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그림을 그리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또한, 미술은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한다.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그림으로 드러내면서 정체성을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도 큰 장점이다.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며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작품을 완성하고 성취감을 느끼면 자신감이 확실히 높아지기도 한다.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미술 활동 자체가 즐거움과 힐링의 과정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면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 이렇게 다양한 이유로 성인 취미 미술은 우리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와 관련해 [부온아르떼화실] 정유진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귀 사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저는 미술학과를 졸업한 후 대학원에서 미술치료를 전공했습니다. 순수미술을 공부하면서 제 마음속의 혼란과 갈등을 제 그림 작업을 통해 긍정적으로 승화시킨 경험이 있습니다. 실제로 그림을 그리는 과정은 치유의 효과를 가져오며, 카타르시스와 함께 성취감, 자신감도 향상됩니다. 현대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내면의 갈등과 바쁜 일상에 휘둘려 정체성을 잃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분들이 그림 작업을 통해 자기 자신을 찾아가기를 바랍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부온아르떼화실은 성인 취미미술 전문 화실이에요. 여기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먼저 원데이 클래스가 있어요. 이 수업은 2시간 안에 아크릴화, 유화, 오일파스텔로 작품을 완성할 수 있죠.
또, 정규 취미반에서는 기초부터 모작, 창작 과정까지 개인의 원하는 방향에 맞춰 수업을 진행해요. 다양한 재료를 경험할 수 있어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시즌 특별 클래스도 있어요. 특정 주제로 진행되는 수업으로, 예를 들어 “으른이의 쉼” 같은 여름 테마나 “7시를 잡아랏! 초특가 원데이클래스” 같은 흥미로운 수업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부온아르떼화실에서는 전문적인 지도자가 맞춤형 수업을 진행해요. 전공과 다양한 미술학원, 심리센터, 전시 경험을 바탕으로, 수강생 한 분 한 분의 필요에 맞춘 1:1 커리큘럼을 제공합니다. 기본적인 ‘그림 그리기’부터 시작해서, 여러분이 원하는 작품 방향까지 함께 고민해요. 수업 중간중간에는 작업에 대한 느낌과 생각을 나누고, 필요하면 수정안을 반영해 최상의 수업 환경을 만들어 드립니다.
또한, 정규 취미반 회원님들을 위해 최소 연 1회 작품 전시회를 열 계획이에요.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는 경험은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죠. 올해는 12월 마지막 주에 전시회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저에게는 모든 수강생분들이 정말 소중하고 감사한 존재예요. 수강생분들이 작품을 완성하고 만족해할 때, 저는 큰 보람을 느낍니다. 그 기쁨은 정말 특별하죠.
최근 한 정규취미반 회원님께서 “자신이 이렇게 멋진 그림을 그리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너무 놀랍고 믿기지 않는다”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그 말을 듣고 저는 정말 뿌듯했어요. 회원님이 작품에 대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으신 것 같아서요. 이 순간은 제가 화실을 설립한 취지와도 잘 맞아떨어지는 것 같았어요.
또 다른 회원님은 제가 사람을 편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덕분에 화실에서 작업이 더 쉬워진다고 하셨어요. 이런 마음을 알아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무엇보다도,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 있는 편안한 느낌의 화실이 되고 싶어요. 그림에 대한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화실”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그림 작업 과정에서의 힐링과 치유는 몰두하는 순간,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을 그리거나 원하는 것을 표현할 때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과거 학교에서 미술을 너무 어렵고 지루하게 배웠던 기억이 많습니다. 이로 인해 미술에 대한 거리감을 느끼고, "나는 못 그려"라는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미술은 그 어떤 교과목보다도 개개인의 개성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지금도 주저하고 있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한번 생각을 전환해 보세요. 그림을 통해 진정한 나 자신을 찾아가는 경험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입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EO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