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소리로 가득한 세상에서 우리는 음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다. 음악은 감정을 표현하고, 연주자와 청중을 하나로 만들며, 무엇보다도 인간의 영혼을 빛내는 힘이 있다. 이런 중요성을 인식하고 음악의 미학을 깊이 탐구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음악학원이다.
이와 관련하여 경기도 수원시 ‘하이 음악 학원’ 정미림, 조현정 공동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귀 사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저희 하이 음악 학원은 “피아노의 첫 시작을 즐겁게”라는 모토로 정통 클래식 피아노과를 전공하고 10년 이상 학원 운영 및 레슨 경력을 가진 공동 대표가, 수년간 각자의 학원 운영 노하우 및 경험을 토대로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피아노를 가르친다는 것은 저희가 정말 잘할 수 있는 일이었고, 아이들이 정말 좋은 곡으로 제대로 음악을 느끼면서 즐겁게 연주할 수 있게끔 지도하는 학원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여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피아노는 5, 6, 7세 유치부의 경우 연령대에 맞춘 교재와 다양한 교구 활동으로 레슨 및 공부합니다. 초등부의 경우 학교 교과 특성화 악기(칼림바, 리코더, 단소, 컵타, 오카리나, 우쿨렐레, 젬베 등)와 학예회 등을 지도합니다. 중. 고등부는 취미 연주반, 내신 대비 및 이론 지도를 하고 각자의 실력에 맞춰 콩쿠르, 입시반 및 성인, 시니어반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바이올린은 바이올린 전공자 선생님이 1:1 개인 맞춤별로 지도하고 있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우리 아이들은 마치 스펀지와 같아서 선생님이 지도하는 그대로를 흡수합니다. 하이 음악 학원은 폭넓고 다양한 연령대가 교육을 받고 있지만 모든 수강생이 음악의 즐거움을 알고 기초를 탄탄히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피아노 연주는 다른 공부와 달리 머리로만 이해했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엄청난 훈련을 통해 내가 이해한 것을 몸으로 구현해 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우리 몸의 근육들을 잘 사용해 예쁜 소리를 낼 줄 알아야 하고, 그것은 기초 테크닉에서 결정됩니다. 좋은 시작이 곧 성공을 결정한다고 생각하기에 한 아이 한 아이를 정성을 다해서 저희가 알려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알려주고 올바른 연주 자세와 손 모양으로 더 듣기 좋은 음악을 연주하도록 지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아이들은 학원과 선생님을 좋아하고 편하게 생각해야 학원에 오고 싶어합니다. 얼마 전 원생 중 7세 아이가 수업이 없던 날 혼자 아파트 단지에 나왔다가 길을 잃어서 너무 무서웠는데, 이전에 선생님과 같이 걸었던 길과 하이 음악 학원이 생각나서 울음을 참고 학원 쪽으로 걷다가 엄마를 만나게 된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아, 그래도 내가 아이와 함께 걸었던 기억이 도움이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보람을 느꼈습니다. 주 3회 레슨을 받던 친구가 피아노가 재밌어서 “피아노 매일 오고 싶어요” 라고 말하고, 수업 요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학교 끝나고 “선생님 저 오늘 연습하러 가도 되나요? 피아노 치고 싶어요”라고 말하거나 체르니가 어렵다고 했던 친구가 한 달 만에 “체르니가 제일 재미있다”라고 말하는 모습에서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저희가 이곳에 학원을 개원한지 4개월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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