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냅은 편안한 환경에서 진행되며, 아기와 가족이 익숙한 공간에서 자연스러운 표정과 동작을 이끌어낼 수 있다. 부모님의 편안한 참여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야외 촬영은 자연광을 활용하여 생동감 있는 이미지를 제공하며, 다양한 배경을 통해 독창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두 촬영 방식 모두 아기의 성장과 중요한 순간을 기록하는 데 필수적이다. 홈스냅은 일상적인 순간을 담는 데 적합하며, 야외 촬영은 특별한 날이나 기념일을 기념하는 데 유리하다. 마지막으로, 촬영 과정은 가족에게 소중한 기억을 남기는 경험이 될 수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홈스냅과 야외 촬영은 아기와 가족의 특별한 순간을 기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비다움] 김한비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어릴 적부터 아기들을 좋아했던 저는 여러 베이비스튜디오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에 쫓기며 촬영하다 보니 아기들의 귀여운 순간을 제대로 담아내기보다는 시간에만 집중하게 되어 그 과정이 싫어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고, 아기들이 가장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환경에서 촬영할 수 있도록 홈스냅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비다움스냅]은 홈스냅과 야외 촬영을 전문으로 하는 스냅 서비스입니다. 주요 촬영 종류로는 만삭 스냅, 신생아 본아트 홈스냅, 그리고 돌잔치 스냅이 있습니다. 각 스냅은 특별한 순간을 아름답게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고객님들이 소중한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진행합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제가 추구하는 방향성은 분명합니다. 현재의 유행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고,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스타일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유행보다는 비다움만의 고유한 색을 갖는 데 더 집중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해야 소비자뿐만 아니라 저 자신도 제 사진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즐겁고 행복할 수 있다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각 순간을 진정으로 소중히 여기고, 저만의 스타일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촬영할 때마다 보람을 느끼지만, 특히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습니다. 신생아 촬영을 하면서 많은 외국인 부모님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중 한 어머님이 원룸에서 사셨던 분이었습니다. 촬영하러 갔을 때 제가 가지고 있던 노래가 나오는 튤립 장난감을 선물했는데, 그때 어머님이 정말 기뻐하시는 모습이 아직도 떠오릅니다. 한국에서의 기억이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던 만큼, 그 순간이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저는 꽤 욕심도 많고 하고 싶은 게 많은 사람이라는 걸 이번 창업을 통해 더욱 깨달았습니다. 그러면서 사업을 점차 확장해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것 외에도 다양한 아이템을 구상하고 있지만, 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비밀이에요. 무엇보다 비다움이라는 이름을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저만의 특별한 이름인 비다움이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기를 바라요.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저는 33살이라는 나이에 창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때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었어요. 고민할 때면 항상 자기 계발서를 읽곤 했는데, 그중 제 인생책이 된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책에서 “모든 것을 해낼 수 있는 힘은 바로 ‘용기’”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용기를 내보라”는 메시지가 정말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용기를 내서 시작하게 되었죠. 현재는 엄청난 유명 브랜드는 아니지만, 곧 그렇게 될 것이라고 믿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주저하게 된다면 '용기'를 한 번 내 보시길 바랍니다. 가장 큰 힘이자 가장 큰 복이 되어 돌아올 거예요.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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