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는 평생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시작할 수 있고, 기술이 발전하면서도 즐길 수 있는 특성이 있다. 골프는 신체적인 운동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집중력과 전략적 사고를 요구하기 때문에, 꾸준히 할수록 더 많은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골프는 친구들과의 소중한 시간과 가족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한다. 주말에 친구들과 라운딩을 하거나 가족과 함께 필드에 나가면, 자연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골프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삶의 일부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멋진 취미인 것이다. 건강을 유지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골프에 대해 [곰골프아카데미] 김인정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귀 사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누구나 어렸을 때 태권도나 피아노 등을 한 번쯤 배워봤을 거예요. 저도 5세부터 13세까지 태권도가 제 인생의 전부였는데, 30대가 된 지금 태권도를 할 일이 별로 없더라고요. 어렸을 때의 예체능 학원 선택이 부모님이나 친구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제 아이가 어른이 되었을 때 '평생 즐길 수 있는 스포츠를 어릴 때부터 배우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했어요. 저는 '골프'를 대학원 전공으로 선택하면서 골프에 대한 배움이 시작되었고, 아이들을 위한 체계적인 골프 학습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아이들을 위한 골프 학원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체계적인 수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곰골프아카데미]에서는 아이들이 스포츠를 배울 때 머리로 이해하기보다는 몸으로 익히고 동시에 이해하는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동작을 학습합니다.
이 아카데미는 스내그 교구를 이용한 움직임 학습을 주제별로 6주 동안 진행한 후, 실제 클럽을 이용해 골프 스윙 연습을 합니다. 아이들은 다른 친구들과 함께 하지만 각자의 스크린 타석에서 개별 미션을 수행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미션 완료 후에는 작은 선물을 통해 그 경험을 더욱 특별하게 만듭니다.
또한, 실내 스크린 골프 연습뿐만 아니라 야외 골프 (인도어 + PAR 3 + 필드 레슨)도 병행하여, 아이들이 야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골프 기술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곰골프아카데미에는 여러 프로그램이 있어요.
먼저, 취미반은 ‘골프’라는 스포츠를 배우는 반이에요. 이곳에서는 경쟁보다는 흥미를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해서, 아이들이 골프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다음으로, 영어골프반이 있는데, 이 반은 원어민 프로님이 직접 수업을 해요. 영어로 소통하면서 골프를 배우니까, 언어와 스포츠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죠.
그리고 시합반도 있어요. 이 반은 모든 클럽을 다룰 줄 아는 친구들, 그리고 야외 골프 경험이 있는 친구들이 참가할 수 있어요. 실제 정규 시합에 나가서 객관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고, 입상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요. 또, 시합 준비를 하면서 골프에 대한 집중력도 키우고, 자신을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죠.
결국, 음악을 취미로 배우면서 콩쿠르에 참가하는 것처럼, 골프를 취미로 생각하는 아이들도 시합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거예요.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세 가지 있어요.
아이들이 ‘골프’로 친해져서 주말에 골프 학원에서 함께 약속을 잡는 모습을 보며, 제가 꿈꿔왔던 아이들의 모습이 이루어졌을 때 정말 뿌듯했어요.
다음으로는 부모님과의 해외여행에서 골프 라운딩을 포함하고 싶었지만 아이 때문에 못했던 적이 있었어요. 이제는 아이가 해외 골프를 더 가고 싶다고 하니, 가족 여행의 필수가 된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7살에 시작한 아이가 처음에는 어려워서 중간에 포기하려고 했던 적이 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주 2회씩 빠짐없이 꾸준히 배우며, 이번 시합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며 "선생님 덕분에 끝까지 할 수 있었다"며 감사하다고 이야기했을 때, 정말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습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골프라는 스포츠에 대한 인식이 여전히 고급 스포츠, 비싼 스포츠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저는 골프를 태권도 학원이나 줄넘기 학원처럼 대중화된 스포츠로 자리매김시키고,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배울 수 있도록 이바지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골프’를 체계적으로 배우면서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취미를 선물하는 것이에요. 또한, 부모님과 함께 라운딩을 하거나 여행 갔을 때, 아이들이 자신의 골프 실력을 뽐내며 자신감을 얻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 골프를 통해 하나가 되는 경험을 느끼는 것이 저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아이가 있는 부모님이라면 예체능을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지, 어떤 종목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많으실 거예요. 골프뿐만 아니라 아이가 평생 할 수 있는 스포츠를 어릴 때부터 배울 수 있도록 선물해 주시면 좋겠어요.
많은 어른들이 회사에서 일하거나 사업을 하면서, 예기치 않게 골프를 시작하게 된 경험이 있을 거예요. 하지만 다 커서 배우려고 하면 정말 어렵고, 어릴 때 배우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죠.
또한, 좋은 환경에서는 좋은 친구들이 생기는 것 같아요. 골프라는 취미를 가지고 아이들이 골프 학원이나 야외에서 여가를 즐기는 모습은 정말 신기하고 아름답습니다. 그런 경험이 아이들에게도 큰 소중함이 될 거예요.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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