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사람들에게 기억을 담고,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특히 가족, 친구, 사랑하는 이들과의 추억을 간직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인물 전문 사진관에서는 주로 자연스럽고 감정이 담긴 인물 사진을 추구하며, 고객의 개성과 감정을 잘 표현한 사진을 통해 그들의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한다. 이러한 사진들은 단순한 이미지 이상으로, 사람들의 삶의 중요한 순간과 관계를 기록하는 소중한 자산이 된다. 이와 관련하여 온유사진관 유승원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저희 사진관은 인물 전문 사진 촬영 사진관입니다. 이 사진관을 설립하게 된 취지는 사람들에게 보기에 편안한 사진을 남겨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런 마음에 저희 사진관 이름도 온유사진관이라고 지었습니다. 온유라는 말의 뜻이 온화하고 부드러움이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저희는 사진을 여러 용도로 촬영합니다. 그런 모든 용도에 있어서 저희 사진관에서 촬영한 사진이 온화하고 부드러운 삶의 시작 그리고 그런 삶을 촬영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해서 사진관의 이름을 온유사진관이라고 지었고, 고객님들의 삶이 온유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인물 전문 사진 촬영 사진관입니다. 기념이 되는 사진과 증명이 필요한 사진 모두를 촬영합니다. 먼저, 기념이 되는 사진으로는 백일, 돌, 가족, 우정 사진, 프로필 사진 등을 촬영합니다. 백일, 돌 사진 촬영 같은 경우에는 한복이랑 소품 대여 또한 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증명이 되는 사진으로는 학생증, 신분증, 운전면허증, 취업 사진 등을 촬영합니다. 취업 사진 촬영 같은 경우는 정장, 헤어 합성 또한 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기업이나 단체에서 요청하는 경우 출장 프로필 또한 하고 있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1인 운영 사진관으로서 촬영부터 보정까지 한 명의 작가와 함께 진행됩니다. 공장식 촬영이 아닌, 고객님의 의견을 반영하며 1:1로 보정을 진행하기 때문에 사진 결과물에 대한 만족도가 높습니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족 및 단체 사진 촬영을 제공하며, 비싼 액자 구매를 강요하지 않고 원본 사진을 무료로 제공하여 고객님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진관은 화이트 톤으로 편안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고객님들이 긴장을 풀 수 있도록 유머러스한 표정으로 안면 스트레칭을 도와드려, 더욱 자연스럽고 편안한 표정으로 사진을 담을 수 있도록 합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저희 사진관을 방문해 주셨던 고객님들께서 사진을 받으시고 정말 좋아하실 때 큰 보람을 느끼곤 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어느 질병의 치료를 앞두신 한 고객님께서 현재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다고 말씀하시면서 예쁘게 담아달라고 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마음의 건강이 몸의 건강만큼 중요한 시기에 저의 사진으로 고객님의 마음에 건강한 기쁨을 드린 것 같아 정말 뿌듯했고, 꼭 건강 회복하시길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고객님들에게 온유한 사진관으로 기억되는 사진관이 되고 싶습니다. “작가님 사진 되게 잘 찍어주시더라”, “보정 되게 잘해주시더라”라는 말은 기본으로 듣고 싶고, 추가로 긍정의 마음도 받아 가는 사진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족, 단체 사진 찍으러 오신 분들은 사진 찍으면서 더 웃으셨으면 하고, 개인 프로필과 증명사진 찍으러 오신 분들은 사진 찍고 보정하며 짧은 시간 소소하게 웃고 가시는 사진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희 사진관에서 보낸 시간은 짧은 시간이지만, 사진관에서의 좋은 기억으로 삶이 조금 더 온유하게 변화되기를 바랍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시인의 풀꽃이라는 시인데요. 화려한 장미만 예쁜 것이 아니라, 풀꽃도 예쁠 수 있습니다. 우리 각자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알아가고 그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남기며 기억할 때, 남의 시선에서 말하는 예쁨만 찾는 것이 아닌 스스로 느끼는 본인의 예쁨을 알아가길 응원합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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