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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 스튜디오 라베야 정인철 대표 "즐거운 공간, 예쁜 사진이 남는 공간"

이원재 | 기사입력 2023/12/07 [06:58]

경기도 김포시 스튜디오 라베야 정인철 대표 "즐거운 공간, 예쁜 사진이 남는 공간"

이원재 | 입력 : 2023/12/07 [06:58]

 

요즘 사진으로 기록을 남긴다는 것은 단순히 촬영하여 기록물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를 넘어 한 공간, 시간적 의미를 어느 때나 "그때의 느낌"을 좀 더 구체적으로 회상할 수 있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오늘날에는 사진이라는 도구의 활용 가치가 디지털화되며 더욱더 편리해졌다. 특히 가정에서 어느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 찾게 되는 곳이 사진 스튜디오이다. 사진 스튜디오의 가장 큰 장점은 제어된 환경에 있으며, 이는 사진가에게 조명, 배경 및 기타 변수를 조작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제어된 설정을 통해 일관되고 고품질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므로 전문적인 촬영,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사진 작업이 가능하다.

 

이러한 스튜디오 환경을 경험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사진 스튜디오를 찾는데, 오늘은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스튜디오 라베야 정인철 대표를 만나 스튜디오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스튜디오 라베야    

 

 

Q. 귀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작년 3월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자연스럽게 육아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고 아이 관련 컨텐츠와 방송 프로그램도 많이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공주로 변신하는 아이의 모습이 담긴 방송을 보게 되었는데 드레스와 왕관을 고르고 헤어 메이크업을 받는 모든 순간순간 아이가 너무나 행복해하는 걸 보았습니다. 자녀를 키워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이가 웃으며 행복해할 때 너무나 사랑스럽고 그 모습을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해집니다. 저도 부모이다 보니 아이의 행복한 표정과 공주로 변신한 모습을 예쁜 사진으로 남기면 정말 좋겠다는 마음이 들어 라베야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 스튜디오 라베야 내부모습  ©



Q. 귀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주인공인 아이가 부모와 같이 사진 컨셉을 선택하게 되며 공주로 변신하는 모든 과정을 행복한 시간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드레스, 왕관, 구두, 액세서리, 헤어, 메이크업까지 모두 제공해 드리기 때문에 사전 준비 없이 기쁜 마음만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 속 판타지 컨셉 사진과 부모님들이 선호하는 화사한 스냅 사진까지, 공주님과 부모님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 구성과 컨셉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성인 드레스도 구비가 되어 있어 엄마와 함께 촬영도 가능합니다.

 

 

▲ 내부 모습  ©



Q. 귀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라베야는 스튜디오이지만 결과물(사진)이 최우선은 아닙니다. 앞서 설립 취지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공주로 변신하는 모든 순간에 아이가 느끼는 행복을 최우선으로 합니다. 그렇기에 인테리어도 일반 스튜디오와는 다르게 디즈니랜드를 모티브로 꾸며져 있으며 사진 찍는 딱딱한 곳이라는 느낌보다 공주 놀이하는 테마파크에 왔다라는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라베야캐슬(탈의실, 파우더룸)이라는 성으로 들어가면 공주가 되어 나온다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데요. 수많은 드레스와 액세서리 구두가 공주님을 맞이해 주며 헤어 메이크업 또한 모두 이곳에서 진행됩니다.

 

부모님은 아이가 변신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볼 수 있는데, 이 순간이 아이와 부모님 모두 가장 행복해하시는 시간이며 메이크업 받는 모습을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하는 것도 라베야를 즐기는 재미 요소 중 하나입니다.

 

또한 본 촬영이 끝나면 다섯 곳의 멋진 촬영 존에서 셀프 촬영 시간을 드립니다. 부모님과 셀프 사진을 찍는 시간도 아이에게는 좋은 추억이 되기 때문입니다.

라베야의 촬영본은 2~3일 안에 작업본과 원본 모두 받으실 수 있으며 사진 인화도 당일 해드립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스튜디오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지만 설립 취지에 맞게 더욱더 아이들이 즐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요소를 갖추어 나갈 것입니다. ‘즐겁게 공주 놀이를 하고 왔더니 예쁜 사진도 남겨 주는 곳으로 기억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아이들의 하루는 성인의 1년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빠른 속도로 아이들은 성장합니다.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른, 매일 성장하는 아이의 순간을 아름답게 남길 수 있도록 라베야가 함께하겠습니다.

 

스튜디오 촬영이 아니더라도 부모님께서 아이들의 사진을 많이 찍어 주세요. 대단히 멋진 사진이 아니더라도 행복한 순간을 담아냈다면 그 사진이 좋은 사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가오는 연말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