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많은 이점을 제공하는 특별한 악기이다. 음악은 감정 표현과 창의력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피아노는 이러한 과정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준다. 아이들이 피아노를 배우는 과정에서 얻는 집중력, 인내심 그리고 문제 해결 능력은 그들의 전반적인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피아노 연주는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르는 데에도 도움을 주며 음악을 통해 친구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이유로 피아노는 단순한 악기를 넘어, 아이들의 전인적 발달에 기여하는 중요한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베를린피아노교습소] 윤선의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베를린피아노교습소는 피아노를 통한 음악 교육이 평생토록 기억될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보통 아이들이 어릴 때 피아노를 배우다가 그만두는 경우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체계적인 음악 교육을 받지 못해서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초등학교 고학년 때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 피아노를 그만두게 됩니다. 그 이유는 즐겁게 학원을 다니기는 했지만 시간이 지나도 악보를 보지 못하기 때문에 음악에 흥미를 잃게 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베를린 피아노교습소는 평생토록 피아노와 함께 할 수 있는 음악 교육을 목표로 합니다. 취미에서부터 전공생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다시 음악을 가까이하고 싶은 성인까지 피아노를 통해 음악적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나이와 성향 그리고 목표에 맞는 수준별 피아노 수업을 지향합니다. 우선 시작하는 친구들의 경우 악보 읽기에 집중해야 합니다. 성급한 마음에 몇 곡을 듣고 외워서 치는 경우 연습하여 외운 곡 말고는 피아노를 칠 줄 모르게 됩니다. 또한 곡이 어려워지면 더이상 연습조차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피아노로부터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처음 몇 달의 습관이 피아노 또는 음악을 배우는 전 기간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음악을 듣고 단순하게 멜로디를 따라 하는 것은 올바른 피아노 교육이라 할 수 없습니다. 소수 정예를 고집하는 이유는 스스로 악보를 읽게 해주고 그것을 선생이 직접 확인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소수 정예 그룹 레슨을 지향합니다. 최대 5명 이내로만 반을 구성합니다. 그 외에는 개인 레슨으로 진행합니다. 콩쿠르를 대비하기 위한 암기식 피아노 혹은 빠르게 연주하는 것만 연습하여 자신을 잃어버리는 피아노는 올바른 음악 교육이라 할 수 없습니다. 취미인 경우라도 단편적으로 한 곡만 암기하여 따라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며 치는 피아노 수업이 오래 남습니다. 일례로 취미로 피아노를 하는 학생에게도 ABRSM(The Associated Board of the Royal Schools of Music)에 도전하기를 권하기도 합니다. ABRSM 시험은 시대별로 지정된 곡의 특징을 파악하며 공부해나가는 과정에서 음악을 폭넓게 이해하는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전공생인 경우 탄탄하게 기초를 다져서 멀리 나아갈 수 있게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취미생이든 전공생이든 꿈이 있는 피아노 공부를 장려하는 것입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어릴 때 취미로 시작해서 성인이 되어서도 피아노가 친구가 되어 힐링하는 학생이 있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물론 당연히 음악을 전공한 학생들이 좋은 성과를 냈을 때도 보람을 느끼며, 오랜만에 다시 피아노를 치는 성인분이 그전과 달리 음악의 재미를 알아갈 때 큰 보람을 느낍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취미로 시작한 경우라도 오래 함께 할 수 있도록 악보 읽기 등 이론을 동반한 수업을 지속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또한 음악 전공생이 체계적인 음악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피아노 배우는 아이들이 있다면, 악보를 읽으며 연주를 하는지 확인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악보를 읽을 줄 알지만 연주를 함께 하지 못하는 아이도 있고, 반대로 악보를 전혀 못 읽으면서 외워서 연주만 하는 아이도 많이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영유아 시기 때부터 음악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악보를 읽어서 연주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악보를 전혀 읽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교습소에 오신 부모님 중에는 나중에야 아이가 악보를 전혀 읽지 못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지나간 시간을 안타까워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부모님이 음악을 배우는 자녀의 상태를 확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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