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에게 음악은 감정의 표현이자 스트레스 해소의 수단이다. 특히 피아노 연주는 복잡한 일상 속에서 자기 자신을 잃지 않고 감성을 담아낼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이다. 바쁜 생활 속에서 피아노를 치는 과정은 집중과 몰입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찾는 경험이 된다.
또한, 피아노는 기초부터 심화까지 다양한 음악적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악기이기 때문에 개인의 성장과 발전에 큰 기여를 한다. 피아노를 연주함으로써 얻는 성취감은 자존감을 높여주고,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 결국, 현대인에게 음악과 피아노 연주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삶의 질을 향상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대해 [피아츠음악] 김지민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귀 사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저에게 있어서 음악은 애증의 대상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좋아서 시작한 음악이었지만, 예고, 입시, 음대를 거치면서 음악을 공부하는 과정은 경쟁의 연속이었고, 종종 고독한 외길 인생을 걷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많은 선생님들과의 레슨을 통해 나의 재능이 부족하다고 느껴 상처받는 순간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힘든 과정을 겪으면서도 음악과 피아노를 계속 가까이할 수 있었던 이유는 좋은 선생님과의 인연, 그리고 피아노를 치면서 느끼는 기쁨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생 시절부터 아이들과 성인들을 가르치면서 시작된 레슨은 저에게 더 좋은 사람, 더 좋은 선생님이 되고자 하는 꿈을 심어주었고, 그렇게 지금의 [피아츠음악]이 생겨났습니다. 저희 원의 이름은 피아노와 예술교육을 결합한 의미인 PI(ANO) + ARTS를 담고 있습니다. 작곡 전공인 제가 처음 피아노라는 악기를 통해 음악에 눈을 뜨고, 영화, 미술, 전시와 같은 다양한 예술작품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삶이 더 풍요로워졌듯이, 저희는 피아노와 함께 예술적 감성을 키우며 내면이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을 지향합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피아츠음악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각자의 성향과 수준에 맞춘 1:1 개인레슨 커리큘럼으로 진행됩니다. 기초 피아노 단계에서 기본기를 탄탄히 다진 후, 뉴에이지, 클래식 작품, OST 연주곡과 같은 곡을 하나씩 완성해 나가는 1곡 완성 프로그램과, 코드를 보고 연주할 수 있는 반주법 프로그램, 더 나아가 즉흥연주를 배울 수 있는 재즈 피아노 수업, 나만의 곡을 만들 수 있는 작곡 수업까지 음악적으로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2개월마다 진행되는 영상 촬영을 통해 아이들에게 동기부여와 성취감을 제공합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저희 원은 아이들에게 의미 없는 주입식 교육을 하지 않습니다. 각 아이의 성향과 컨디션에 맞춰 가장 흥미롭게 느낄 수 있는 방법으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악보를 보고 단순히 계이름을 읽는 것이 아니라, 코드와 각 마디에 담긴 감정을 이해하며, 노래하듯 선율을 만들어내는 진짜 음악 교육에 집중합니다.
또한, 단순히 가르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분기별로 특강과 특별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더 가까운 관계를 쌓습니다. 사랑과 진정성을 담아 양질의 수업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음악을 더 깊이 이해하고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아이들이나 성인분들이 피아노를 두려워하던 시기가 기쁨과 즐거움으로 바뀌는 모습을 볼 때, 정말 큰 보람을 느낍니다. 피아노에 권태를 느끼던 아이들과 성인들이 저희 수업을 통해 새로운 배움을 얻고, 다시 피아노에 대한 열정을 회복할 때마다 뿌듯함이 느껴집니다. 또한, 자녀가 피아노를 못할까 걱정하시는 학부모님들이 아이가 피아노에 흥미를 느끼고, 예전에는 어렵던 것들을 잘 해내는 모습을 보고 감동하실 때, 그 순간이 특히 기쁩니다. 늦은 나이에 배우기 시작하신 성인분들이 한 단계씩 성장해 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큰 행복입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아이들과 성인들이 함께 모여 각자 열심히 완성한 곡을 발표하며 파티처럼 즐길 수 있는 연주회를 열 계획입니다. 또한, 피아노 수준이 어느 정도 올라온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이 만들어 연주한 음원을 발표하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피아노는 많은 끈기와 노력이 필요한 악기인 만큼, 쉽게 권태가 올 수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으로서 흥미를 잃지 않도록 신선한 프로그램과 노력이 많이 필요합니다. 피아츠음악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음악이라는 소중한 친구를 선물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할 것입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스마트폰과 AI가 지배하는 세상, 무한 경쟁 사회 속에서 순수한 감성을 잃지 않기 위해 음악을 친구 삼아 악기를 배우고 한 가지에 몰입하는 것은 정말 가치 있는 일입니다. 한 사람이라도 피아노를 연주하는 시간을 통해 살아있는 기쁨을 느낀다면, 그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악은 우리에게 위안과 즐거움을 주며, 바쁜 일상 속에서 소중한 휴식처가 되어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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