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 혹은 'MMA(Mixed Martial Arts)'라고 불리는 이 무술은 복싱, 킥복싱, 무에타이, 레슬링, 주짓수 등 단일 무술들을 섞어 각각의 장점을 흡수하고 단점을 보완하는 형태의 격투기로써 실전에서 가장 유용한 맨손 무술 체계이다. 다양한 운동을 모두 접함으로써, 신체적 건강은 물론 정서 함양에도 큰 도움이 된다.
특히, 러쉬클랜신림점은 단순히 운동법만 가르치는 것을 넘어 최고 수준의 이론과 실전을 지도하고 있으며, 경쟁만이 아닌 함께 화합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곳으로 자리 잡고 있다. 문세곤 관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저희 체육관은 MMA라는 종목의 다양한 운동을 한 곳에서 접하고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하였습니다. MMA는 단순한 격투 스포츠를 넘어, 인내와 자신감을 키우고,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운동입니다.
또 개인의 성장을 돕고, 삶의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내는 장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계속해서 노력하는 마음을 가지고 이러한 가치를 계속 지켜나가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MMA의 매력과 이로움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이처럼 중요한 가치를 많은 사람에게 전하고, 그들이 스스로 몸을 지키고 보호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마음에서 체육관을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저희 러쉬클랜신림 주짓수 복싱 MMA 체육관에서는 복싱, 킥복싱, 주짓수, 노기(레슬링) 등 여러 종목의 수업을 제공하고 있으며, 각 운동의 특성과 장점을 최대한 살려 체계적인 지도를 통해 회원들이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즐기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특히,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고려하여 수업 스케줄을 세분화했습니다. 초등부(오후부), 성인부(저녁부), 심야부 등 각 연령대와 생활 패턴에 맞는 시간대에 수업을 제공함으로써, 회원들이 자신의 일정에 맞춰 원하는 수업을 선택하고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체육관의 프로그램은 유연성을 강조하여, 특정 반을 고정하지 않고도 다양한 수업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하루에도 여러 클래스를 자유롭게 선택해서 들을 수 있어 회원들이 자신의 운동 목표와 체력 수준에 맞게 다양한 운동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 운영 방식을 통해 회원들이 더욱 즐겁고 효과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저희 체육관의 가장 큰 특징은 관장이 직접 모든 수업을 지도하며, 철저한 준비와 성실한 수련을 통해 회원들에게 최고 수준의 교육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체육관을 운영하고 지도하는 데 있어, 저는 항상 남들 앞에서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이를 위해 꾸준히 수련하고, 교육에 필요한 모든 사항을 철저히 준비해 왔습니다.
저는 주짓수 블랙벨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복싱 프로 라이센스, 한국 킥복싱 지도자 자격, 생활 스포츠 지도자 자격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특수부대 출신으로서, 다양한 실전 경험과 깊이 있는 이론적 지식을 바탕으로 회원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경력과 이력을 통해 저는 단순히 기술만이 아닌 이론과 실전을 아우르는 교육을 제공합니다. 수업마다 회원들이 최대한의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며, 개개인의 성장과 발전을 돕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저희 체육관은 헌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원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운동에 임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체육관을 운영하며 많은 일이 있었고, 그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순간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특히, 관악구 실로암 시각장애인 복지관에서 진행했던 "봄맞이 생활 체육 교실" 프로그램이 떠오릅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각장애인분들에게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을 위한 종합 격투기술을 교육하며, 그들이 자신의 신체를 보호하고 단련할 수 있도록 도왔던 경험이 큰 보람으로 남아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 시기 동안 체육관이 집합 금지 조치로 운영이 중단되었을 때, 일용직 아르바이트를 하며 힘든 시기를 극복했던 기억도 있습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체육관을 처음 열었을 때,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시작은 작고 조심스러웠지만, 벌써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그동안 체육관은 많은 변화와 성장을 겪어왔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운동을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장소로 출발했지만, 지금은 훨씬 더 큰 의미를 지닌 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많은 회원이 함께 운동하고 서로의 목표를 응원하면서 체육관은 자연스럽게 하나의 커뮤니티로 발전했습니다. 이 과정을 지켜보며 개인적으로도 큰 보람을 느꼈고, 체육관이 사람들의 목표와 성장을 함께할 수 있는 장소로 자리매김했다는 사실에 깊은 감사를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목표는 체육관의 문을 더욱 넓혀, 주짓수와 MMA의 매력과 즐거움을 더욱 많은 사람에게 전하는 것입니다. 주짓수와 MMA는 단순한 운동 그 이상으로, 신체적 성장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도전과 자기 계발을 통해 내면의 강인함을 키울 소중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기회를 더 많은 사람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입니다.
예를 들어, 초심자를 위한 입문 프로그램부터 대회를 준비하는 고급 수업까지 다양한 수준의 수업을 마련해 모든 이들이 체육관에서 자신에게 맞는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또한, 체육관을 그저 운동하는 장소가 아닌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커뮤니티로 더욱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체육관은 경쟁이 아니라 협력과 소통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회원들 간에 서로의 목표를 존중하고, 어려움이 있을 때는 함께 이겨내며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저의 중요한 과제입니다. 이를 위해 정기적인 친목 행사나 회원들 간의 교류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갈 생각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체육관이 마음을 나누고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더 나아가 체육관이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하는 것입니다. 운동을 통해 개인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체육관 내에서 형성된 따뜻한 인간관계가 체육관 밖에서도 이어져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며, 체육관이 회원들에게 그리고 지역 사회에 지속적으로 의미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지금 많은 분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도 힘든 상황에 직면하고 있을지 모르지만, 이런 시기일수록 힘을 나누고 서로를 지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큰 어려움이라도 혼자가 아닌, 함께라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존재들이고, 그 연대와 응원이야말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비록 지금은 힘들고 지치더라도, 우리가 함께라면 분명히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희망을 잃지 마시고, 서로 응원하며 앞으로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EO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