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1 악기 시대’란 개인이 음악을 배우고 연주하는데 더욱 접근할 수 있고 편리한 환경이 조성되었다는 것을 나타낸다. 그중 드럼은 남녀노소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악기이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 및 리듬과 타이밍 감각 그리고 밴드와 의사소통도 가능해 성인들 사이에서 인기 만점이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시 영등포구의 마노아드럼스튜디오 한건희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드럼을 전공하고 레슨하고 연주한지가 어느덧 15년 정도 되었습니다. 수년간 개인지도 하면서 정말 많은 분을 만났습니다. 개인 지도를 하고 수강생들의 드럼 실력이 늘어가며, 공연하시고 드럼을 좋아하게 되는 모습을 보면서 같은 기쁨과 행복을 느꼈습니다.
수강생분들을 만나고 개인지도를 통해서 저 또한 배우고 성장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동안은 강사로서만 이것을 누렸다면, 이제는 제 스튜디오를 통해 누리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오랜 기간 준비 끝에 마노아드럼스튜디오를 오픈하고, 마노아 브랜드를 세상에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저희는 성인 전문 프리미엄 드럼 개인지도와 24시간 드럼 연습실 무료 사용이 가능한 마노아드럼스튜디오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 45분 1:1 개인지도를 하고 매일 연습하실 수 있는 연습권을 드려서 편하게 드럼 연습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한 달 4회 개인지도 기준으로 한 달 패키지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1:1 개인지도가 부담스럽고 어려우신 분들은 지인들과 함께 개인지도 받으실 수 있는 1:2 개인지도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혼자 시작하기 부담스러우시다면 연인, 가족, 친구, 지인과 함께 개인지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드럼 악기에 특성상 집에서 연주하고 연습하기 어렵기 때문에 개인지도를 받지 않아도 연습만 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연습실만 사용하실 수 있는 패키지도 있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저희 스튜디오는 드럼 취미를 선물하는 성인 전문 24시간 드럼연습실 무료 사용이 가능한 드럼 전문 스튜디오입니다. 일반 음악 학원들과 다르게 최고급 방음 시설과 인테리어로 편안한 공간에서 신나게 드럼과 친해지실 수 있습니다. 드럼 방이 총 7개 있어서 편하게 연습하실 수 있고, 전용 애플리케이션 예약 시스템을 통해 기다릴 필요 없이 편안하게 언제든 연습하실 수 있습니다.
넓은 로비에서 캡슐 커피와 차, 간식 등을 드시며 편안하게 휴식하실 수 있습니다. 시네빔도 설치되어 있어 콘텐츠 감상도 가능하고, LP로 음악 감상 및 닌텐도와 보드게임도 많이 있어서 정기모임, 번개모임 등을 통해 이런부분들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단순히 드럼 개인지도, 드럼 연습만 하는 것을 넘어서 더 다양한 것들을 경험시켜 드리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곡을 완성하면 녹음과 촬영을 통해 영상을 만들어 저희 오피셜 페이지들(유튜브, 블로그, 인스타)에 올려드리고 회원분들에게 선물도 드리고 있습니다.
정기연주회를 통해 개인지도 받고 연습한 곡들을 공연하실 수 있고, 드럼 교수님들, 프로 드럼연주자 드러머분들의 공연과 마스터클래스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드럼을 사랑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커뮤니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마노아 브랜드는 마노아드럼스튜디오를 시작으로 확장해 가고자 합니다. 마노아는 히브리어로 휴식이라는 뜻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할 때 휴식을 누린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드러머로 음악인으로서 드럼이 휴식하기에 너무 좋은 악기라 생각하여 가장 잘하고 자신 있는 드럼스튜디오로 마노아 브랜드를 시작했습니다. 마노아드럼스튜디오가 제가 생각한 정도로 성장하면 다음 단계로 실용 음악 스튜디오를 만들 것입니다.
드럼 스튜디오 처럼 피아노, 보컬, 기타, 베이스를 각각 전문으로 실용음악스튜디오를 만들어서 모든 마노아스튜디오를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커뮤니티로 만들 것입니다. 그래서 음악도 공유하며 서로를 알아가고 밴드도 만들어 공연도 할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그다음 스텝으로는 저를 포함한 프로세션들로 밴드(기독교 음악을 하는 밴드 ‘마노아워십’)를 만들고 이 밴드를 통해 세상에 지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마노아(휴식)를 누리게 할 겁니다. 그다음 마지막 스텝으로 앞에서 말한 것처럼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할 때 휴식을 누리기에, 문화를 통해 마노아(휴식)를 누리는 ‘마노아컬쳐’를 만들 겁니다.
누군가는 음악이 아닌 다른 문화 콘텐츠로 휴식을 누릴 것입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그 문화를 통해 마노아(휴식)를 누리게 하고 싶습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힘들고 어렵고 정신없이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마노아(휴식)는 너무 중요하고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희 브랜드로 여러분이 마노아(휴식)를 누리실 수 있게 열심히 만들어가고 나누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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