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 사회에는 다양한 사회적, 경제적 변화로 인해 불확실성과 혼란이 커지고 있다. 많은 이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느끼며, 개인적인 목표와 방향성을 찾기 어려워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역학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개인의 사주를 분석함으로써 자신을 이해하고, 현재의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선택지 속에서 최적의 경로를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역학은 단순히 운세를 예측하는 도구를 넘어, 인생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지혜의 원천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길을 잃은 이들이 다시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하며, 개인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에 대해 [대명역학원] 이석진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30년 넘게 공영방송의 TV PD를 했습니다. 공영방송 PD가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게 소명이듯 역술가는 고단한 현실에 지치고 불안한 미래에 걱정이 앞서는 사람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고 보람된 일이라는 생각 합니다.
상호 대명(大明)은 저의 호(號)인데 제가 태어난 고향 마을 이름이기도 하지만 우주 변화의 이치를 깨쳐서 세상을 널리 밝히고 이롭게 하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작명과 사주 운세 전반을 상담합니다. 작명은 정확한 사주 풀이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한자에 대한 인문학적 소양도 있어야겠죠. 사주 운세로는 평생운, 한해 신수, 재물운, 진로적성, 취업운, 결혼과 궁합, 건강, 택일 등 인생살이에서 궁금한 모든 것을 망라합니다.
사주(四柱)는 불변이지만 운(運)은 대운, 세년, 월, 일로 시시각각 변화하니 운의 흐름을 미리 읽어내면 추길피흉(追吉避凶)할 수 있는 지혜를 갖추게 됩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나쁜 사주, 좋은 사주는 따로 없습니다. 내가 어떤 길을 선택하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도전하느냐에 따라 같은 사주라도 한 사람은 발전하고 한 사람은 실패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여기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팔자에 맞는 배우자와 직업을 선택하느냐의 여부입니다.
내담자가 인생이라는 정원에서 언제 싹을 틔우고, 꽃을 피워내며, 열매를 맺을지를 알도록 하여 ‘命을 넘고 運을 다스릴 수 있는’ 우주의 주인공이 되도록 길을 안내합니다.
참고로 우리 역학원은 단정 짓는 사주 풀이를 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을 기준으로 나와 같은 사주를 가진 사람들은 50여명이나 됩니다. 우리 역학원에서는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부분을 말씀드리며 단순 이론을 통한 풀이가 아닌 삶의 경험에서 얻게 된 혜안을 접목시켜 상담을 진행합니다.
또한 노후준비를 마친 제 인생의 마지막 직업이 무엇이면 좋을까 심사숙고한 후 이 업을 결정하였습니다. 그만큼 다른 이와 달리 금전적 영리를 쫓아가기보다 걱정이 많은 분들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게 특징인 것 같습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젊은이들이 생각 외로 많이 찾아옵니다. 정신건강과 관련된 질환은 사주의 오행이 편고(偏枯)되거나 한난조습의 불균형 때문에 생기는데요. 운에서 사주의 부족한 기운들이 해소되면 다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데도 이들은 자기 자신을 무능력한 사회 부적응자로 낙인을 찍어버립니다. ‘선생님, 솔직하게 말씀해 주셔도 돼요. 지금 운이 바닥이면 앞으로 올라갈 일만 남은 거니까요.’ 예술계에서 일하고 있는 청년의 말입니다. 계절의 변화가 어김없듯 겨울이면 봄은 멀지 않은 법이지요. 참고로 그 청년은 대운이 바뀌면 크게 이름을 떨칠 운세였습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인연이 닿으면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이들 진로적성 무료 상담을 하고 싶습니다. 뜻있으신 분은 연락 주시고요. 해인사 원당암에 가면 ‘공부하다 죽어라’라는 대형 석조 죽비가 있습니다. 선승(禪僧)이신 혜암 스님의 말씀입니다. 우주 변화의 원리를 담은 사주명리학의 이치를 터럭만큼 이나마 깨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사주를 보는 궁극의 이유는 나를 제대로 알기 위함입니다. 이를 위한 가장 훌륭한 도구가 바로 사주명리학이라고 자부합니다. 안 된다고 생각하면, 될 일도 안 되는 법입니다. 봄여름가을겨울로 계절이 흐르듯 운세도 흉변길(凶變吉)이 됩니다. ‘운을 알고 버텨라.’ 아니 ‘운을 알고 즐겨라.’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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