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피아노 교육은 중요하다. 피아노는 음악적 감각과 기초를 쌓는 데 큰 역할을 하며, 음감과 리듬감, 손의 협응력을 발달시킨다. 또한, 아이들이 스스로 곡을 작곡하거나 연주하는 과정에서 창의성과 자기 표현 능력이 향상된다. 연습을 통해 인내심과 집중력을 기르며, 이를 통해 자존감도 높아진다. 더불어 음악은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연결감을 제공하여 아이들의 전반적인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전문가들은 어린 시절부터 피아노 교육을 받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루아체피아노] 서민정 대표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클래식을 접하며 느꼈던 즐거움은 저에게 큰 세상을 열어주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피아노를 통해 음악을 표현하는 재미를 느꼈고, 이를 통해 성취감을 경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음악이 주는 감정의 깊이를 알게 되었고, 한 단계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피아노 전공 후에도 음악의 매력은 여전히 저의 삶에 다양한 색깔을 더해주었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하며 새로운 경험을 쌓고, 여러 사람과 음악을 나누는 기쁨을 느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누군가에게도 이런 가치를 전달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습니다.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성취감을 경험하고, 감정을 깊이 느끼며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음악의 즐거움과 그로 인해 얻는 자신감을 느끼길 원했습니다. 이러한 소망이 오늘의 루아체피아노를 만들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
바이엘, 체르니, 4 hands, 소나티네, K-POP, 모차르트, 베토벤 등 다양한 곡들을 기초 단계에서 고급 단계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합니다.
저희 교육은 단순한 진도에 집중하지 않고, 1:1 수업을 통해 아이들의 개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티칭을 제공합니다. 수업 중에는 곡 선정, 조표, 계이름과 박자, 손번호, 악상기호와 빠르기말 등을 함께 살펴보며, 전체 곡의 흐름을 이해하는 눈을 길러줍니다.
처음에는 악보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읽어내는 것이 낯설 수 있지만, 꾸준한 연습을 통해 누군가의 도움 없이도 악보를 볼 수 있는 독보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학생들이 스스로 악보를 보고 연주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테크닉 향상과 함께 음악적 표현을 위한 요소들도 함께 배우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음악을 더 깊이 느끼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얻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아이들이 큰 무대에서 연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요. 연주회에서는 솔로곡과 저와 함께하는 듀엣곡을 준비해 다양한 경험을 쌓도록 하고 있죠. 아이들은 한 곡을 완주하는 성취감을 느끼고, 듀엣을 통해 화성을 경험하며 호흡을 맞추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박자와 리듬감, 상대방의 소리를 듣는 능력도 함께 기를 수 있어요.
특히 연주회 당일, 차려입은 아이들의 모습과 부모님들의 환호성은 정말 소중한 순간입니다. 가족들이 손뼉 쳐줄 때 아이들이 느끼는 기쁨이 너무 커서, 많은 친구들이 다시 연주회를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해요. 그런 환호는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되고, 연주회 후에 찍은 사진을 보며 그때의 감정을 떠올리는 모습도 정말 보람찹니다. 그래서 연주회를 계속 진행해야겠다고 생각해요.
콩쿠르에 참여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평가를 받는 자리다 보니 긴장도 많이 하지만, 준비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큰 성장의 기회가 됩니다. 이 기간 동안 학부모님들께는 아이들의 연주 영상을 정기적으로 피드백과 함께 전달해 자녀의 성장 과정을 보여드리고 있어요. 이런 영상 덕분에 아이의 발전이 눈에 보이고, 학부모님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많이 주십니다.
그리고 저희의 큰 장점은 아이들과의 라포 형성입니다. 제가 직접 수업을 하면서 각 아이의 특성과 성향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수업을 진행하니 끈끈한 관계가 형성됩니다. 아이들이 선생님을 좋아하고 편안하게 느끼면, 피아노 수업도 훨씬 즐거워지죠. 이렇게 긍정적인 관계가 형성되면, 아이들의 음악성도 자연스럽게 발전하게 된다고 믿습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매일 많은 아이들과 함께하면서 느끼는 보람이 정말 커요. 특히 “아이가 공부하다가 스트레스받으면 피아노 치면서 풀더라고요” 또는 “이전에는 몰랐는데, 이제는 피아노 치는 게 너무 재미있어요!”라는 말들을 들을 때마다 큰 힘이 됩니다. 이런 순간들이 저에게 가장 큰 보람을 주죠.
그리고 주 1회 수업으로 바꾼 후에도 아이들이 단순히 주어진 곡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배운 이론을 활용해 스스로 곡을 작곡하고, 그 곡을 직접 들려주겠다고 하는 모습은 정말 감동적입니다. 사랑을 담아 진심으로 가르치면 아이들도 그에 대한 보답을 해준다는 걸 다시금 깨닫게 되죠.
그래서 저는 열심히 하는 아이들을 위해 계속해서 배우고 연구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아이들과의 소중한 관계 속에서 서로 성장하는 경험을 계속 이어가고 싶어요.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남녀노소 모두가 피아노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학생들이 원하는 곡을 스스로 악보를 읽고 연주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 싶습니다. 피아노 학원에 다니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통해 혼자서도 자신을 표현하고 즐겁게 연주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어요.
또한, 피아노 학습 과정이 아이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랍니다. 수업 중에는 선생님과의 상호작용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때때로 어려움도 겪게 되죠. 이럴 때 제가 교육자로서 아이들에게 도전할 용기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움을 극복했을 때 느끼는 기쁨은 쉽게 얻을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 되며,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이고 스스로 조절하는 능력도 기를 수 있습니다.
제가 함께 배운 음악이 아이들의 정서적 발달과 올바른 인격 형성에 중요한 기초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피아노를 배우러 오시는 성인분들 중에는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어린 시절에 피아노를 배웠던 경험이 있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분들에게 공통적으로 피아노는 매우 긍정적인 이미지로 자리 잡고 있죠. 저는 피아노가 단순한 악기를 넘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수단이 되고, 삶의 풍요로움과 정서적 안정감을 더해주는 동반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피아노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즐거움을 느끼고, 음악이 주는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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