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은 다양한 취미 활동을 즐기고 싶어 하며, 그중에서도 나만의 것을 만드는 공방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공방은 창의력을 발휘하고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 기회를 제공하여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주얼리 공방은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특별한 액세서리를 제작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수업을 통해 디자인, 제작 기술, 소재 선택 등을 배울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사람들은 자신만의 소중한 작품을 완성하는 기쁨과 성취감을 느끼며, 나만의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오보에 스튜디오 정유진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오보에 스튜디오 정유진 대표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어렸을 때부터 손재주가 뛰어난 편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왔고, 특별함을 중요시해 왔던 저는 남들이 잘 하지 않는 일을 찾던 중 우연히 주얼리 디자인 학과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주얼리가 단순히 멋을 위해 착용하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순간을 추억하기 위해 제작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누군가의 소중한 기억을 만들고 기억해 주는 일이 정말 멋지다는 생각에 주얼리 디자인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오보에 스튜디오는 핸드메이드 주얼리 공방입니다. 작은 브랜드로 시작해 이제는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서 클래스 수업까지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주로 왁스카빙 기법을 이용해 반지나 목걸이 같은 주얼리를 제작하며, 기념일을 맞이해 방문하거나 친구들과 추억을 만들기 위해, 또는 취미로 혼자 찾아오시는 분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오보에 스튜디오는 고객과의 1:1 상담을 통해, 세상에 하나뿐인 맞춤형 주얼리를 제작하는 수업을 진행합니다. 수업 후 주조 과정을 거쳐 은으로 완성된 주얼리를 후작업 하여 정성스럽게 포장해 택배로 보내드립니다. 당일에 수령할 수 없는 만큼, 포장에 정성을 다해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가장 큰 보람은 고객들이 자신의 상상을 담은 주얼리가 완성되는 과정을 보고 기뻐할 때입니다. 특히 커플이 서로를 위해 주얼리를 만들어 중요한 기념일에 사용하거나, 친구들이 함께 만든 주얼리로 추억을 나누는 순간들을 보면 정말 감동적입니다. 고객의 기대를 넘어서는 결과를 제공했을 때, 이 일을 계속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 오보에 스튜디오 내부 전경 및 주얼리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앞으로도 오보에 스튜디오에서 고객들이 주얼리 제작 과정을 통해 진정한 힐링을 느끼고, 자신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한 고객님이 “수업을 들으며 디자인을 정하고 주얼리를 만드는 과정에서 잡생각이 전혀 나지 않아 힐링이 되었다”라고 하신 말씀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앞으로도 고객들과 소통하며, 그들에게 편안한 시간을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싶습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오보에 스튜디오는 단순히 주얼리를 만드는 곳이 아니라, 함께 추억을 만들고 자기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커플들이 기념일을 맞아 소중한 순간을 쌓고, 친구들이 특별한 시간을 나누거나, 혼자서 자기만의 시간을 갖는 경험은 정말 값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기분 좋은 상태에서 오시는 손님들 덕분에 저도 많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습니다. 그래서 그 에너지를 손님들에게 되돌려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주얼리를 포장할 때마다 고객님들이 받으셨을 때 꼭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다는 설렘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보에스튜디오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이 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끼고 특별한 경험을 얻어 가셨으면 합니다. 항상 감사드리며, 여러분과 함께하는 시간이 더욱 행복하고 의미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