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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전통외식조리직업전문학교] 홍명희 대표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조리 기술의 산실"

최유리 | 기사입력 2024/10/24 [23:16]

수원시 장안구 [전통외식조리직업전문학교] 홍명희 대표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조리 기술의 산실"

최유리 | 입력 : 2024/10/24 [23:16]

최근 몇 년간 한국 음식, K-푸드는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K-푸드는 독특한 맛과 건강한 재료, 다양한 조리법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김치, 비빔밥, 불고기와 같은 전통 음식뿐만 아니라, 한국의 길거리 음식과 디저트도 주목받고 있다.

 

또한 K-드라마와 K-팝의 영향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한국 음식도 자연스럽게 소개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한국의 음식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한국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전통외식조리직업전문학교] 홍명희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 [전통외식조리직업전문학교] 홍명희 대표    

 

 

Q. 귀사의 설립 취지를 말씀 해주세요.

 

저희 기관은 1996년부터 다양한 외식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조리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설립 취지는 조리 분야의 전문 기술을 교육하고 훈련하여, 인재들이 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데 있습니다. 실무 중심의 조리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전통성을 바탕으로 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Q. 귀사의 주요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저희 기관은 한식, 양식, 중식 등 기본적인 조리 자격증 취득 과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현장 실무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면역력 강화에 좋은 건강식, 브런치, 파스타, 분식, 치킨 등 여러 조리 분야와 떡을 활용한 디저트 등 고객의 요구와 사회적 변화에 맞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합니다.

 

특히, 저희의 핵심 서비스는 "조리는 과학이다"라는 모토 아래, 단맛, 짠맛, 신맛 등 양념의 특성과 배합 비율을 이용해 소스를 만드는 기술을 교육하는 것입니다. "소스 하나로 백 가지 반찬을 만들 수 있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반찬 조리 전문가 양성 과정에 특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Q. 귀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저희 기관은 설립 취지인 '실무 조리 인재 양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현장 실무를 인큐베이팅할 수 있는 외식 산업체인 장도락 키친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외식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저희의 강점입니다. 특히, 2009년부터 시작된 직업훈련 프로그램인 반찬 조리 전문가 양성 과정을 특성화하여, 수원의 <백 가지 반찬>과 화성의 <행복한 밥상> 등 성공적인 창업 사례를 다수 배출한 실적을 자랑합니다.

  

 

▲ [전통외식조리직업전문학교] 외식 산업체 장도락의 전경, 조리실, 다양한 요리사진    

 

 

Q. 귀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지난 30년 가까운 운영 기간 동안 많은 보람 있는 순간이 있었지만, 특히 기억에 남는 사례는 갱년기로 힘들어하던 한 여성이 저희 직업훈련을 통해 그 시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자립하여 반찬 가게를 창업한 이야기입니다. 그녀는 그 가게를 가족 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그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와 성장을 직접 목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기쁨을 느끼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사람들과의 인연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주고받는 경험이 지난 30년간의 운영에서 가장 큰 기쁨이었습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제 목표는 앞으로 K-푸드를 글로벌하게 성장시키는 것입니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K-푸드를 발전시키고, 뛰어난 조리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싶어요. 특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조리 기술 교육에 더욱 힘을 쏟으려고 합니다.

 

또한, 우리 사회의 고령화 문제를 고려해서 중·장년층이 경제적으로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도록 직업훈련과 재훈련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해서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음식을 통해 문화를 만들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것도 제 큰 포부입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고령화 시대가 우리 삶에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이런 사회에서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기술 습득은 정말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모든 분들이 정부의 '국민내일 배움 카드' 제도를 적극 활용해 인생의 제2, 3막을 준비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조리 기술을 배우는 것은 단순히 직업적인 활용을 넘어서, 자신과 가족, 사랑하는 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이 과정을 통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도 생깁니다.

 

수원의 [전통외식조리직업전문학교]를 언제든지 방문해 주시면, 자세한 상담을 통해 여러분의 목표를 함께 고민해 드리겠습니다. 함께라면 더 편안하게, 더 멀리 나아갈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