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방법의 중요성은 학습의 효율성과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이다. 올바른 공부 방법을 선택하고 적용하는 것은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문제 해결 능력과 비판적 사고를 기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다양한 학습 스타일과 개인의 목표에 맞춘 효과적인 공부 방법은 학습자의 동기 부여를 높이고, 지속적인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
이와 관련하여 [스라밸학원] 이태윤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스라밸학원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수년간 학원 강사로 활동하면서 잘못된 정보들이나, 초점화가 정확하게 되어 있지 않은 정보들이 학생들 사이에서 전달되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정보들은 주로 1-2등급이 모여있는 대치 분당 교육 특구에서 생성이 됩니다. 아무래도 소위 말하는 유명한 대학에 갈 수 있는 등급 층이고, 그러한 정보 하나하나에 따라 입시 결과가 달라지는 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각종 성공 사례들에는 비범한 사람들이 많이 등장하게 되죠. 하루에 4시간씩만 자면서 공부를 한 사람의 얘기나, 밥을 갈아먹으면서 공부를 했다는 얘기 등이 바로 그런 것들입니다. 이런 것들은 대부분의 학생 상황들과는 동떨어진 얘기들입니다. 저도 학생 때는 그러한 사례들을 보면서 닮아보려고 시도하기도 하고 그러한 이상적인 사례들에 못 미치는 제 자신을 보면서 자책을 하기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모여있는 대치 분당 교육 특구에서 생성이 됩니다. 아무래도 소위 말하는 유명한 대학에 갈 수 있는 등급 층이고, 그러한 정보 하나하나에 따라 입시 결과가 달라지는 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각종 성공 사례들에는 비범한 사람들이 많이 등장하게 됩니다. 하루에 4시간씩만 자면서 공부를 한 사람의 얘기나, 밥을 갈아먹으면서 공부를 했다는 얘기 등이 바로 그런 것들입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대부분의 학생 상황들과는 동떨어진 얘기들입니다. 저도 학생 때는 그러한 사례들을 보면서 닮아보려고 시도하기도 하고 그러한 이상적인 사례들에 못 미치는 제 자신을 보면서 자책을 하기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 소위 말하는 초엘리트층을 대상으로 하는 정보들은 성적을 올리고자 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능동적으로 학습 성취를 느끼고, 학습 목표를 정해서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해야 할 아이들이 이러한 남용되는 입시 정보들로, 본인이 한 노력과 성취를 ‘부족한 것’, 혹은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느끼게 되는 역효과가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비범하지 않은 성적을 가진 자기 자신을 패배자로 인식합니다. 남들이 말하는 입시 성공과 그에 대한 정보는 넓게 잡아봤자 상위 10%를 위한 정보들이고, 당장 자신의 등급에 맞는 정보는 거의 들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3등급 이하의 학생들은 아무런 목적도 정보도 얻지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앞서 언급했지만 공부는 학생이 능동적으로 활력 있게 전략을 짜고 자신에게 피드백을 주면서 해야 능률이 오릅니다. 소위 말하는 ‘공부력’이 상승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저희 스라밸 학원 역시 1등급, 2등급이 될 수 있는 콘텐츠와 강의를 제시하지만, 학생들에게 비현실적인 정보와 목표를 제시하지는 않습니다. 단기적인 목표를 두고 각자의 상황과 성향에 맞는 정보와 경험을 제공하는 조력자가 되는 것이 저희 스라밸 학원의 목표입니다. ‘스터디 라이프 밸런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본인들이 삶 혹은 인생에 밀접하게 공부를 녹여내고 본인의 성적을 단단하게 계단을 밟듯이 올려 나가는 것, 그러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스라밸 학원의 설립 취지입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저희는 우선 학생의 수업 효과를 높이기 위한 고민을 해왔습니다. 학습에서 ‘학’은 새로운 걸 배우고 이해하는 것이고 ‘습’은 그것을 지속적으로 익히고 닦아서 본인의 도구로 장착하는 것이라고 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우선 ’학‘의 영역에서는 밀도는 높이면서 졸리지 않는 수업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수업 시간 내에 설명한 기본 문제를 시간이 허용되는 선 안에서 풀리는 그래서 본인의 이해도를 그 현장에서 확인하고자 하는 수업을 우선적으로 실시합니다. 학생은 수업 시간에 이해하지 못한 내용을 절대 집에서 스스로 이해하지 못합니다. 수업 시간에 이해를 정확하게 하는 것은 집에서 스스로 ’습‘ 즉 연습을 할 때의 효율과도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완벽하게 사고하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온전히 수업 내용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수업 시간 내에 필기를 지양합니다. 사고의 범주를 넓히고 수업 내용을 깊이 있게 이해시키기 위해서는 수업 시간이 받아쓰기 시간이 되면 안 됩니다. 그 대신 수업 내용에 대한 아카이브를 Start, Look, Activate, Black Label, Experience, Last Spurt 6단계의 체계적인 주간지로 제공하고, 학생들에게 훈련할 수 있는 기회 역시 더욱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전문가가 직접 강조하고 싶은 내용을 강조하고 수업 시간의 발화 취지를 전달하는 것이 학생들이 필기로 가져가는 것보다 훨씬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입니다. 또한 팀 별 매일 관리 프로그램인 ’S lable’을 통해서 학원에 오지 않더라도 매일 타이머 다이어리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시행착오를 줄여주는 역할도 스라밸 학원에서 담당합니다. 학생들은 해당 영역에 관한 공부를 처음 해보는 상황입니다. 당연히 공부 방식이나 순서, 계획 등에 대한 다양한 오판과 비효율이 있을 수 있고, 그에 따른 시행착오가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한 것들은 학생들이 공부하려는 의지가 없어서 일어나는 일들이 아닙니다. 