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업사이클링이 매우 인기 있는 활동 중 하나이다. 업사이클링은 기존에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서 디자인을 가미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업사이클링의 우리말 표현은 ‘새활용’이다. 생활 속에서 버려지거나 쓸모없어진 것을 수선해 재사용하는 리사이클링(Recycling)의 상위 개념으로, 기존에 버려지던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가치를 더해(upgrade) 전혀 다른 제품으로 다시 생산하는 것(recycling)을 말한다.
사람들은 환경 보호, 경제적 이점, 창의성과 디자인, 그리고 건강과 웰빙에 대한 이유로 업사이클링을 좋아하고 참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비에이인테리어아카데미 임성택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비에이인테리어아카데미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국민대 조형미대 및 동 대학원에서 금속공예를 전공 하고, 일본으로 유학을가 건축미술을 수료하고 이후 건축 인테리어 업을 이어 오던 중 '我才勞利 - 나의 재능으로 이로운 노동(놀이)을 하다'와 같은 취지로 주)BA인테리어 아카데미를 창업하였습니다.
저는 기술이 곧 능력이자 지위라고 생각합니다. 기술이 있으면 일상생활이 창의적이고 창조적으로 변하고 삶의 무기가 된고 경쟁력에서 우위를 갖게 됩니다.
위와 같은 슬로건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테리어의 전반적 기술교육, 생활 속의 셀프 인테리어 기술을 전하고자 창업 하였고, 또한 무심코 버려지는 양질의 자재, 재료의 업사이클을 통해 업리사이클 상품, 작품 제작 및 인테리어를 교육함으로서 환경문제에도 일조할 수 있음을 교육하고자 함에 취지를 두었습니다.
Q. 비에이인테리어아카데미의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인테리어 기술 교육으로는 셀프 인테리어 교육(목공,전기,간단설비,타일시공 등), 조명, 소가구, 소품 제작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재생 인테리어로는 소멸 지역 대상 폐가 및 빈집 재생 인테리어 (각 지자체 및 국민연금공단 과 협업 중이고 로컬 인테리어는 주택 및 상업공간 등 설계, 시공 & 기존 평당 단가와 같은 비합리적과 비용을 없앤 맞춤형 인테리어) 를 진행 하고 있습니다.
또한 재활용 가능한 자재, 재료를 이용한 업사이클, 리사이클 인테리어 및 정크아트 작품, 제품 제 작 기술교육 및 제작 판매 중입니다.
Q. 비에이인테리어아카데미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장르별로 편중되어 있는 공방 (예 : 목공방, 가죽공방, 금속공방, 유리공예, 지공예 등등) 과는 달리 여러 소재를 응용하고 편집하고 결합하여 토털 제작 기술교육 기관으로서 독보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주거환경의 변화에 따른 다양한 욕구를 충족 시킬 수 있는 기술교육 문화의 저변 확대 및 보다 창의적, 창조적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놀이문화를 정착 시키고, 인테리어 기술교육의 활성화하는 것이 저의 목표 입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여가경영, 시간은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주어지는데 과연 그 시간을 어떻게 효과적이고 의미 있게 운용하느냐에 따라서 남은 인생의 결과는 확연히 차이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잉여시간을 효과적이고 의미 있게 활용하는 것은 한 번쯤 누구나 고민을 해보셨을겁니다. 이부분을 다시 한번 생각 해보시는게 어떠실지요?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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