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는 것은 단순히 순간을 기록하는 행위를 넘어, 우리의 삶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사진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잊힐 수 있는 소중한 기억들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매개체로 작용한다. 우리가 경험한 감정, 사람들과의 관계, 특별한 순간들은 사진을 통해 다시금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이러한 시각적 기록은 과거의 기억을 현재로 가져오며, 우리의 정체성과 역사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한다. 또한, 사진은 세대를 넘어 가족과 친구들 간의 이야기를 나누는 중요한 도구가 되기도 한다. 이처럼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는 행위는 개인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소중한 순간들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
이와 관련하여 [데이픽] 신진우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청주에서 대학 생활을 하면서 운천동과 운리단길에 대해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고즈넉한 운리단길의 분위기에 많은 연인, 가족 단위 고객님들이 방문하고 있지만, 추억을 남길 거리가 없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내가 한 번 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청주 운리단길에서 애니멀 공화국, 냥체국, 묘주가를 운영하는 지인에게 많은 도움을 받아 창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운리단길은 길고양이가 많고, 주민분들도 고양이를 참 많이 좋아해 주셔서 고양이와 함께 촬영할 수 있는 프레임으로도 준비하였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운리단길에서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스티커 사진 촬영 가게입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첫 번째, 운천동에서 유일한 스티커 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요새 연인, 가족분들의 데이트 코스에서 스티커 사진 찍기는 빠질 수 없는데, 운천동에서 유일한 스티커 사진 가게로 많이 찾아주십니다.
두 번째, 3가지 앵글로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경험해 보신 정면에서 촬영하는 노멀 앵글, MZ 감성과 유니크함을 담은 하이앵글, 레트로 감성을 담는 로우 앵글 총 3가지 앵글로 촬영이 가능합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매장을 운영하면서 항상 느끼는 점이지만, 고객님들이 촬영을 하실 때 즐거워하면서 웃으실 때가 가장 기분이 좋습니다. 스티커 사진 특성상 즐겁게 촬영하시지만, "운리단길에 드디어 스티커 사진 가게가 생겼어?", "이 사진 볼 때마다 여기 생각날 것 같아" 이런 반응들을 들을 때마다 보람을 느낍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앞으로도 운리단길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께 즐거운 추억을 남겨드리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서 촬영하시기에 깔끔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며, 시즌에 맞는 콘셉트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할 예정입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운리단길은 수많은 청년 사업가들이 주민들과 함께,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많은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거리입니다. 저희 데이픽뿐만 아니라 수많은 청년 사업가들이 각 업장에서 노력하고 있으며, 시즌별로 각기 다른 콘셉트의 축제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운리단길을 방문해 주시면 항상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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