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소그룹 환경에서 영어 교육을 받을 때 얻을 수 있는 이점 중 하나는 개인화된 관심과 상호 작용이 향상된다는 것이다. 소규모 그룹에서 교사는 개별 학생의 필요에 맞게 수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맞춤화하여 목표 지원을 제공하고 특정 학습 스타일을 다룰 수 있다. 이러한 개인화된 관심은 영어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촉진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하며, 학생들이 편안하게 질문하고 토론에 참여할 수 있는 지원 학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또한, 소규모 그룹을 통해 학생들 사이에 더 빈번하고 의미 있는 상호 작용이 가능해지며, 언어 발달 및 의사소통 기술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 학습 경험을 촉진한다.

이와 관련하여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에이미잉글리쉬교습소의 박혜준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에이미잉글리쉬 외부 전경

Q. 에이미잉글리쉬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초등학교 3~4학년쯤 같이 놀던 동네 1, 2학년 친구들을 불러 국어와 사회를 가르쳤던 기억, 중학교 시절 전교 회장, 고등학교 시절 반장으로 활동하던 시절 생각이 납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지금까지 항상 누군가를 리드하고 제가 가지고 있는 지식을 나눠 주는 일에 가장 큰 보람을 느끼며 살아왔습니다. 특히 영어를 가장 좋아했던 저는 7년 정도 캐나다 밴쿠버에서 유학 생활을 하고 미국에서 유아, 성인 테솔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저만의 영어 철학과 스타일을 가지고 영어 교육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더 확고히 하였습니다.

그 이후 한국에 돌아와 다양한 경험을 쌓기 위해 과외, 입시 강사, 영어 프랜차이즈 회사 교육부 전임, 어학원 원장까지, 때로는 교육자의 위치에서 때로는 운영자의 위치에서 다양한 경험과 내공을 쌓았습니다. 그리고 저만의 노하우와 각각의 장점만 살린 커리큘럼으로 에이미잉글리쉬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 에이미잉글리쉬 박혜준 대표

Q. 에이미잉글리쉬의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아이에게 반드시 영어 학습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도록 해줘야 합니다. 제가 영어를 가장 좋아하게 된 계기 중 하나는 저의 첫 영어 노출이 자연스럽고 흥미로웠기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무작정 주변 아이들이 많이 다닌다는 학원에 가서 상담받고 등록하는 것이 아닌 우리 아이의 성향을 먼저 파악한 후 아이에게 맞는 프로그램과 커리큘럼이 있는 학원 몇 곳을 선정해 상담을 받아 본 후 우리 아이에게 가장 잘 맞는 학원을 골라 믿고 꾸준히 학습시켜주시는 게 제일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또한 처음 영어를 접할 때 영어라는 생소한 과목에 대한 거부감을 최소화시켜 모국어를 습득하듯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워야 합니다. 더불어 영어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가 된다면 영어 학습에 대한 효율을 더욱더 극대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에이미잉글리쉬는 초등부터 중등까지 영어를 처음 배우는 아이들부터 시작해 심화 학습을 필요로 하는 친구들을 위해 가이드 역할을 물론 즐거움과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1:1 맞춤 다양한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파닉스 클래스, 기초 & 심화 리딩 클래스, 영자 신문, 토플 대비반, 중등 서술형 & 내신 대비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에이미잉글리쉬 수업 전경

Q. 에이미잉글리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에이미잉글리쉬는 실용 영어 중심의 교습소입니다. 요즘 서술형 비중이 높아지면서 아웃풋(Output) 중심의 교육을 더 중시하기에 매 수업마다 스피킹(Speaking), 리스닝(Listening), 리딩(Reading), 라이팅(Writing) 4대 영역을 골고루 지도하고 있습니다.

모든 영역이 중요하지만, 그중에서도 개인적으로 라이팅(Writing)과 스피킹(Speaking)에 중점을 두고 어떠한 시험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평소 배경 지식 쌓기, 다양한 주제와 표현을 익히는 등 두 영역 모두 최고의 아웃풋을 끌어내기 위해 평소 기본기 쌓기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저희 모든 클래스는 소수 정예로 이루어지며 에이미만의 개인 맞춤 커리큘럼과 자체 제작 교재로 원장인 제가 직접 티칭, 코칭, 매니징 하고 있습니다. 피드백 또한 형식적인 피드백이 아닌 매시간 누적된 영역별 강점과 보완점을 정리해 주기적으로 피드백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 에이미잉글리쉬 수업 전경

Q. 에이미잉글리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교육업에 종사하면서 보람을 느낀 사례는 정말 많은데요. 솔직히 교육자로서 저와 함께 알파벳부터 시작한 아이가 리딩을 하기 시작하고 놀라운 아웃풋 결과를 보여 줄 때가 가장 뿌듯한 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저희 원 어머님들께서 종종 메시지를 보내주시는데요. ‘영어에 흥미가 없었던 아이인데 원장님 덕분에 흥미를 갖고 꾸준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사랑과 관심으로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등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주실 때마다 정말 큰 힘과 열정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 에이미잉글리쉬 실내 전경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여러 학부모님과 학생들을 상담하다 보면 아이의 영어 교육에 있어서 중심을 못 잡고 갈팡질팡하시는 분들을 많이 보곤 합니다. 저는 20대부터 영어 교육을 시작해 현재도 열정적으로 끊임없이 배우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해 봄으로써 우리 아이들에게 더 나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에이미만의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목표이며 더 나아가 제 이름 석 자를 건 ‘박혜준 영어’라는 프랜차이즈를 만들어 전국에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또는 영어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퀄리티 있고 탄탄한 영어 교육을 제공하고 싶습니다.

▲ 에이미잉글리쉬 실내 전경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안녕하세요, 매경데일리 구독자 여러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에이미잉글리쉬는 현재도 영어 교육 최전선에서 많은 고민과 다양한 연구 속에서 매일매일 한 발짝씩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초심을 잃지 않고 아이 한 명 한 명 사랑과 관심을 다해 교육을 제공하는 에이미잉글리쉬를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