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음식과 관련된 방송이나 콘텐츠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음식이 단순한 생존의 수단을 넘어 문화와 경험의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디저트 가게가 늘어나는 것도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며, 사람들은 맛에 대한 관심과 특별한 순간을 기념하고자 하는 욕구를 가지고 있다. 요즘에는 건강한 맛과 아름다운 비주얼을 동시에 추구하는 디저트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러한 건강한 디저트 집은 사람들에게 더 나은 선택을 제공하고, 소중한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의미를 지닌다.
이와 관련하여 유키산도 이유라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귀 사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저는 제과제빵을 전공한 후 사회에 나와 전공을 살리지 않고 다른 일을 하면서 베이킹에 대한 갈증을 느껴왔습니다. 그런 저에게 유키산도는 첫걸음마 같은 존재입니다. 유키산도는 일반적인 디저트의 경계를 넘어서, 건강과 맛을 동시에 추구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보려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주변 주민분들에게 더욱 맛있고 건강한 디저트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유키산도는 일본식 과일 샌드위치 디저트 가게입니다. 빵에 신선한 과일과 풍부한 생크림을 사이에 넣은 디저트를 제공합니다. 자른 과일의 단면이 예쁘게 보이도록 신선도와 적당한 크림의 양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휘핑크림이 아닌 우유 생크림만을 사용하여, 크림이 많이 들어가도 느끼함 없이 고소한 맛을 끝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 소품 하나하나에 신경 써 요즘 스타일로 꾸며진 유키산도는 맛있는 디저트뿐만 아니라 공간 자체의 매력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저희 유키산도는 다른 산도 가게들과 달리 식빵을 사용하지 않고, 국내산 쌀로 매일 구워낸 부드러운 빵으로 산도를 만듭니다. 글루텐 걱정 없이 속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를 제공하며, 우리 쌀가루의 자연스러운 단맛과 풍미를 살린 디저트는 소중한 사람들과의 특별한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드립니다.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후르츠산도를 통해 건강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전 제품이 글루텐프리로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글루텐불내증이 있는 분들이 오셔서 정말 글루텐프리가 맞냐고 여쭤보시곤 합니다. 그리고 며칠 후 재방문해 주실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낍니다. 최근에는 한 꼬마 손님이 맛있게 잘 먹었다며 예쁘게 접은 종이학과 함께 쪽지를 남겨주었는데, 그 순간이 정말 뭉클하고 기억에 남았습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후르츠산도는 단순히 사진 찍기에 예쁜 디저트가 아니라, 먹기 좋고 속이 편하며 비주얼과 건강을 모두 사로잡을 수 있는 디저트입니다. 이런 인식이 자리 잡을 때까지 좋은 식재료를 고집할 예정입니다. 처음 동탄 센트럴파크에 자리 잡을 때, ‘동탄 후르츠산도 하면 유키산도’라는 인식을 만들어 보자고 시작했는데, 그런 모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어떤 이에게는 저의 도전이 빠르게 보이기도 하고, 어떤 이에게는 늦게 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도전에 늦은 건 없고, 늦었다고 느낄 때에도 절대 늦지 않았다고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광고 문구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인데, 해이해지고 쉬고 싶어질 때마다 이 구절을 떠올리며 정신을 차리게 됩니다. 진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니, 하고자 한다면 한 번 사는 인생 후회 없이 도전하며 살아갑시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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