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은 한국의 전통 음식으로, 최근에는 한 끼 식사로 충분한 영양을 제공하는 다양한 종류가 많이 등장하고 있다. 주재료인 쌀가루는 소화가 잘되고,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하여 건강에 좋다. 더불어,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단백질과 미네랄을 보충할 수 있어 균형 잡힌 식사로 손색이 없다. 떡은 맛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유익해, 현대인에게 더욱 사랑받고 있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아빠손떡집 장현봉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귀 사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처음 매장을 창업할 때부터 향후 장애인작업장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메인 메뉴는 다양한 인절미, 시루떡, 절편 등이 있습니다. 또한, 설기 메뉴는 백설기, 꿀설기, 콩설기 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가래떡, 찰떡, 떡케이크 등 다양한 떡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저는 항상 직원들에게 재료는 아끼지 말자는 원칙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최상급의 재료를 사용하지는 못하더라도, 저렴한 품질의 재료는 절대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는 남은 재고를 절대 재사용하거나 재판매하지 않으며, 매년 4천만 원 이상을 복지관에 후원하여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가게를 시작한 지 1년 남짓 되었을 때, 60대 중반의 여성 고객님께서 저희 매장 위치를 문의하는 전화를 주셨습니다. 그분은 "사장님이 저를 살렸어요. 병원에서 아무것도 못 먹을 때 사장님의 떡(약식)을 먹고 기운이 났어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고양에 사시다가 김포로 이사하신 후에도 여전히 저희에게 전화로 주문하시고, 주변 분들께 소개해 주신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정말 감사했습니다.
또한, 아는 동생이 몇 년 만에 연락을 주었는데, 자신이 유방암으로 입원했을 때 같은 병실의 환자분께서 저희 떡을 선물로 받았다고 했습니다. 그 상호를 보자마자 너무 반가워서 "여기는 제가 알고 있는 떡집이에요!"라고 말했는데, 그 병원에서 저희 떡집이 나름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특히 암 환자들 사이에서 건강한 떡으로 소문이 났다고 해주었을 때, 정말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주변에서 매장 확장을 권유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매장을 오픈한 지 2년 만에 확장했기 때문에, 저는 여기서 욕심을 부려 외형을 키우기보다는 신중하게 접근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만약 확장을 한다면, 정말 공장 규모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인위적인 외형 확장보다는 현재 매장에서 생산량을 모두 소화하지 못할 정도로 주문이 들어왔을 때 확장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약 공장 규모로 확장이 이루어진다면, 그때부터는 제가 꿈꾸던 장애인들을 고용해서, 우리 아이들과 함께 생산하는 것이 제 큰 목표입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아빠손떡집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항상 최상의 재료로 정성을 담아 만든 떡을 통해 여러분의 소중한 순간에 함께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품질과 맛을 유지하며, 더 나은 서비스로 보답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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