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두뇌 발달, 창의력 향상, 정서적 안정 등 많은 이로움을 선사한다. 또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안겨주기도 하며 음악이 주는 힘에 대해 스스로 깨치며 성장한다.
셀라뮤직피아노 김현진 원장은 아이들이 훗날 피아노 학원에서의 기억을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즐겁고 재미있는 음악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기초를 탄탄히 하여 올바른 피아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에 셀라뮤직피아노 김현진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귀사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음악의 힘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음악을 통해 나 자신이 위로를 받고, 감동을 받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나의 음악이 타인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음을 생각하면 음악의 힘은 그야말로 엄청난 힘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피아노를 통해 많은 위로와 기쁨, 감동을 받았고 특히, 학창 시절에는 정서적 성장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제 피아노 연주를 통해 부모님께도 큰 감동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피아노의 긍정적인 영향을, 제 경험을 통해 얻었던 많은 것들을 많은 아이에게도 전해줄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피아노 교육을 하는 데에는 제가 아이들을 무척 좋아하는 이유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결혼 전에도 피아노를 계속 지도해 왔는데 출산 후 육아로 인해 잠시 일을 중단했었습니다. 하지만 육아를 하는 근 10년 동안 피아노 교육에 대한 열망을 놓을 수 없었습니다. 제 마음을 알아차렸는지 남편과 아이가 옆에서 응원해 주고 지지해 준 덕분에 지금 셀라뮤직피아노를 운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요즘 많은 아이가 어린 나이부터 학업을 하느라 많이 지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어쩌면 아이들이 성인들보다 더 지친 일상을 보내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피아노를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우리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음악을 통해 즐거움과 기쁨을 누릴 수 있게 해주고, 더 나아가 마음의 안정과 함께 정서적 성장에도 도움을 주고자 셀라뮤직피아노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Q. 귀사만의 특징과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저희 셀라뮤직피아노는 요일에 따라 보통 1시부터 6시 30분까지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수업은 이론수업과 학생별 레벨에 맞춰 1대1 개인레슨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탄탄한 기초입니다. 기초가 탄탄해야 그 안에서 자유로운 연주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초가 부족한 아이는 진도를 나가는 데 급급하기보다는 기초부터 탄탄하게 만들어 주는 과정을 필수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개인의 습득 속도에 따라 빠른 속도보다는 옳은 방향으로 차근차근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셀라뮤직피아노는 피아노를 통해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동기부여, 목표를 달성했을 때의 성취감을 고취할 수 있도록 분기마다 자체적으로 작은 음악회를 시행합니다. 작은 음악회를 통해 목표 수립과 달성을 위한 노력을 배우게 되고, 또한 진도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음악회 당일에는 많은 아이 앞에서 연주하게 됨으로써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고, 그 과정을 통해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본인만이 느낄 수 있는 여러 가지 감정을 배우게 됩니다. 연습 때보다 잘해서 기쁘고, 연습 때보다 못해서 실망하고, 한편으로는 무대 위에서 느끼는 떨림과 이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 등 여러 가지를 배우게 됩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콩쿠르를 준비하는 아이들이 겪는 과정과 동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셀라뮤직피아노는 자체적으로 이런 음악회를 개최함으로써 학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부담 없이 이런 경험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현재 많은 학부모님께서 아이가 진지한 태도로 임하는 모습을 보시며 상당히 만족해하시고, 저 또한 아이들의 진지하고 적극적인 모습에 자극을 받아 더욱 열정적으로 준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Q. 귀사를 운영하는데 있어 대표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아무래도 제가 지도한 아이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콩쿠르에서 입상했을 때 가장 보람차고 뿌듯함을 느낍니다. 좋은 결과가 나왔을 때 기뻐하는 아이와 학부모님을 마주했을 때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벅찬 감정을 느끼곤 합니다.
특히 학부모님으로부터 “잘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직접적인 감사 말씀을 전해 들으면 믿고 맡겨 주신 학부모님께 오히려 감사한 마음과 함께 잘 따라와 준 아이에게도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서로에게 이런 감사한 마음이 공유될 때가 저에게 있어서는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되고, 보람찬 일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저는 아이들이 먼저 와서 안길 때 너무 행복합니다. 아이들과 스킨십을 많이 하는 편인데 아이들이 안기면서 ‘엄마 같다’라는 표현을 자주 합니다. 물론 장난으로 엄마라고 부르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에게 엄마 같은 안식처 느낌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니 하루하루가 보람차고, 동시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게 됩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사실 거창한 목표라고 할 건 특별히 없는 것 같습니다. 그저 지금처럼 엄마 같은 선생님, 친구 같은 선생님이 되어주면서 “기초부터 탄탄하게”라는 교육 철학과 함께 항상 아이들이 피아노를 더욱 즐겁고 행복하게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고 싶습니다.
훗날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저희 셀라뮤직피아노를 떠올리며 즐겁고 행복했던 기억으로 남게 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저희 셀라뮤직피아노는 아이들의 행복과 즐거움을 최우선으로 합니다. 피아노를 통해 음악을 배우고, 음악을 통해 여러 감정을 느끼며 그 과정에서 즐거움과 행복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성장기 때 느꼈던 행복이 성인이 되어서도 자신도 모르게 마음 깊숙이 배어있다고 생각하면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행복과 즐거움이 아닐까요?
저희 셀라뮤직피아노는 단순한 피아노 학원이 아닌 항상 아이들에게 가장 마음 편한 곳으로, 음악을 즐겁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어린 시절 가장 의미 있는 공간 중 하나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저희 셀라뮤직피아노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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