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은 한국의 전통적인 춤으로, 고유한 움직임과 표현을 통해 감정과 이야기를 전달하는 예술이다. 이 춤은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요소를 담고 있으며,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스타일이 존재한다. 최근에는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늘어나면서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한국무용을 배우고 경험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회광한국무용학원 이정원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문화예술은 관계망 속에서 일정한 패턴을 유지해야 하며, 이는 사회성과 사회적 이념을 바탕으로 한 창조를 의미합니다. 문화예술의 사회성은 작품의 세계관이 사회 조직과 깊이 연결되어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공감은 작품으로 인해 사회에 일정한 혜택과 도움을 주는 형식의 창조를 지향할 때 비로소 살아납니다. 개인 위주가 아닌 전체를 고려하고, 사적인 것이 아닌 공적인 예술로 모든 창조가 이루어질 때 찬란한 빛을 발하게 됩니다. 이러한 공공의 예술만이 폭넓은 지지를 얻어 질 높은 창작을 가능하게 하며, 감동과 깨달음이 솟아오를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피아의 구분이 사라지고, 모두가 함께 그 가치를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이 모든 예술의 본연의 가치입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예술의 궁극적인 정신을 완성하고, 우리 춤에 담긴 이념과 사상을 널리 보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전통춤의 재해석과 연구를 통해 동양학을 바탕으로 한 작품 창조를 목표로 하며, 몸의 최적화를 통해 소우주의 면목을 갖추고자 합니다. 또한, 영성 있는 인류를 이끌어갈 무용인을 양성하고, 체형별 맞춤 지도를 통해 개인의 발전을 지원합니다. 진로 제시와 함께 사회적 이로움을 주기 위한 예절교육과 인성교육도 중요한 목적 중 하나입니다.
프로그램은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 단계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포함합니다. 초급 과정에서는 유연성과 중심을 기르며, 기초 및 기본 동작을 배우고, 중급 과정에서는 내 몸에 대한 공부와 함께 기초 및 기본 동작, 작품 지도를 통해 심화된 내용을 다룹니다. 고급 과정에서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를 탐구하며, 기초 및 기본 동작, 작품 지도, 안무 및 지도 방법론을 학습합니다. 궁중무용, 신무용, 전통무용, 창작무용, 민속무용 등 다양한 무용 장르를 포함하며, 취미반, 직장반, 주말반, 작품반, 초중고반, 입시반, 대학원, 무용단 준비반 등 각자의 목적과 수준에 맞춘 다양한 클래스가 제공됩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선조들의 생각과 작품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인 접근을 통해 더 나은 작품 활동과 사회적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합니다. 개인 위주가 아닌 전체를 고려하고, 사적인 것이 아닌 공적인 예술로 모든 창조가 이루어져야만 찬란한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공공의 예술만이 폭넓은 지지를 얻어 질 높은 창작을 가능하게 하며, 감동과 깨달음을 함께 누리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는 우리 회광한국무용의 특징이자 이념입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에델바이스(Edelweiss)라는 노래에서 ‘눈처럼 빛나는 순결은 우리의 자랑’이라는 가사와 함께, 이 꽃의 탄생 과정이 제 마음에 깊이 와 닿았습니다. '소중한 추억'을 상징하는 에델바이스는 히말라야와 알프스와 같은 높은 산자락에서 자생하며, 작지만 강한 꽃으로 추운 겨울에도 눈 속에서 꽃봉오리를 맺습니다. 훈훈한 봄바람이 불면 이 꽃은 청초하고 앙증스럽게 모습을 드러내고, 흰 양털 같은 부드러운 털로 덮인 별 모양의 꽃은 '알프스의 별'로 불립니다. 이처럼 시련을 극복하고 아름다움을 간직한 에델바이스처럼, 우리 회원분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쾌락이 아닌 한국무용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합니다. 그 과정을 보며 저는 진정한 보람을 느끼고, 사람의 아름다움이 꽃보다 더 빛난다고 생각합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사람, 사회, 국가, 그리고 세계를 디자인하는 회광이 되는 것입니다. 나아가 궁극적으로 우주를 디자인하는 회광이 되었으면 합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문화예술은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영혼의 양식은 좋은 책, 좋은 말, 좋은 생각, 그리고 좋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좋은 공연과 강연을 많이 관람하시길 권장합니다. 무대예술은 여러분이 없으면 그 존재 의미가 없기 때문에, 여러분의 소중한 참여가 필요합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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