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독서와 논술 능력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학원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학업 성취도를 높이려는 학부모들의 관심과 더불어, 창의적 사고와 비판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독서논술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독서논술학원이 새로운 교육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독서논술학원은 단순히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과정을 넘어, 학생들에게 사고력을 증진시키고 자신만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처럼 체계적이고 심화된 학습 방법으로 점차 많은 학생들이 이곳을 찾고 있으며, 그 효과는 점차 입증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인천 부평구 ‘책나무인천산곡점독서논술학원’ 여선영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귀 사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최근 문해력의 중요성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많은 분들이 독서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특히 각종 매체와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문해력 저하가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적 사고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영어, 수학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 전문가들은 문해력을 키우기 위한 방법으로 독서의 중요성을 반복적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독서는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이 아니라,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열쇠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책나무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독서를 즐기며,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책나무의 독서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자신에게 맞는 속도로 독서를 즐기며,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코칭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문해력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1:1 독서 코칭을 통해 각 아이의 독서 능력에 맞춘 교육이 이루어집니다.
아이들은 정해진 독서 영역 내에서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책을 다 읽은 후에는 ‘BToS’ 퀴즈를 통해 자신의 이해도를 점검합니다. 이를 통해 책을 얼마나 잘 읽었는지 확인하며, 독서의 깊이를 더할 수 있습니다. 이후, 북토킹 시간을 통해 선생님과 함께 독서 중 생긴 궁금증을 해결하고, 새롭게 알게 된 점을 나누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확장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또한, 책을 읽은 후에는 약 3,000여 종의 독후 활동지를 활용하여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장기기억화를 촉진하고, 독서 경험을 더욱 깊이 있게 내면화하며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습니다.
책나무의 독서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독서를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을 실천하고, 사고력과 표현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책나무는 아이들이 독서에 몰입할 수 있는 안정된 환경을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도서관처럼 조용하고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은 몰입 독서를 통해 집중력을 기르고, 주입식 교육이 아닌 1:1 개별 코칭을 통해 맞춤형 학습을 경험합니다. 이로써 아이들은 자유로운 시간 관리 속에서 자기 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워나갑니다.
책을 읽은 후, 아이들은 ‘질문 독서 발자국’이라는 노트에 오늘의 질문을 적어가며 사고력을 키우는 훈련을 합니다. 이 과정은 단순한 독서 기록을 넘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확장하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어지는 북토킹 시간에는 아이들이 제시한 질문을 바탕으로 더 깊이 있는 사고력 확장 질문을 나누며, 독서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듭니다.
또한, 책나무는 아이들이 교과와 연계된 지문을 읽고 신문 읽기, 비문학 독해 훈련 등을 통해 학습력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학년별로 적합한 학습 자료를 활용하여 아이들은 학문적인 독해 능력과 함께 비판적 사고를 기르게 됩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처음 책나무를 접했을 때, 우리 아이들은 자유로운 환경 속에서 스스로 책을 고르고 읽은 후 질문을 적고, 선생님과 북토킹을 하며 독후 활동지를 작성하는 모든 과정이 생소하고 어려워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책나무에서 책을 선택하고, 읽고, 글로 표현하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을 보며, '우리 아이들이 정말 많이 성장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럴 때마다 정말 기특하고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
또한, 학부모님들께서 아이들의 변화를 먼저 알아봐 주시고, “우리 아이가 이렇게 달라졌어요.”, “처음으로 ~을 했어요.”, “책나무를 너무 좋아해요!” 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해주실 때마다, 정말 보람을 느끼고 큰 기쁨을 얻습니다.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지켜보며, 그 과정을 지원할 수 있다는 것에 깊은 감사와 자부심을 느낍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책나무를 통해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고, 독서가 일상 속 자연스러운 습관으로 자리잡기를 바랍니다. 책을 통해 아이들의 삶이 변화하고,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열어주는 경험을 선사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요즘 아이들은 ‘숏츠’나 ‘릴스’와 같은 영상 매체나 온라인 게임 등 전자기기와 깊은 연관 속에서 생활하고 있어, 종이책이나 신문을 접할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런 환경은 어휘력과 문해력의 저하로 이어지고, 결국 전반적인 학업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책나무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어휘력과 문해력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학업 성취도 향상에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이 기사를 읽고 계신 학부모님들께서는 먼저 '내 아이가 올바른 독서를 하고 있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올바른 독서는 아이가 스스로 책을 선택하고, 읽고, 생각하고, 그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전 과정입니다.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한 번 형성된 습관은 쉽게 바꾸기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아이들에게 올바른 독서 습관을 일찍부터 길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성공적인 독서 경험을 쌓은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책을 좋아하게 되며,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됩니다. 책 읽기가 시작되면 아이들은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빠르게 느끼게 되고, 그로 인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EO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