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은 곧 전인적 교육! 경기 하남시 미사역늘봄음악학원 김고은 원장 “깊이 있고 세심한 지도로 음악적 수준을 드높이다”
음악에는 힘이 있다. 마음에 위안을 주기도 하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주는 교감 역할도 한다. 특히 피아노는 단순히 테크닉을 익히는 것을 넘어 소근육과 뇌, 언어능력 등을 발달시키고 감수성과 개인의 인격적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된다. 이를 위해선 물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늘봄음악학원 김고은 원장은 세심하고 밀도 있는 지도와 철저하게 준비된 환경을 조성하여 아이들에게 보다 완벽한 피아노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김고은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귀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우리의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음악입니다. 그리고 그 음악엔 힘이 있습니다. 이번 파리 올림픽 비치 발리볼 경기 중 장내에 흘러나온 음악이 격앙된 선수들의 마음을 풀어주는 역할을 한 장면이 있었죠. 이처럼 ‘음악의 힘’이라는 건 추상적인 개념을 넘어 실제로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더 나아가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또, 아이들에게 피아노 교육은 단순히 악기를 배우는 것 이상인데요. 피아노 교육을 통해 소근육 발달, 뇌 발달, 언어능력 발달, 수학적 사고력 발달, 운동신경 발달 등 학습 능력 향상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교육적 황금기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의 감성발달, 학원에서의 또래와의 활동을 통해 함양되는 사회성, 인성까지 전인적 성장을 위한 필수교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어릴 때부터 이러한 음악의 힘을 몸소 느끼며 자라왔고, 전공까지 하다 보니, 좋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책임이 저에게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학원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 적성에 딱 맞았습니다. 아이들과 학원에서 함께하는 것이 정말 즐겁더라고요. 그래서 학원 내부 환경에도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아이들이 마음껏 연습할 수 있는 개별 연습실부터, 무대처럼 꾸민 메인 홀까지, 많은 연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제일 중요한 피아노도 직접 선별해서 준비했지요. 아이들이 안전하게 배울 수 있도록 공사 후 새집증후군까지 철저히 관리했습니다.
그렇게 함께할 모든 아이들에게, 그리고 모든 수강생들에게 풍성한 음악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진심을 다했고, 미사역 늘봄음악학원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Q. 귀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저희 학원은 피아노를 전문으로 운영하며, 타 과목으로는 보컬반이 개설되어 있습니다. 이 두 과목을 연령대별로 나누어 운영하는데요, 아이들은 키즈&주니어 클래스로, 어른들은 어덜트&시니어 클래스로 구분됩니다. 각 클래스는 최적의 시간대에 맞춰 집중적인 레슨과 개인 맞춤형 케어를 제공하여 최고의 학습 효과를 보장합니다.
레슨 시간엔 놀라울 정도로 세심하게 지도합니다.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학생들에겐 곡의 히스토리부터, 테크닉 관련으로는 어떤 근육을 사용하고, 이 부분은 어떤 손가락 번호를 사용하면 좋고 이런 연습을 하면 어떠한 도움이 된다 등 티칭의 수준이 굉장히 깊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세심하게 알려주면 어려워하거나 지루해하는 것이 아니라 스펀지처럼 그대로 흡수해요. 그뿐만 아니라 주고받는 내용이 많아지니 강사와 수강생 간에 친밀감이 더욱 형성되죠. 특히 아이들은 재잘재잘 자기 얘기를 얼마나 많이 해 주는지 몰라요.
처음 배우는 아이들에겐 핵심을 빠르게! 자주자주 레슨 합니다. 연습하는 방법을 잘 모르니, 같이 앉아서 연습하는 시간도 많고요.
또, 여러 교구와 다양한 특강을 활용하여 그 시기에 습득해야 할 개념이 자연스레 자리 잡히도록 하고, 단선율 계이름을 수월하게 볼 수 있는 수준까지 지체 없이, 흥미가 떨어지지 않도록 지도합니다.
기본적으로 하루의 루틴은 ‘연습, 레슨, 연습, (마무리 레슨), 이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용하는 주 교재의 내용이 병행되는 이론 교재를 함께 사용하여 이론 개념 또한 더 확실히 잡힙니다. 이렇게 탄탄한 기본기에 주기적인 특강이 더해져 시너지를 발휘합니다.
Q. 귀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교육’의 본질을 잊지 않으려고 합니다. 학생들을 ‘사랑’으로 지도하고, ‘좋은 환경’을 제공하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자 합니다.
이 모든 것은 제가 첫 제자를 맡았을 때부터 마음에 새긴 다짐인데요, 교육은 단순히 지식과 기술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인격까지도 길러주는 과정이죠.
그래서 저희 학원은 질 높은 레슨과 커리큘럼은 물론, 건강한 또래 활동과 각종 연주, 특강을 위해 넓고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미사역 늘봄음악학원은 흥미를 이끄는 수업으로 실력을 쌓고, 마침내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선순환의 교육과정을 제공합니다. 앞으로도 분기별 행사와 콩쿠르, 원내 콘서트하우스 등의 다양한 연주 기회를 통해 더 다채로운 학원이 될 것입니다.
Q. 귀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우리 아이들이 학원에 와서 즐거워하고, 몰두할 때의 그 표정, 그리고.. 애정이 묻어나는 모든 말 하나하나에 큰 보람을 넘어 감동을 느낍니다. 우리 어덜트 클래스 분들의 그 열정은 늘 저를 보람차게 하고요.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우선 수강생에게 인정받는 학원, 그리고 미사 지역 내 최고의 음악 학원으로 자리매김하는 것, 나아가 풍부한 음악적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는 문화 예술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나에게 주는 선물로 악기를 하나 배워보는 것, 적극 추천합니다. 음악의 세계에 풍덩 빠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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