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는 현대 세계에서 매우 중요한 언어이며,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습 난이도가 증가한다. 따라서 기초를 탄탄히 다지고 문법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학원이나 전문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기초를 확실히 다지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영어를 잘 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학습과 연습이 필요하다. 또한, 흥미와 열정을 가지고 학습에 임하는 것이 효과적인 학습의 핵심이다.

이와 관련하여 케리스잉글리쉬 유지인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케리스잉글리쉬 유지인 대표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저는 영어교육 분야에서 약 15년간 어학원, 영어유치원, 과외, 공립 초등학교 방과 후 영어 등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가르쳐왔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영어학습의 가장 큰 장애물이 잘못된 생각과 마음임을 깨달았습니다. 부정적인 기억이나 생각이 굳어지면 아이들이 영어를 받아들이기 어려워지고 학습 효율성이 떨어지며, 학부모님도 지치게 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영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효과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희 원은 슬로건이 영어와 관련된 부분이 아닌 ‘우리 아이 비전의 시작’입니다. 저는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은 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재능을 갖고 태어나 그 일을 하며 보람을 느끼고 남에게 유익을 끼치며 살아가도록 만들어졌다고 믿습니다. 글로벌 시대에 우리 아이들이 영어가 장벽이 아닌 무기로 사용 되어져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를 무대로 자신의 비전을 펼치는 데 보탬이 되는 것이 케리스잉글리쉬가 탄생된 배경입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초등학교 저학년과 중학년의 경우, 우선은 재미와 언어적인 접근이 중요합니다. 파닉스 반은 노래, 챈트, 게임 등을 통해 즐겁게 학습하며, 영어로 회화하는 훈련을 저와 수업 시간에 진행한 후 온라인 학습으로 복습합니다. 더 높은 레벨의 반은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시청하고, 영어 쉐도잉을 통해 일상 회화를 원어민 발음처럼 내뱉으며 문법과 어휘를 습득합니다. 또한, 영상 속 인물들을 반 친구들과 역할을 맡아 연기하는 활동을 통해 언어를 더욱 재미있게 사용합니다. 리딩서를 통해 문법과 어휘를 문장 안에서 배우고 발화하는 단계를 거쳐 완전한 이해를 유도합니다. 어휘와 문법을 단어나 문장 따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문장 안에서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여러 가지 방법으로 반복 학습합니다. 수업 시간 외에도 온라인 게임을 통해 어휘와 문장 암기를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장기 기억으로 전환합니다.

학습적인 영어를 진행하는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의 경우 포커스를 두는 부분은 자기 효능감입니다. 특별히 작은 성취감, 할 수 있는 과제를 주며 본인이 할 수 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부분에 큰 비중을 두고 진행합니다. 이 시기에는 영어 학습을 처음 시작하며 저에게 오는 학생은 드물고 이미 영어 학습에 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대부분인데 특별히 그 경험이 부정적일 경우 그 생각을 바꾸기 위해 제 쪽에서 더욱 해낼 수 있다는 부분을 강조하며 그런 부분이 느껴지도록 가르치고 과제를 줍니다. 저와의 수업이 원에서 마무리되면 온라인 과제와 워크북을 통해서 반복하여 어휘와 배운 문법 등이 완전히 이해되도록 반복합니다. 배운 개념을 저에게 설명할 수 있도록 1:1로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데 이 과정에서 아이들이 놓친 부분이 어떤 부분인지 드러납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원의 특징은 과도한 선행은 지양하고 반복이 특징입니다. 앞에서 언급한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겠습니다. 모든 학년과 레벨의 학생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배운 부분이 숙지가 되도록 반복됩니다. 한 단어로 키워드를 정의하자면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에는 ‘재미’, 고학년은 ‘자신감’이라고 한 단어로 정의할 수 있겠습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기억에 남는 보람을 느꼈던 순간은 부모님이 영어 선생님이셨음에도 불구하고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던 초등 저학년 학생이, 저와의 수업을 통해 영어를 좋아하게 되고, 수업이 너무 즐거워서 집에 가기가 싫다는 말을 들었을 때입니다. 또 다른 기억에 남는 사례는 중1 학생이었는데, 학습에 대한 어려움을 느끼던 시기에 저와 몇 개월 동안 공부한 후 영어가 자신 있는 과목이 되었다는 말을 들었을 때입니다. 이런 경험들을 통해 영어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것을 볼 수 있었고, 이러한 사례들이 저에게 큰 보람과 힘이 됩니다.

▲ 케리스잉글리쉬 설명회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영어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에게 영어가 단순한 언어가 아니라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미 부정적인 기억을 가진 학생들에게는 영어가 가장 재미있고 보상받는 과목이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과제를 수행하며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느낄 수 있도록 연구하고 지원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좋은 학원과 교재, 영어 학습 방법은 많지만, 학생 스스로 열린 마음과 의지를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문제는 아이들이 영어에 대해 긍정적인 마음을 갖느냐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아이들의 흥미와 마음을 고려한 다양한 교습법과 매체를 통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케리스잉글리쉬는 항상 학생들의 마음을 열고 영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