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데일리

경기 파주시 ‘퍼지버니’ 김리원 대표 '베이킹을 통해 즐거운 놀이처럼 배우는 영어"

정세마 | 기사입력 2024/09/18 [19:52]

경기 파주시 ‘퍼지버니’ 김리원 대표 '베이킹을 통해 즐거운 놀이처럼 배우는 영어"

정세마 | 입력 : 2024/09/18 [19:52]

어린이를 위한 영어 베이킹 공방에서 아이들은 창의성과 협동심을 키우며, 자신만의 맛있는 간식을 만들기 위해 계량, 혼합, 장식을 배운다. 재미있는 레시피를 통해 아이들을 이끌어주는 강사와 함께, 어린이들은 필수적인 제빵 기술을 익히는 동시에 언어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쌓을 수 있다. 각 세션은 웃음과 배움, 특별한 것을 함께 만들어가는 기쁨이 가득한 맛있는 모험이 된다.

 

이와 관련하여 경기 파주시 퍼지버니김리원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퍼지버니] 어린이 영어 베이킹 수업    

 

 

Q. 귀 사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영어가 처음인 친구들에게는 좀 더 쉽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영어에 익숙한 친구들에게는 좀 더 편안하고 즐거운 환경에서 자유롭게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퍼지버니라는 공간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매달 세 가지 다른 커리큘럼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각 수업은 80분 동안 진행됩니다. 이 시간 동안 아이들은 베이킹을 하고 워크시트 활동을 하거나, 시간이 허락한다면 영어 그림책을 함께 읽기도 합니다. 모든 수업은 100% 영어로 진행되지만, 아이의 영어 이해도나 요청에 따라 영어 사용 비율을 조정할 수 있어 영어가 처음인 아이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아이들의 성향과 선호에 따라 그룹 클래스, 2:1 클래스, 1:1 클래스 중 선택할 수 있어, 베이킹을 통해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 수업은 베이킹 활동과 워크시트 활동을 통해 phonics, listening, reading 등 다양한 영역을 다루며, 80분 동안 부모님과의 완전한 분리를 통해 수업 후 상세한 피드백과 사진, 영상을 제공하여 아이들이 어떤 활동을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오픈 이후 1년 넘게 저와 함께 수업을 이어나가고 있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그 친구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한 학부모님께서 퍼지버니 수업이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그 말씀이 저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 [퍼지버니] 내부 전경 및 베이킹 작품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영어가 아이들에게 어렵고 재미없는 공부가 아니라, 즐거운 놀이처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퍼지버니'의 목표입니다. 아이들이 '퍼지버니'에서 항상 즐겁고 행복한 기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