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을 배우면 많은 장점이 뒤따라온다. 박자감이 좋아지고, 이러한 박자 감각은 심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효과가 있다. 이 외에도 전신 운동 효과와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등 셀 수 없이 많은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수드럼학원 최성수 원장은 드럼이 어렵고 재능이 있어야만 할 수 있다는 편견을 깨고, 많은 사람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드럼의 매력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수드럼학원 최성수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귀 사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드럼은 어려워." "드럼은 손과 발을 따로 움직여야 해." "난 음악을 해본 적이 없어." "난 타고난 박치야." 저는 이처럼 드럼이라는 악기를 시작하기도 전에 걱정과 두려움으로 인하여 시도조차 해보지 못하는 사람들을 만나며 이야기를 나누고, 드럼을 치며 재미를 느끼게끔 도와주었습니다.
그러면서 느낀 점은 드럼은 결코 어렵고 선택받은 누군가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나 재능이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누구나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으며, 두드림을 통하여 재미와 두근거림, 심장이 쿵쾅거리는 희열을 느끼는 것은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려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소득 수준이 올라가고 더 부유한 삶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단순히 좋은 집, 좋은 차, 값비싼 물건들만이 삶의 수준을 올려주는 것이 아닌 나의 내면을 발전시키고 개발하는 것 또한 행복하고 자존감이 올라갈 수 있는 삶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개원하게 되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드럼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전문적인 드럼 레슨을 진행하고, 연습실을 제공하여 꾸준한 배움과 드럼 연습을 통해, 더욱 발전된 실력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수드럼학원은 개개인이 느끼는 재미와 보람을 느끼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음악을 배우고 악기를 배운다는 것은 학원의 커리큘럼대로 진행되고 실력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가운데 재미를 느끼고 행복감을 느끼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저희는 딱딱한 분위기가 아닌 평소에 즐겨듣는 노래나 우연히 보게 된 드럼연주, 혹은 원하는 노래가 있으면, 지금 배우고 연주하고 있는 단계에 맞춰 악보를 제작 후, 같이 레슨 시간을 활용하여 연주해 보며 드럼을 즐기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일방적으로 수강생이 진도를 따라가기만 하는 수업보다 저희 커리큘럼의 큰 틀 안에서 진도도 나가며 필요로 따라 개개인 맞춤으로 지도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아들 혼자 드럼을 배우게 하면 아들이 꾸준히 배우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에 어머니가 아들과 함께 드럼을 배우기 시작하신 적이 있습니다. 아들은 어머니의 예상에 맞게 얼마 지나지 않아 드럼을 그만두게 되었고, 저도 얼마 지나지 않으면 어머니 또한 드럼을 그만 배우시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께서 찾아와 저에게 이야기하시기를 “제 인생에서 가장 재밌는 것을 찾았습니다”라고 하시며 드럼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고, 드럼의 매력에 깊이 빠지게 되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6개월, 1년, 2년 그리고 지금까지 6년째 매일 학원에 오셔서 연습하시며 갈수록 향상되는 실력을 볼 때마다 누군가에게는 드럼이 큰 재미를 느끼게 해줄 수 있고 만족감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꼈습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악기를 다룬다는 것이 특별한 친구들만이 다루는 것이 아니라 초, 중, 고등학생이라면 꼭 하나쯤은 다룰 줄 알아야 하며, 악기가 개인의 정서나 학업성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는 연구 결과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성인들에게도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게 해주고, 정신적 건강을 지키는 데에 악기가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많은 사람에게 드럼을 재밌고 유익하게, 그리고 쉽게 접근하고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드럼은 손과 발이 따로 움직여야 하고, 박자 감각도 뛰어나야 한다는 등의 많은 선입견이 따라오지만, 여러분이 용기 내 드럼을 배우고 즐기기 시작한다면 그 어떤 것보다 개인에게 긍정적이고 놀라운 효과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드럼을 배우며 사람들과 합주하고, 소통하며 함께 사람들 앞에서 공연도 해보며 두근거리는 심장을 느낄 때 여러분은 드럼과 음악의 힘을 다시 한번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즐기고 또 즐기시길 바랍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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