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데일리

경기 부천시 ‘경희대백마참태권도장’ 최병헌 대표 "인성과 예절을 함양하는 종합 교육의 장"

함제우 | 기사입력 2024/09/25 [16:12]

경기 부천시 ‘경희대백마참태권도장’ 최병헌 대표 "인성과 예절을 함양하는 종합 교육의 장"

함제우 | 입력 : 2024/09/25 [16:12]

오랜 전통과 함께 성장해온 태권도장은 인성과 예절을 함양하고,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기르는 특별한 교육의 장소이다. 그 중에서도 30년 동안 지역 사회에 뿌리내리며, 수많은 제자들을 배출해온 태권도장이 있다. 이곳에서는 단순한 태권도 기술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감과 자존감을 키우고, 인내와 노력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는 능력을 배운다. 이러한 가치는 이곳을 단순한 도장이 아닌, 하나의 가족 같은 존재로 만들어준다. 어린 수련생들이 성장하여, 자신감과 인성을 갖춘 성인으로 발전하며, 그들이 자녀를 데리고 돌아와 새로운 세대의 태권도 교육을 이어가는 아름다운 전통이 이어지고 있다. 태권도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교육과 따뜻한 유대감은 이곳을 특별한 곳으로 만들어주며, 지역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경기 부천시 오정구 경희대백마참태권도장최병헌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경희대백마참태권도장] 실버 태권도  

 

 

Q. 귀 사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199411, 의협심과 정의감이 넘치는 자존감 강한 젊은 태권도 사범이 작은 태권도장을 열었습니다. 이 젊은이는 앞만 바라보며 열정적으로 지도하며, 부모님의 적극적인 지원과 자신의 타고난 성실성을 바탕으로 도장을 성장시켰습니다.

 

30년이 지난 지금, 이 태권도장은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일원으로 자리 잡았으며, 관원생 수는 300명에 육박합니다. 특히 200명 이상의 학생들이 10년 이상 태권도를 배우며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지역 사회와 깊은 유대감을 형성한 도장은, 태권도의 정신과 가치를 널리 전파하는 동시에,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젊은 사범의 열정과 헌신이 만들어낸 성공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Q. 귀 사의 주요 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시간의 흐름에 따라 교육 트렌드와 과정은 변할 수 있지만, 변함없이 중요한 것은 바로 "인성 교육"입니다. 30년 동안 변치 않는 태권! 저는 효자입니다. 저는 효녀입니다.”라는 인사 구호는 이 도장에서 후진 양성에 최선을 다해왔음을 잘 보여줍니다.

 

매 수련 시간마다 관훈인 예의, 정직, 성실이 강조되며, 수련이 끝난 후에는 항상 예의와 정직, 성실히 산다라는 다짐으로 마무리됩니다. 매주 금요일에는 전통적인 큰절로 예절 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몸으로 느끼며 예절을 익힐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한, 계절에 맞춘 다양한 야외 활동과 줄넘기 교실, 수영 교실, 실버 태권도 교실 등을 통해 부모님이 채우지 못하는 작은 부분을 책임져 왔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며, 인성 교육의 일환으로 긍정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도장은 단순한 태권도 교육을 넘어, 인성과 예절을 함양하는 종합적인 교육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30년 동안 변함없이 수련생들을 존중하고 사랑으로 지도해온 이 도장은, 많은 도장들이 수련생들을 단순한 학생처럼 취급하고 쉽게 스승이 바뀌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교육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장의 모든 사범들은 백마 제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체육관의 전통을 이어받을 사범들이 책임감 있게 지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희 도장의 특별한 프로그램 중 하나는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 태권도입니다. 1급 사범 자격과 노인 스포츠 자격증을 보유한 8단 관장이 열정적으로 지도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건강과 활력을 찾는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도장은 제자의 자녀가 다시 등록하여 수련하는 2대 수련 도장이 되었습니다. 4단 제자를 100명 이상 배출한 이 도장은 30년 동안 2000여 명의 제자를 양성하였습니다.

 

또한, 저희 도장은 다양한 무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수련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합니다. 줄넘기 교실, 야외 학습, 특강 교실, 차량 운행, 연장 돌봄 교실, 간식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수련생들과 부모님들에게 편안함과 편의를 제공합니다.

 

이렇게 전통과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한 이 도장은 지역 사회에 뿌리내리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성격이 소심하고 자신감과 존재감이 부족했던 아이가 태권도 수련을 통해 활발한 성격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낍니다. 이 아이는 이제 자신감과 자존감이 강한 어린이로 성장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태권도 기술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내면도 함께 단단해지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또한, 사제 간의 깊은 우애는 다른 도장들 사이에서 큰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선배와 후배 간의 관계가 자연스럽게 형성되며,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는 요즘 보기 드문 사례로, 학생들이 태권도를 통해 형성한 유대감은 그들의 삶에 중요한 자산이 됩니다.

 

이러한 모습은 저희 도장이 지향하는 가치의 직접적인 결과이며, 아이들이 태권도를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서로 간의 소중한 인연을 쌓아가는 과정을 보는 것이 무엇보다 큰 기쁨입니다.

 

 

▲ [경희대백마참태권도장] 수련 모습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3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백마참태권도장을 계속 이어가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어린 제자들이 성장하여 어른이 되었을 때, 향수에 젖어 찾아오면 언제나 그들을 반갑게 맞아줄 수 있는 태권도장이 되고 싶습니다.

 

이곳은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공간이 아니라, 오랜 시간 동안 쌓아온 기억과 정이 깃든 곳입니다. 제자들이 다시 돌아와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고, 사범님과 관장님과의 따뜻한 인연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의 바람입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이 전통을 지켜가며, 모든 수련생들이 서로의 소중한 인연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백마참태권도장이 언제까지나 그들의 마음속에 특별한 장소로 남길 바라며, 새로운 세대에도 변함없이 사랑받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백마참태권도장에서는 30년 동안의 오랜 전통을 이어오며, 항상 진실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교육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많은 수련생들이 결혼하고 자녀를 낳아 그 자녀를 다시 도장에 등록시키는 2대 수련 도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부모들이 우리 체육관에 대한 깊은 신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대대손손 이어지는 이러한 신뢰의 고리는, 단순히 태권도의 기술만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인성과 예절을 강조하는 교육 철학에서 비롯됩니다. 우리 도장에서 수련하는 아이들은 어린 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그 가치를 평생 간직하게 됩니다.

 

"높이 날아 참되게 빛나라!"라는 슬로건은 모든 수련생들에게 단순한 격려의 말이 아닙니다. 이는 그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태권도의 가치와 원칙을 삶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우리의 약속입니다백마참태권도장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진실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교육을 추구하며, 모든 수련생들이 꿈과 목표를 이루는 길에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