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와 필라테스 운동 모두 근육을 스트레칭하고 늘려 유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러한 향상된 유연성은 관절의 운동 범위를 넓히고 부상 위험을 줄이며 전반적인 기능적 움직임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근육이 단단하거나 허리 통증이나 뻣뻣함과 같은 질환으로 고통받는 개인에게 특히 유익할 수 있다. 또한 유연성이 향상되면 자세와 균형이 향상되어 전반적인 신체 건강이 향상된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비엠엘 스튜디오의 이채진, 이지혜 대표를 만나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비엠엘 스튜디오의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비엠엘 스튜디오는 여성 전용 1:1 PT 스튜디오로 헬스 대기구부터 필라테스 기구까지 모두 갖추어진 센터입니다. 운동뿐 아니라 운동 심리 상담, 운동 전후 컨디셔닝을 함께 진행하며 모든 수업은 스포츠심리학을 전공한 현직 체대 교수와 침구추나학을 전공한 미국 한의사가 100% 직접 진행합니다.
재활 운동부터 노인, 임산부, 암 환자, 운동선수 등 여러 특수한 경우의 운동까지 안전하게 가능한 곳이며, 충분한 운동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수업은 1시간 20분간 진행됩니다. 헬스와 필라테스 기구를 나누지 않고, 그때그때 몸 상태나 심리 상태에 따라 필요한 운동을 진행합니다. 최종적으로는 회원의 운동 자립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 비엠엘 스튜디오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우선 비엠엘의 운동 전후 컨디셔닝은 중의학의 추나요법을 기반으로 한 컨디셔닝으로 단순 통증 부위 마사지가 아니라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컨디셔닝입니다. 병원을 가야 할지, 운동을 해야 할지 애매할 때, 안전한 최선의 방향을 권해 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운동은 참 시작하기도 유지하기도 어렵잖습니까? 기억도 나지 않는 유아기 체육 능력 발달 시기의 환경에 따라 생활 습관이 결정되기도 하고, 실연으로 인해, 직장 내 스트레스로 인해, 육아 스트레스로 인한 것이나 그 외 수많은 일상의 사건으로 건강을 챙기는 운동은 뒷전이 되기 마련입니다. 운동이 직업인 스포츠 선수들은 이를 스포츠 심리 상담의 도움을 받는데, 저희는 이 프로그램을 일반인에게 적용시켜 운동 심리 상담을 진행합니다. 따로 시간을 할애한 심층 상담 시간을 통해 운동 방해 요인을 파악하고 끊임없는 식이요법 실패, 운동 중단, 나약한 의지 등 여러 요인의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모든 것은 검증된 강사를 통해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저희는 스포츠심리학을 전공한 현직 체대 교수와 침구추나학을 전공한 미국 한의사가 직접 모든 수업을 진행합니다. 시그니처 프로그램은 두 대표가 직접 한 명의 회원을 함께 케어하는 시스템이고요. 이것이 비엠엘의 핵심이라 생각합니다.
Q. 진행 예정인 프로모션이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A. 따로 가격적인 프로모션은 진행하지 않습니다. 가격 할인보다는 양질의 수업 환경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운동 시 제공해 드리는 프로틴, 비타민 등의 음료부터 운동 전후 컨디셔닝에 사용하는 제품과 샤워 용품 등 실사용 제품에 비용을 아끼지 않고 투자하고 있습니다.
조금 생소할 수도 있는 운동 심리 상담과 운동 전후 컨디셔닝이 포함된 PT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1회 체험권은 연말까지 상시 운영될 예정입니다. 개인에 맞는 장기적인 운동 방향에 대해서도 피드백을 드리는 프로그램이니, 저희와 운동을 꼭 하지 않더라도 좋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으실 겁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Body Mind Life, 비엠엘 스튜디오라는 이름에 저희의 모든 지향점을 담았습니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통해 건강한 삶을 꾸려 나가자는 것인데요. 100% 대표 직강으로만 운영되는 1:1 PT 스튜디오를 시작으로, 최종적으로는 건강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헬스 케어 복합 문화 공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한방 약차부터 간단한 교정 스트레칭이나 마사지 등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과 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이며, 회원부터 동종 업계의 트레이너분들이 모두 들을 수 있는 식이, 운동, 건강 관련 세미나 또한 계획하고 있습니다.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운동과 식이는 날씬한 몸매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사회 분위기가 안타깝습니다. 개개인이 본인의 건강한 마음과 건강한 몸, 이 두 가지만 챙겨도 사회가 전반적으로 건강해지리라 믿습니다.
하여, 일반분들에게 양질의 수업과 정제된 정보 제공은 물론, 동종 업계 분들에게도 양질의 상담 기법까지 모두 나누고자 여러 방면으로 노력 중입니다. 저희의 작은 움직임이 운동 산업의 바른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그리고 마침내 건강한 사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100세 시대, 이제 얼마나 오래 살 것인지가 아니라 어떻게 살 것인가가 중요해진 시대가 왔습니다. 의학의 발달로 고령화 시대는 이미 맞이했지만, 사람의 신체는 30세 이후부터 조금씩, 60세 이후부터는 급격히 노화가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의사가 하라는 대로 살면 오래 살고, 의사처럼 살면 일찍 죽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몰라서 건강을 못 챙기는 게 아니라는 이야기겠지요.
먹는 것이 곧 내 몸이 되고, 내가 움직인 만큼 몸은 변합니다. 그렇지만 또 동시에, 생계를 위한 일을 하면서 온전히 내가 먹는 것에 집중하는 것도, 내 운동에 집중하는 것도 힘들다는 걸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픈 뒤에 하면 열 배, 스무 배 힘들어집니다.
온라인에 정말 많은 건강 정보가 있지만, 어떻게 해야 실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것은 사람마다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정보 수집만으로는 얻을 수 없기에 저희는 지금 여기서, 저희와 연이 닿은 분들께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시간이 한정적인 것이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온라인으로라도 방향을 잃은 분들이 운동이나 건강 관리의 방향에 대한 상담을 청하시면 언제든 기꺼이 돕고자 합니다. 저희와 운동을 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잘 숙지하셔서 스스로의 건강을 찾고, 나중에 또 다른 이에게 도움을 주시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모두 몸도 마음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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