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과 뮤지컬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우리 삶에 깊은 의미와 가치를 더해주는 중요한 예술 장르이다. 이 두 가지 형식은 인간의 감정과 경험을 표현하는 강력한 매개체로 작용하며 관객과의 소통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연극은 다양한 인물과 상황을 통해 인간 존재의 복잡성을 탐구하고, 뮤지컬은 음악과 춤을 결합하여 감정을 더욱 풍부하게 표현한다. 이러한 예술적 경험은 우리에게 공감과 이해를 제공하며 때로는 치유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또한, 연극과 뮤지컬은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창의성을 자극하는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개인과 사회의 발전에 기여한다. 따라서 연극과 뮤지컬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우리 삶의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예장연극영화학원] 오정용, 남경읍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1983년부터 현재까지 대학 연극 영화과 및 방송연예과 그리고 뮤지컬과 입시 실기지도 경험과 1975년 데뷔 이후 지금까지의 연기 경험을 토대로 좋은 후진을 양성하기 위해 예장연극영화학원을 설립하였습니다. 이후 2005년도에는 동생 남경주 배우와 함께 뮤지컬 전문 배우를 양성하고 현역 배우들의 재교육과 뮤지컬을 사랑하고 관심 있는 성인들을 위한 과정을 마련하여, 뮤지컬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남뮤지컬 아카데미를 추가로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남경읍 원장과 오정용 대표 체제로 대학 입시 및 성인들의 배우 데뷔를 준비하기 위한 종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입시반] 예고 및 대학 입시를 준비하기 위한 수업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는 주말 예비반으로 진행되고 있고, 중학교 3학년은 예고 진학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등학생의 경우 2학년은 예비 입시반, 3학년은 입시반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재수생과 편입생을 위한 재입시반도 있습니다.
[성인반] 매체 및 공연 배우를 준비하는 성인들을 위한 수업 일반인 초급반을 위하여 단과반과 종합반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오디션 준비반과 전문 배우반으로 성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학생들이 언젠가는 저와 한 무대에서, 또는 같은 예술 현장에서 작업을 할 수밖에 없고 실제로 그간 저에게 수업을 받은 제자들이 한 무대에서 연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선생의 입장이 아닌 선배의 입장에서 올바른 후배를 키운다는 마음으로 교육해 왔습니다.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교육으로 기본기 훈련을 탄탄히 하고 있고, 각 분야 최고의 강사진으로 신뢰와 신의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1983년부터 학생을 가르치기 시작해서 제자들이 4,000명이 넘는데, 어떤 공연에 가도 내 제자가 없는 작품은 없을 정도입니다. 제가 데뷔 30주년을 맞아 제가 가르쳤던 제자들과 같이 무대에 섰을 때 너무 감동을 받았고, 가르치는 아이들마다 더 많이 사랑해 줘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도 드라마나 공연을 할 때마다 꼭 제자들과 같이 무대에 서게 됩니다. 너무나 행복하고 스승으로서 최고의 기쁨이지 않나 싶습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우리 학원에서 공부하는 모든 수강생들 각자의 특성을 토대로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워주고 훈련을 통해 그 목표를 이루게 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자신들만의 매력을 가진 훌륭한 배우가 되게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창조 작업에 꼭 필요한 자기를 이기는 훈련과 예술을 하기 전에 참된 인간을 만드는 인성교육을 교육목표로 삼으면서 몇 년 후 대한민국의 연극 영화 및 방송계, 그리고 뮤지컬계를 이끌어 갈 밑거름을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평생을 배우로 스승으로 살고 있습니다. 우리 학원에 다니는 한 명 한 명 미래에 나와 같이 무대에 서는 배우가 될 것임을 믿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가르치며 인성적으로도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같이 고민하는 원장이 되고 싶습니다. 현재 가르친 학생들이 좋은 배우들이 되어서 많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교육도 사업이니 돈을 벌어야 하지만, 초점을 거기에 두기보다는 ‘좋은 교육을 해야겠다’라고 생각하며 지키고 있습니다. 처음은 누구나 서툽니다. 그러나 배우를 꿈꾸며 우리 학원에 오는 누구든 그 꿈을 소중히 생각하며 아낌없이 지지하여 하나부터 열까지 차근차근 최선을 다해 가르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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