학생들을 많이 모니터링한 전문가가 직접 관리하고 성실히 임하는 학생들에게는 그에 대한 보상을 충분히 주어서 학생들의 공부 의지를 향상시키고, 정확한 로드맵을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 스터디 라이프 밸런스, 스라밸학원의 역할입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저희 학원의 차별점은 6단계 체계적인 시스템의 주간지와 공부 P.T.의 개념인 팀 별 관리 시스템입니다. 대치동 시스템을 차용하되, 그 대상이 단순 엘리트층이 아니라, 성적 향상이 절실한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전방위적으로 도움이 되는 주간지를 만들고자 노력했습니다. 그 노력의 일환이 바로 6단계 주간지 시스템입니다. 시중 교재를 풀다 보면 각 단원 별로 깔끔하게 정렬된 문제들을 풀게 됩니다. 이러한 형태의 문제풀이는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우선 학생들이 해당 챕터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는 데에는 도움이 됩니다. 정확히 개념 설명에서 의도한 바와 일치하는 문항들을 깔끔하게 풀릴 수 있게 제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집을 풀다 보면 학생들이 변별력을 위해 섞어 놓은 기출문제의 까다로움과 멀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우선은 단원명이 제시되어 있으니까 해당 단원의 문제라는 걸 전제로 생각해서 문제를 풀게 되니 발문을 보고 문제의 상황을 파악하는 훈련을 할 수 없습니다. 학생들은 발문 한 줄만 다르게 써도 시험장에서 당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시험 시간 내에 문제를 다 풀어내려면 계산을 효율적으로 하는 연습 역시 필요합니다. 스라밸 학원의 주간지 시스템은 기출문제와 유사한 까다로움을 담았으나 난도는 개념서와 비슷한 문항을 선별하여 기출문제와 개념서 사이의 훌륭한 교두보 역할을 합니다. 또한 매일 해야 할 분량이 쪼개져 있어 하루 공부 최소량을 학생들에게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이 되기도 합니다. 즉, 제시된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자연스럽게 반복과 정리, 그리고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한 응용력의 발판이 되는 동시에, 더 확장하여 공부 습관 형성과 학교 시험의 출제 원리도 느낄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한 것입니다. 저희 스라밸학원은 또한 팀 별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학원은 매일 오지 않더라도 학생들의 공부는 매일매일 습관처럼 지속될 수 있어야 합니다. 사실 학원 강사가 내용을 아무리 잘 전달하고, 최선을 다해 이해를 시켜줘도, 그것을 도구로 장착할 수 있도록 익히고 훈련하는 것은 학생의 역할입니다. 학원과 학생, 어느 한 쪽의 역할로 다른 한쪽을 대신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두 역할이 정확하게 균형이 맞춰져야 합니다. 그래서 저희 스라밸 학원은 매일 단체 메신저를 통해서 누적 공부 시간을 타이머로 체크하고 다이어리나 스터디 플래너로 공부 내용을 확인하여 과목별 공부 밸런스를 맞추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이러한 학생의 데이터를 일 단위로 주 단위로 정리하여, 학생들의 잘못된 공부 습관이나 내용적 약점을 찾아내어 학습 코칭을 해주기도 합니다. 학생들의 부족한 공부 경험을 채워줄 수 있는 공부 P.T.를 제공하는 것도 제가 학생들의 ‘공부력’을 높이기 위해 해줄 수 있는 최선의 수단이라고 생각하고 기획했습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저는 학원장으로써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을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에 활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큽니다. 프리미엄 시스템과 팀 별 관리 프로그램으로 비슷한 고민과 성적대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에게 공부에 대한 고민을 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 경험이 부족하여 진로가 고민인 학생들에게 풍부한 간접 경험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본인의 삶을 디자인하는데 좋은 밑거름을 만드는 것 역시 학원의 영향력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수준이 높아지면 자연스레 학구열이 높아질 것이고, 학생들 사이에 공부 방식과 학습 내용에 대한 화제들 역시 많이 양산될 거라고 생각됩니다. 좋은 시스템의 학원들이 많이 생기고 그러한 학원들과 선의의 경쟁을 한다면, 학군의 수준을 높이는 데에도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학군의 수준이 높아지는 첫걸음이 되고, 교육적 선순환을 만드는 것 역시 저희 스라밸 학원의 설립 취지이자 목표입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학생들에게 너무 많은 정보들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 중 일부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도 있겠지만 대다수의 정보는 학생들에게 허영심 혹은 좌절감을 불러일으키고 이러한 정서들은 대학입시, 더 멀리 보면 학생들의 인생에 전혀 도움이 안 됩니다. 대입이라는 큰 고비는 어쩌면 학생들의 인생 전체로 볼 때, 인생을 디자인하는 첫 시작점일 뿐입니다.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 것도 안 좋지만, 너무 무겁게 여기는 것 역시 학생들이 현명한 선택을 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입시라는 당장 눈앞에 있는 목표에 매몰되지 말고, ‘대학 진학 이후의 삶’, ‘그 이후의 삶에 어떤 색채를 입힐 것인가’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목표를 정하고 필요한 공부를 하기를 바랍니다. 정보가 무책임하게 양산되는 이유는 나의 정보라고 깊이 공감하지 않는 정보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본인의 목표 학과와 목표 대학을 명확하게 정하고 그에 맞는 정보를 학교 입시 요강을 통해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변화와 추세를 확인하길 바랍니다. 그것이 본인의 목표를 향해 필요한 공부에 몰입해서 정진하는 데에 훨씬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학생 여러분 모두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시고, 정상에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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