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데일리

충북 청주시 ‘히엘음악학원’ 조선미 원장 "각 아이의 개성과 성향에 맞는 맞춤형 음악 교육"

이윤지 | 기사입력 2024/10/21 [15:53]

충북 청주시 ‘히엘음악학원’ 조선미 원장 "각 아이의 개성과 성향에 맞는 맞춤형 음악 교육"

이윤지 | 입력 : 2024/10/21 [15:53]

도심 속에서 음악의 힘을 느끼고 싶다면, 음악학원으로 발길을 옮겨보세요. 이곳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감성과 잠재력을 키워주는 특별한 공간이다. 음악학원은 피아노 전문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자기표현을 배우고,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모여 함께하는 공간에서, 진정한 음악의 여정을 시작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충북 청주시 히엘음악학원조선미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히엘음악학원] 조선미 원장    

 

 

Q. 귀 사의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20년 동안 홈 레슨과 개인 레슨을 통해 피아노를 지도해온 저는, 연주학 박사 과정을 수료 후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피아노 기초 교육에 더욱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14년 전 음악 학원을 개원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피아노 교육 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아이의 개성과 성향에 맞는 맞춤형 음악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는 모든 아이가 독특한 음악적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따라서, 국영수와 같은 과목과 달리 맞춤형 접근이 필요한 음악 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개별적인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커리큘럼과 교재를 개발하여 수업을 진행하며, 아이들의 음악적 사고와 연결된 피아노 수업을 통해 그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고자 합니다.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며, 그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히엘음악학원은 담임제 및 정원제 수업을 합니다. 연주학 박사인 원장님이 1:1 프리미엄 레슨을 진행하며, 유아 음악 전문 베이직 반과 피아노 초·중급 반에서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에 따라 수업을 진행합니다. 또한, 교과 연계 사고력 특강을 통해 음악 교육의 깊이를 더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재 선택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각 아이의 성향에 맞춘 교재를 신중하게 선정하여 이론 수업과 연계하여 지도합니다. 심화 과정에서는 클래식 집중 레슨 반, 작품 반, 반주 반, 그리고 입시 반 등 개별적인 성향에 맞춘 다양한 수업을 제공합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저는 음악 치료사와 아동 심리 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 [히엘음악학원] 내부 전경 및 연주회 모습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저희 히엘음악학원은 각 아이의 독특한 개성을 존중하며, 그들이 음악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담임제, 정원제를 원칙으로 하며 개별적인 접근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음악 교육이 단순히 기술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감정적인 면과 창의성을 발전시키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믿습니다.

 

이를 위해저희는 다양한 교육 방법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국악 특강, 악기 특강, 뮤지컬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누리 과정 및 초등 연계 과정으로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저희는 학생들이 다양한 음악적 자극 받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와 함께하는 교사들은 모두 학사 이상의 음악 전공자들로,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실하게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저희는 학생들이 음악에 대한 열정을 키울 수 있도록, 매년 베이직반과 초급반 친구들을 위한 마스터 클래스와 부모님 참관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선생님 및 친구들과 함께하는 원피아노 포핸즈 연주회는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저희는 예술의 전당, 블루체어 아트홀 등에서 투피아노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거의 매월 지역, 전국, 국제 콩쿠르에 참여하며, 입시반 친구들과 유럽 마스터 클래스, 유럽 콘서바토리 연주, 해외 공연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희 학원은 학생들이 음악에 대한 열정을 키우고, 자신감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아이들이 음악적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저에게 큰 행복과 보람을 줍니다. 히엘을 졸업한 학생들이 음악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피아노 교육이 가져다주는 시너지 효과를 새삼 느끼게 됩니다.

 

성화원에서 10년, 히엘에서 지금까지 한자리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며, 매년 예고 진학과 콩쿠르 입상 등 꿈을 위해 나아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저에게 큰 기쁨입니다. 선배들이 이룬 성과를 보며 꿈을 키워가는 후배들을 볼 때마다, 피아노 레슨을 하는 한 사람으로서의 자부심과 성취감을 느낍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저는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히엘을 찾아오는 모든 아이들이 피아노 교육을 통해 스마트하고 멋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학원 상담, 경영 방법, 교재 선택 등 여러 분야에서 질문을 던지는 젊고 유능한 원장님들과의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책에서 읽은 한 구절이 떠오릅니다. 몸이 아프면 엄마를 찾듯이, 저를 통해 성장한 제자들이 마음의 어려움을 겪을 때 저를 찾아줄 수 있는, 변함없는 교사가 되는 것이 제 큰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지금도 꾸준히 공부하고 연구하며, 더욱 나은 교육자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저는 히엘의 원장으로서, 우리 아이들의 꿈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하는 레슨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현재 음악 학원이 다른 과목 학원들에 비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저희 학원을 명품 음악 학원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매일매일 노력하고 연구하는 시간을 꼭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이 스스로 발전하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우리 아이들도 성장할 수 없다는 점을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것은 온 마을의 일"이라는 말처럼, 저희 원생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