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수능 영어 관리는 한국 학생들이 필수적인 영어 능력을 입증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또한 고학년의 학생들이 영어를 계속 배워야 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글로벌 상호 연결성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어는 아직까지도 글로벌 공용어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국제 커뮤니케이션, 비즈니스, 학계 및 기술 분야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비에이치 영어학원 송백헌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비에이치 영어학원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학원 업계에서 장기간 근무하고 강사로서 많은 학생들을 돕는 역할을 수행하며 얻게 된 개인적인 교육 노하우를 나름의 방법으로 펼쳐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교육 서비스업의 특성상 여러 가지 유형의 학생들을 접하게 되는데, 각 유형에 따른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 줄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Q. 비에이치 영어학원의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수능 영어 과목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문제 유형별 요구하는 답을 이끌어 내기 위한 효율적인 접근 방식을 설명하고, 여러 문제 풀이를 바탕으로 하는 암기보다는 글의 내용을 이해하고 전개를 추론하는 사고방식을 길러주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치동 인근 중고교 내신 영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사별로 2~3개 학교를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학교별 특성을 숙지하여 그 시험에서 상위 등급을 낼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는 데 집중하는 수업입니다.
Q. 비에이치 영어학원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세 가지 정도를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첫 번째로는 학업 밸런스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단과 학원이 발달한 지역 특성상, 학원끼리, 나아가 과목 사이에서도 경쟁이 생기게 되는 구조인데, 이 과정에서 우수한 학생들은 주도적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찾아 활용하며 목표에 수월하게 도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각 학원에서 요구하는 것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정신없이 눈앞의 스케줄을 소화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방향성과 균형이 깨지기 마련입니다. 학생의 상황을 고려해 수업 내용과 과제물을 조정하고, 최종 목표인 대학 입시를 달성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되는 쪽으로 이끌어 주는 데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두 번째는 멘토링을 통한 멘탈리티 관리가 뛰어납니다. 치열한 경쟁과 높은 목표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아 막상 본시험에서 제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성실하고 심성이 착한 학생들도 상황은 다르지 않고, 교육에는 이런 부분들도 모두 포함된다는 것을 오랜 경험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실례로 고교 진학 후 받은 첫 학기,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인해 부담감과 자신에 대한 실망감으로 좌절하며 자주 눈물을 보이던 학생이 있었습니다. 수업 외에 학생과 자주 대화를 했고 경험에서 나온 진정성 있는 격려와 조언을 꾸준히 이어 가며 자신에 대한 믿음을 키워 주었습니다. 그 학생은 3학년이 된 시점, 놀라운 자신감과 실력 향상으로 매 시험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놓치지 않는 아이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이미 완성 단계의 실력에 학원 그만 다니고 혼자 공부해도 되지 않겠냐는 말에 대한 아이의 대답이 인상 깊었습니다. “가끔씩 까먹은 부분들이 보이는데 그걸 찾고 싶어서 끝까지 다니면서 공부하고 싶어요.”
세 번째는 학습 방법을 교정하는 데에 강점이 있습니다. 수업을 듣고, 문제를 풀고, 테스트를 보며 복습을 하는 일련의 행동들은 왜, 어떻게 해야 하며 어떤 결과물로 이어질 수 있는지 본인 스스로 판단을 하고 접근을 하는 것이 학습에서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양질의 자료와 수업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한들 정상에 올라서기는 힘들기 때문에 학습이라는 행위 본질적인 부분에 대한 통찰력을 키워서 가진 잠재력을 모두 발휘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합니다. 더불어 과목 특성상 때로는 즐겁고 밝은 분위기도 형성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엄격하고 통제된 분위기에서 집중도 있게 학습이 이루어지는 분위기입니다. 단기 처방인 동기 부여나 훈계보다는 집중을 잘 못 하고 분위기에 영향을 받는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동화되어 학습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학원의 특성을 고려할 때, 강사 한 사람이 많은 학생을 맡는 것이 힘든 구조입니다. 따라서 훌륭한 강사를 발굴 및 양성하여 서비스의 질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많은 학생들이 스스로 보람을 느끼고 납득할 수 있는 결과물을 갖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 현재 가장 이루고 싶은 바람입니다. 아이들을 진정으로 위하고 이끌어 주는 모습에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가끔 듣는데, 그런 학원으로 계속 기억되고 싶습니다. 꿈같은 이야기지만, 언젠가는 지금보다 조금 더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에너지가 아이들이 속한 교육계에 감돌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이 일에 평생을 걸 계기를 만들어 주신 저의 두 번째 아버지와 같은 은사님이 계십니다. 불우한 환경으로 좌절하고 방황하던 시기에, 주말에 종종 함께 설렁탕집에서 국밥에 깍두기를 먹으며 나눴던 많은 대화들이 저를 바꾼 계기가 되었습니다. 누구도 쉽게 하지 못할 스승으로서의 역할을 저뿐만 아니라 많은 학생들에게 실천하고 계신 분이십니다.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히고 고뇌할 때마다 초심을 잃지 않게 해주신 선생님께 감사와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교육’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퇴색되어 간다는 느낌을 받을 때 즈음, 그간의 경험과 식지 않은 열정으로 이상적이라 생각하는 교육을 실천하고자 오랜 노력과 고민의 결과물을 바탕으로 ‘바른’ 선생과 학원으로 나아가려 합니다. 보람과 꿈을 품고 20대를 맞이하고자 땀 흘리는 학생과 학부모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타협하지 않고 뚝심 있게 나아갈 BH영어학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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