점핑 제이 핏클럽은 마포, 노원, 청량리, 김포에 위치한 6개의 자매 클럽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클럽에 등록하면 다른 동네 클럽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앞으로도 자매 클럽을 더욱 확장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우리 클럽 회원이라면 저렴한 가격에 생활용품과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3040 엄마들의 입소문' 쇼핑몰에서 다양한 제품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초기 단계이지만 점차 다양한 상품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점핑 제이 핏클럽은 단순히 운동이나 건강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에 걸친 케어를 제공하여 회원 여러분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점핑 제이] 수업 모습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지금보다 2, 3평 정도 더 넓은 공간을 확보하여 운동과 반신욕 공간을 분리하고, 편안한 테이블을 추가하여 회원들이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클럽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회원님들의 건강과 행복입니다. 저의 큰 목표는 클럽을 <운동 사랑방>으로 만들어, 회원님들의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지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우리 매경데일리 독자님들은 건강 관리에 있어서 이미 다양한 운동을 경험해 보셨을 것입니다. 가기 전부터 괴롭기만 한 운동보다는 더욱 즐겁고 효과적인 점핑 운동으로 변화를 줘 보는 것은 어떨까요? 한 타임 즐겁게 뛰고 춤추며 체지방을 태우고 근육을 강화하며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는 점핑 운동에 도전해 보세요.

 

저희 점핑 제이는 언제나 삶의 활력소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거리가 멀어서 오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인스타그램에서도 건강과 다이어트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곧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생활 속 운동도 공유할 예정입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소통의 장을 열어, 함께 건강을 쌓아가는 점핑 제이 핏클럽이 되겠습니다. 지금 당장 함께해 보세요!

 

여러분! 몸만 바뀌어도, 내가 보는 세상과 마음이 달라집니다. 함께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