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에게 미술교육은 창의력과 자기표현 능력을 개발하는 데 필수적이다. 미술 활동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하며,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손과 뇌의 협응력을 높이고, 집중력과 인내심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 사회적 상호작용을 촉진하여 친구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자신감을 높이는 데도 기여한다. 이러한 요소들은 어린이와 학생의 전인적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에 대해 [정감아트플래닛미술학원] 이효빈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Q. 귀 사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획일화된 교육으로 창의력을 잃어가는 소중한 미래의 인재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아이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자유롭게 상상하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설립하였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저희 미술 학원은 유치원생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에게 맞춤형 미술 수업을 제공합니다. 각 연령에 적합한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아이들이 자신의 상상력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예술의 흐름과 트렌드에 발맞춰 매달 커리큘럼을 업데이트하고 있어, 최신 예술적 시각을 반영한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변화하는 미술 세계에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기표현 능력을 키우고, 미술에 대한 흥미를 더욱 증대시킬 수 있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저희 미술 학원은 주요 교과목에서 경쟁과 비교에 지친 아이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수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1:1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학부모와 적극 소통하며, 학생들이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결과물보다는 과정에 중점을 두어 아이들의 교육 경험을 공유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각 반은 나이대별로 세분화되어 있어, 연령대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합니다. 더불어 미술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전시회, 벽화 봉사, 학원 내 벼룩시장 및 아이들 그림 전시회와 같은 행사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예술적 감각을 키우고, 사회적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Q. 대표자로서 가장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저에게는 보람찬 일이 정말 많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보람은 소중한 인연을 만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오랫동안 이 일을 해오면서 다양한 아이들을 만나왔고, 지금도 새로운 인연이 계속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학원에서 함께 하고 있는 선생님들도 모두 제자들이에요. 졸업 후에도 계속 연락하며 지내다 보니, 이제는 좋은 친구이자 동료가 된 제자들을 볼 때마다 정말 마음이 뿌듯합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저에게는 개인적인 목표와 사업적인 목표가 모두 있습니다.
어떤 일이든 오래 해오고 익숙해지면 처음의 마음가짐을 점점 잊게 되기 마련인데, 제 개인적인 목표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아이들을 교육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이 일을 해오면서 늘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저 역시 어른이 되는 과정 속에서 많은 어른들의 말과 행동을 배우며 자랐기 때문에,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만나는 여러 선생님 중 기억에 남는 존재가 되고 싶지는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 기억이 사라지더라도, 그들의 성장에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마음을 잃지 않고 오래오래 아이들을 교육하고 싶습니다.
사업적으로는, 저만 생각한다면 어릴 때의 꿈을 이루었고, 열심히 한 만큼 학원 운영도 잘되고 있어 지금도 매우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를 믿고 함께 일하고 있는 제자들을 생각하면 여기서 멈출 수 없다고 느낍니다. 그래서 직원들이 나중에 독립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분점을 내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현재 우리 아이들은 교육 과부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다양한 교육 방법이 공유되면서 여러 교육법들이 혼합되다 보니, 아이들은 혼란스러워하고 스스로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님께서 내 아이에게 가장 좋은 교육을 해주고 싶어 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교육은 ‘좋은 영향을 주는 어른들과 함께하는 것’입니다. 부모가 아이의 성향을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학부모님께서는 아이와 잘 맞는 선생님을 꼭 찾아주셨으면 합니다.
교육에 종사하는 직업적 선생님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아이가 본받을 수 있는 어른이거나, 아이와 편안하게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존재라면 충분합니다. 그런 어른들은 부모님과는 또 다른 역할을 해내게 될 것입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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