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은 많은 책임과 관심을 요구하는 일이다.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케어 해 줘야 할 부분은 다양하다. 음식과 간식을 선택할 때 반려동물의 건강과 영양을 고려해야 하고 좋은 품질의 사료와 건강한 간식을 제공하여 영양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며 상호작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함께 놀이를 즐기고, 산책을 하며, 애정을 나누는 등의 상호작용을 통해 반려동물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행복을 공유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엠엠 마주연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직장 생활할 때 제 반려 견과 함께 출근할 수 있는 회사라 업무 만족도가 컸습니다. 반려동물들이 반려인들에게 주는 심리적 안정감과 정서적 유대감은 행복으로 직결됩니다. 이에 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반려인도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싶어 지금의 사업체 ‘엠엠’을 설립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펫 용품, 온라인 유통업 회사에 근무하는 동안 반려 산업에 관심 갖게 되었습니다. 당시 마케팅 업무를 맡고 있었기에 저만의 브랜드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펫 용품 제작 교육과정 수료 후 온라인 판매를 시작으로 펫 베이커리 전문가, 펫 푸드스타일리스트 자격을 획득하여 펫 푸드 유통도 하게 되었습니다. 국내 프리미엄 펫 푸드 브랜드의 소비자 신뢰도가 아직은 해외 브랜드보다 낮다고 판단, 적극적인 소비자 소통과 신뢰를 쌓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고 현재 운영 중입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반려문화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만드는 라이프 스타일입니다. 용품과 음식 ,소통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생활에서 필요한 모든 영역에서 소비자 니즈를 채우며 반려문화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도록 할 것입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고객의 반려동물이 ‘엠엠’의 펫 푸드를 잘 먹는다고 이야기 들을 때 가장 행복하고 기억이 남습니다. 매장 앞을 못 지나치고 리드 줄을 당기며 ‘엠엠’에 들어가자 조르는 반려동물을 보면 너무 사랑스러운 그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낍니다. 또한 임시보호를 하고 있는 반려인이 반려동물을 다른 곳으로 입양을 보내기 전 맛있는 음식을 사주기 위해 매장에 오실 때 많은 감동과 함께 이 일에 대한 자긍심을 느낍니다. 펫 푸드를 만들 때 반려동물들이 맛있게 먹고 기분 좋아하는 생각을 합니다. 어머니의 음식이 사랑이 느껴져 더욱 맛있듯 엠엠의 음식과 용품들로 모든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사랑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반려 산업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정책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영양학 등 다양한 관련 분야에서 연구들이 진행 중입니다. 성장 산업이다 보니 새로운 정보들을 찾고 발 빠르게 사업에 접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반려동물들이 이 사회의 따뜻한 문화를 만드는 데 더욱 이바지할 수 있는 환경을 개발하고 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써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반려동물들을 위한 사업을 펼쳐 나가고 싶습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반려동물이 가족구성원으로 대우받는 것이 통념으로 자리 잡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의 온화한 분위기와 좀 더 많은 웃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무궁무진합니다. 아니, 이미 그들은 우리 옆에서 그 일을 하고 있고 존재 자체로 우리는 반려동물들을 존중하고 보호해 줘야 할 것입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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