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자라는 과정에서 몸과 마음의 건강은 모두 중요하다. 마음이 건강하면 아이들의 성장과 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심리 상담이 유용할 수 있으며, 미술을 활용한 심리 상담은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미술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창의성과 상상력을 촉진하고 자기표현과 자기 존중감을 향상시킴으로써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아이맘센터 이소경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청소년기와 성인이 되어서 나타나는 마음의 문제는 유아기 시절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유아기 친구들에게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고자 특별한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일반 친구들과 장애 친구들이 함께 어울려 마음껏 생각하고 놀이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미술(회화, 만들기), 요리, 목공 수업으로 구성된 아이 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우리 수업은 예술과 아이들의 마음을 결합하여 창의성을 촉진하고 심리적 치유를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예술 활동을 통해 자아 탐구 및 성장을 촉진하고 다양한 미술 기법과 심리학적 이론을 활용하여 아이들의 감정을 표현하고 해소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미술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이해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다양한 미술 기법을 활용하여 자신의 감정을 시각화하고 표현하는 연습을 합니다. 또한, 미술을 통해 자아를 탐구하고 내적 성장을 이루는 과정을 경험합니다. 자존감, 욕구, 두려움, 불안 등을 미술을 통해 탐구하고 발전시킵니다. 그리고 미술 활동과 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정서적 안정을 증진하는 방법도 배우게 되며, 아이들은 창작 과정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술을 습득합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숲에서 진행되는 숲속 꼬마 화가는 미술 활동 후 연계해서 숲 놀이를 합니다. 유아 숲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자연과의 소통과 경험을 제공하여 자연환경에서의 학습과 성장을 촉진하고 자연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활동과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과 탐구 정신을 자극하고 사회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자연에서의 활동을 통해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고 미술을 통한 오감 활동으로 밸런스 있는 성장에 도움을 주고 트레이닝과 교육으로 아이와 엄마가 함께 성장하고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자유롭게 표현하며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아이들의 신체적 발달, 사회적 발달, 인지발달, 등 사회의 한 인격체로써 필요한 발달을 무료 검사를 통하여 확인하고. 또한, 아이들이 주변 친구들과 보고, 듣고, 만지고, 자극받는 모든 것들이 아이들에게 전인적인 발달에 도움이 되는 과정인데 이런 경험들이 쌓이고 올바른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곳이 아이 맘 센터의 역할입니다. 그룹 수업을 하지만 각자 아이에게 맞는 수업을 진행하는 개별화된 프로그램 수업과 치료 수업 프로그램도 실내 수업뿐 아니라 자연에서 할 수 있는 수업과 같이하는 수업입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이 글을 통해 저는 저희 아이 맘 센터 부모님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어떤 편견도 없이 일반 친구들과 장애 친구들이 함께할 수 있음을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시고, 부족하지만 항상 아이들 스스로 만들어 내는 작품에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해 주시는 부모님들이 계셔서 저는 너무 행복합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영유아의 경우, 시기에 맞는 자극을 받지 못한 경우와 경험 부족, 자율성을 뺏겨 버리는 상황이 생기면 발달이 늦어지거나 장애를 진단받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므로, 아이들을 가장 가까이 접하는 보육교사 교육과 부모 코칭 교육 쪽에도 힘쓰고 싶습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영유아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하듯이 아이들의 발달검사를 통하여 마음 성장도 체크한다면 우리 아이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미디어에 일찍 많이 노출되지 않게 자연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았으면 합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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