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솽류구 정부와 솽류국제공항, 총 72억 위안의 투자 계약 유치
-- 에어쇼 차이나에서 공동 프레젠테이션으로 계약 유치 발표 AsiaNet 0200541 주하이, 중국 2024년 11월 18일 /AsiaNet=연합뉴스/ -- 지난 12일 제15회 중국 국제 항공우주 박람회(China International Aviation and Aerospace Exhibition) 개막을 기념해 청두 솽류구 인민정부(Shuangliu District People's Government of Chengdu)가 항공우주 갤러리 4홀 H4A8 부스에서 대규모 투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18개의 프로젝트 계약이 체결됐으며, 총투자액은 약 72억 위안에 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상하이, 저장성, 톈진, 쓰촨성 등지에서 상업용 우주항공, 친환경 항공 연료, 항공 장비, 중소형 무인 항공기 발사 회수 시스템 분야의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멀리서 행사에 참석한 이들은 현장에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솽류공항 경제개발구 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우리는 대형 항공기 고지대 연구 센터, 서부 신선 항만, 안다웰 항공 장비 연구개발 및 제조 프로젝트 등의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발판으로 공항 시설 개선, 순펑 서부 항공화물 허브 구축을 포함해 총 17개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초로 솽류구 전용 전시 공간이 마련됐다. 솽류국제공항과 솽류구 인민정부가 공동으로 조성한 이 전시 공간에는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SAF), CFM56 엔진 모델, 단결정 터빈 블레이드, 초경량 엔진 등 항공우주 기술이 집약된 23개 전시품이 등장했다. 또한 솽류 공항 비즈니스 지구와 솽류 국제공항의 독창적인 문화·예술 상품이 함께 전시됐다. 쓰촨 톈저우 국제무역 유한회사(Sichuan Tianzhou International Trade Co., Ltd.)의 첸유(Chen Yu) 총괄 매니저는 "우리 회사에서 생산하는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SAF)는 식당에서 버려지는 폐식용유를 재활용해 만든다. 수거된 폐식용유는 중앙 시설에서 처리된 후 SAF로 정제된다"고 밝혔다. SAF와 기존의 석유 기반 항공 연료를 혼합하면 항공기의 전체 운항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어 솽류 국제공항이 저탄소 친환경 항공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다. 솽류는 항구와 항공 노선을 기반으로 '편리하고 효율적인' 허브를 구축했다. 현재 솽류국제공항은 직항 여객 노선과 24개의 국제 화물 노선을 운항, 중국 내 70여 개 대도시와 중소 도시로 연결된다. 또한 솽류는 항공으로 수입되는 냉동 수산물, 식용 수생 동물, 과일, 육류, 식물 묘목 등을 관리하는 5곳의 지정 감독 시설과 의약품, 생물학적 제품을 수입하는 2곳의 지정 항구를 운영하며, 유해 화학물질과 같은 특수 물품 수입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내륙 지역의 공항 기능을 완벽하게 수행하며, 24시간 연중무휴 통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3년 솽류 지역의 항공산업 생산액은 1170억 9000만 위안으로 1000억 위안을 넘어섰다. 자료 제공: Shuangliu District People's Government of Chengdu [편집자 주]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끝) 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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