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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나비컴퍼니&철이오빠] 강성수 대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접근"

김준혁 | 기사입력 2024/08/02 [09:46]

경기도 포천시 [나비컴퍼니&철이오빠] 강성수 대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접근"

김준혁 | 입력 : 2024/08/02 [09:46]

 

[나비 컴퍼니&철이 오빠]는 헌 옷과 중고 가전제품의 재활용을 통해 가치 창출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현하는 선도적인 업체이다. 10년 전, 사진 사업에서 얻은 소비자 이해를 바탕으로, 헌 옷을 활용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시작한 [나비 컴퍼니&철이 오빠]는 업사이클링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핵심 가치를 도모한다.

 

이곳은 일상생활용품, 가구, 중대형 가전제품, 그리고 헌 옷을 수거하여 철저한 선별과 리터치 과정을 거쳐, 두 번째 주인을 찾는 일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많은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일산의 구제 거리에서는 100평 규모의 매장에서 도소매업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전국적으로 많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철저한 시스템화를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나비 컴퍼니&철이 오빠]는 다양한 방송 출연을 통해 그 입지를 확립했으며, 전국 최초로 보상 매입 제도를 도입하여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사용되지 않고 버려지는 물품의 가치에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개발도상국인 캄보디아에 물품을 컨테이너로 보내는 등, 국제적으로도 환경 보호와 사회적 기여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이마트와 홈플러스의 심장병 어린이 돕기 후원에도 참여하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한다.

 

60-70대 분들에게도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젊은 세대와 협력하여 더욱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개발해 나가고자 하며, 환경적으로도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하여 고객의 인식을 개선하고 재활용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힘쓸 것이라 전했다.

 

이와 관련하여 경기도 포천시 [나비 컴퍼니&철이 오빠] 강성수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경기도 포천시 [나비 컴퍼니&철이 오빠] 강성수 대표    

 

 

Q. 귀 사를 운영하게 된 계기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원래 사진 사업에 종사하던 경험 덕분에 소비자 그룹에 대한 이해가 어느 정도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헌 옷의 가치와 가능성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40~50대의 세대는 체력은 충분하지만 일자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 연령대의 분들이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과정에서, 헌 옷을 매입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사업이 벌써 10년 정도의 역사를 지니게 되었습니다. 초기에는 단순히 가치 창출을 넘어서 새활용(업사이클링)의 중요성과 함께 일자리 창출에도 의미를 두고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희 나비컴퍼니는 헌 옷을 단순히 수집하는 것을 넘어서, 이를 활용하여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내고, 이를 통해 지역 사회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동시에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나비컴퍼니는 다양한 일상생활용품, 가구, 중대형 가전제품, 그리고 헌 옷을 수거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주요 서비스는 수거된 물품을 철저하게 선별하고 리터치하여, 새로운 주인에게 전달하는 것입니다.

 

저희는 가정에서 사용되는 각종 일상생활용품과 퍼니처(가구)를 수거하여, 세심한 검토와 정비를 통해 새롭게 재탄생시킵니다. 불필요해진 가구와 용품이 다시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상의 상태로 리퍼비시(리터치)하여 품질 높은 제품으로 제공합니다.

 

중대형 가전제품의 경우, 저희는 안전하고 전문적인 방법으로 검수와 정비를 진행합니다. 제품의 기능과 안전성을 철저히 확인한 후, 소비자들에게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제공합니다. 이는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의 일환으로, 가전제품의 수명 연장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헌 옷의 경우, 저희는 수거 후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세탁과 수선을 진행하여 새롭게 변화시킵니다. 재사용과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며, 동시에 헌 옷이 새로운 삶을 얻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이처럼 나비컴퍼니는 단순히 물건을 재활용하는 것을 넘어서, 환경을 생각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저희는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고, 고객들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나비컴퍼니는 전국적으로 다수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대부분이 1인 사업장입니다. 그러나 저희는 혼자 하는 사업의 한계를 넘어, 체계화된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국적으로 많은 철이오빠 사업장이 운영되고 있고, 저희의 시스템화된 접근 방식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일산의 구제 거리에 백 평 규모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도소매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대규모 매장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제품을 보다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저희는 방송 출연을 통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서민갑부방송에 두 차례 출연했으며, MBN'지구방위대', '현장르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방송 출연을 통해 저희 사업의 신뢰성을 높이고, 고객들에게 더 많은 인지도를 쌓아왔습니다.

 

저희는 전국 최초로 보상 매입 제도를 도입하였습니다. 고객들이 솔직히 버리기에는 아깝지만, 가격을 조금 더 높여주실 수 있나요?”라는 요청에 응답하기 위해 시작한 이 제도는 고객들에게 큰 만족을 드리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고객들은 만족스러운 거래를 경험하고 있으며, 저희 사업의 신뢰와 명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 [나비 컴퍼니&철이 오빠] 활동 모습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현재 60대에서 70대의 연령대는 결코 많지 않은 나이로 여겨집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 연령대 분들께도 일자리를 제공하고,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또한, 젊은 세대와 함께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더욱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사업장을 구축해 나가고자 합니다.

 

많은 물품들이 한 번도 사용되지 않고 버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물품들이 저희를 거치지 않고 그냥 버려진다면, 환경적으로도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이러한 물품들이 효과적으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는 내수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습니다. 개발도상국인 캄보디아와 같은 나라에 컨테이너를 통해 물품을 보내며, 국제적인 시장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마트와 홈플러스와 함께 심장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후원 활동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기여와 공헌을 통해, 저희는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체가 되고자 합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저희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자연스럽게 업사이클링이 이루어져, 환경 보호에 큰 도움이 됩니다. 업사이클링은 단순한 재활용이 아니라, 자원을 가치 있게 재활용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재활용 사업에 대해 종종 무시하거나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저희는 그런 오해를 불식시키고자 합니다. 저희는 정당한 매입 절차를 따르며, 업사이클링에 대한 전문 교육을 받고 철저하게 종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 사업은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동시에 실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생활 정보를 많이 활용하시길 바라며, 업사이클링의 중요성과 가치를 깊이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