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공부만 한다고 해서 효율적이지 않으며, 잘 세운 학습 계획과 훌륭한 교사의 지도도 중요하다. 교습학원에서는 개별 맞춤형 학습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교수법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지속적인 피드백과 격려를 통해 학생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필요에 따라 보충 학습을 제공하여 성적 향상을 이끌어낼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강동 스카이학원’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강동 스카이학원’ 대표 수업 모습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고등학교 2학년 시절, 학교장의 배려로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와 수학을 가르친 경험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소문이 퍼져 10여 개의 중·고등학교 학생 80여 명에게 강의하게 되었고, 이 경험을 통해 사회에 기여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학원을 설립하게 되었으며, 21세기 세계 무대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학습과 인성 등 공교육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대학 교육에서의 지식 탐구에 필요한 기반을 다지도록 지도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훌륭한 인격체로 성장하고, 사회와 국가, 나아가 인류에 기여하는 인재로 양성되기를 바랍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중·고등학생과 N수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와 수학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중·고등학생 교육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스펙(학사, 석사, 박사, 대학교수)을 갖춘 대표가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 강동구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학원으로써 수만 명의 학원생을 배출해 왔습니다. 저희는 학업에 대한 열정이 있는 학생들이 최단기간 내에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이는 저만의 탁월한 교수법 덕분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인생을 책임지겠다는 각오와 자세로 교육에 임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한 학생의 인생 100년은 대부분 고등학교 시절에 결정된다고 믿으며, 이에 따라 최선을 다해 지도하고 있습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어린 시절 필리핀에서 지내다 한국으로 온 다문화 가정의 중3 여학생이 있었습니다. 그 학생은 한국 학교생활이 매우 힘들었고, 수학 성적도 60점 이상을 넘기지 못했습니다. 그 학생이 왕복 3시간의 거리에도 불구하고 학원에 다니며 저에게 무료로 수업을 받기 시작한 것이 작년 2월이었습니다. 그 후 3개월 만에 중간고사에서 수학 100점을 받았고, 그때의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학생과 가족들이 그 소식을 듣고 얼마나 기뻐하던지, 그 순간 저는 교육의 힘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또 다른 기억에 남는 순간은, 한 학부모가 특수학교를 찾기 위해 상담을 요청하신 일입니다. 그 학생을 지도하면서 “특수학교에 보내지 않게 해드리겠다”라는 약속을 했고, 결국 그 학생은 일반 학교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몇 년 후, 제가 교수로 재직하던 대학교에 새내기로 입학한 그 학생을 다시 만나게 되었고, 대학생이 된 모습을 보며 큰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이 모든 경험은 저에게 교육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했습니다. 맹자가 말한 군자삼락 중 하나인 후학 양성이 제 마음에 깊이 와닿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 ‘강동 스카이학원’ 외부&내부 전경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중·고등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수학 과목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는 것입니다. 수학은 많은 학생들이 포기하고 싶어 하는 과목이지만, 동시에 포기할 수 없는 과목이기도 합니다. 현재는 가정 형편상 학원에 다니기 어려운 학생들과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에게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탈북민 자녀들에게도 수학 과목에 한 해 무료 강의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부모님께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보다 잘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자녀가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 있어도 효율적인 학습법을 찾아내지 않으면 성과가 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좋은 학습법을 배우는 것이 필요하며, 필요한 경우 훌륭한 선생님에게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자녀가 열심히 공부했음에도 성적이 좋지 않을 때 무조건 탓하기보다는 학습 방법을 점검하고, 가르치는 선생님이 어떤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같은 학생이라도 선생님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수학 점수가 낮았던 한 학생이 저와 함께 기초부터 다시 배우고 나서 성적이 향상된 사례처럼, 올바른 지도와 방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고 싶습니다. 자녀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는 선생님을 선택하는 것이 큰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