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과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목재 가구 제작이 주목받고 있다. 업체는 품질 좋은 목재를 사용하여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기능성을 갖춘 가구를 제작하며, 환경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경기 파주시 탄현면 ‘아토하우스’ 이영빈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귀 사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저희 아버지는 평생을 목수로 살아오신 분입니다. 어릴 적부터 집안의 가구는 모두 아버지의 손끝에서 탄생한 것들이었고, 그 덕분에 저는 자연스럽게 가구와 깊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정성 들여 만든 의자에 앉고, 테이블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그 모든 순간이 저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저는 목공에 대한 열정을 점차 직업으로 삼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단순한 취미를 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제가 만든 제품을 통해 따뜻한 감성과 편안함을 느끼기를 바라는 마음이 커졌습니다. 그래서 결국 저만의 브랜드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이 브랜드는 제 가족의 역사와 아버지의 노고를 담아내며, 사람들에게 특별한 가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저희는 전반적으로 목재를 소재로 한 가구를 제작하며, 고객의 필요와 스타일에 맞춰 커스터마이징된 제품을 제공합니다. 각각의 가구는 사용자의 개별적인 취향과 공간에 최적화되도록 세심하게 설계되고 제작됩니다.
특히, 저희는 ‘우드 터닝’이라는 독특한 공법을 활용하여 가구를 완성합니다. 이 기법은 목재의 자연스러운 질감과 아름다움을 극대화하면서도, 각각의 제품에 독창적인 매력을 부여합니다. 우드 터닝을 통해 각 가구는 단순한 기능을 넘어, 예술 작품처럼 고유한 개성과 따뜻함을 지니게 됩니다. 저희는 이러한 가구를 통해 사용자에게 특별한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고자 합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저희 브랜드는 다른 가구 제작 업체들과는 조금 다른 특별한 카테고리를 설정하여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저희는 잘 팔리는 인기 제품보다는, 사용자의 독특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비주류 디자인을 지향합니다.
저희의 슬로건인 "아늑한 하루를 당신에게 선물할 수 있는 가구"를 실현하기 위해, 각 가구는 편안함과 따뜻함을 지향하며, 고객의 일상에 특별한 가치를 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철학은 단순한 가구를 넘어, 사용자의 생활 공간에 감성을 더하고, 매일매일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저희는 이러한 제품을 통해 고객들이 소중한 순간들을 더욱 아늑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합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저는 가구 제작부터 배송, 그리고 고객 서비스(CS) 업무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한 고객과의 소통을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며, 깊이 있는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저희 브랜드의 큰 특징입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한 번은 고객님 댁으로 가구를 배송하러 갔는데, 저희가 제작한 가구를 두기에는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객님께서는 침대를 빼더라도 저희 가구를 꼭 방 안에 두고 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순간, 고객님이 저희 가구에 대해 갖고 계신 애정과 소중함을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저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었고, 앞으로도 더욱 정성을 다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하는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고객 한 분 한 분과의 소통이 저의 작업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깨닫게 해준 소중한 순간이었습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앞으로도 저는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브랜드이자 제작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다양한 취미와 취향을 아우르는 가구를 통해, 고객의 일상에 가치를 더하고 싶습니다.
저는 각 개인이 가진 독특한 스타일과 요구를 이해하고, 그에 맞춘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고 필요로 하는 가구를 만드는 데 힘쓰고자 합니다. 이러한 비전은 단순히 물건을 만드는 것을 넘어, 사람들의 삶에 감동과 편안함을 더해주는 것이며, 그 과정에서 더욱 깊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이 길을 걸으며, 고객과 함께 소통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는 제작자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저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그 공간은 온전한 휴식과 재충전을 제공해 주는 소중한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독자 여러분께서도 지친 하루의 끝에 조금이나마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꼭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그 소중한 순간 속에 저희 브랜드가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삶에 편안함과 따뜻함을 더하는 가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함께하는 시간이 더욱 특별하고 의미 있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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