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은 그 자체로도 하나의 예술이다. 리듬을 타고 강렬한 타격과 함께 우리의 심장을 두드리며, 우리를 홀릴 힘을 지니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의 감정을 표현하는 도구이기도 하여 분노와 슬픔, 기쁨과 흥분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이렇듯 드럼은 피아노나 기타만큼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는 악기가 아니지만, 드럼에 대해 알고 나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드럼을 연주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으며, 악기를 두드리며 온몸을 사용하므로 전신운동의 효과도 있다. 또한, 연주의 속도와 박자감을 주도함으로 리듬 감각이 발달하게 된다. 이러한 드럼의 매력을 알리는 데 힘을 쏟고 있는 드럼라운지 신건호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드러머로서 음악 활동과 레슨을 병행하며 음악 생활을 하던 도중, 문득 음악이라는 장르, 그 중에서도 드럼이라는 악기가 사람들이 배우고 즐기기에 적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진 않지만, 드럼은 매우 많은 매력과 유용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리듬감 향상과 운동의 효과 등 이러한 드럼이라는 악기가 가진 매력을 많은 분에게 알려주고 싶어 드럼라운지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저희 드럼라운지에서는 30분 수업반, 60분 수업반 이렇게 두 가지 수업반으로 나뉩니다. 악기를 배우는 것 자체가 처음이거나 연령대가 어린 친구들에게는 30분 수업을 추천드리고, 그 외의 분들에게는 60분 수업을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30분, 60분 수업 모두 진도를 나갈 때마다 배운 것들을 음악과 함께 활용해 보는 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60분 수업의 경우 스트로크와 자세 등 기본기 연습도 병행하며 꾸준히 실력을 발전시키는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첫째, 1대1의 강의를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수의 인원과 수업하는 것보다 수업마다 한 수강생에게 집중하여 더욱 세심하고 깊이 있게 지도하는 것이 저에게도 학생에게도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둘째, 레슨 때 배운 곡을 녹음 및 영상 촬영을 한 뒤 편집해서 남겨드리고 있습니다. 위 작업을 통해 학생들의 진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신의 결과물을 확인하여 꾸준히 성취감을 느끼고, 드럼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셋째, 연주하는 공간, 분위기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교습소의 인테리어에 매우 정성을 들였습니다. 레슨받으러, 혹은 연습하러 오고 싶은 교습소가 되기 위해 분위기와 공간 연출에 신경을 썼는데 원생들이 굉장히 만족스러워하고 있으며, 즐거운 분위기와 공간에서 연주하고 있습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앞으로 더 많은 수강생이 드럼라운지를 통해 음악이라는 세계, 그리고 드럼이라는 악기의 매력을 알게 함으로써 더욱 대중적으로 알려지고, 인기가 많아지는 것이 저의 바람입니다. 그러기 위해 저 또한 드럼 교육에 힘쓰고 즐겁게 배우는 분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인재 양성에 힘쓸 것입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드럼이라는 악기가 다소 생소하신 분들이 계실 텐데 드럼은 박자감은 물론 스틱으로 드럼을 연주함으로써 스트레스 해소와 카타르시스를 선사합니다. 바쁜 현실에 많이 지쳐 계신 분들도 드럼을 배워보시면 그간의 스트레스와 마음의 짐을 모두 날릴 수 있으며 밝은 에너지를 얻고 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희 교습소에서 자유롭고 즐겁게 드럼이라는 악기의 매력에 빠져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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