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학습은 각 학생의 강점, 약점, 학습 스타일 및 목표를 신중하게 평가하여 개별 요구 사항을 효과적으로 충족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과 학습 방법을 맞춤화 할 수 있다. 이러한 개인화된 접근 방식을 통해 학생들은 적절한 속도와 도전 수준에 따라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향상된 참여, 이해 및 지식 보유로 이어진다. 또한 교육자는 각 학생의 학습 프로필에 맞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도입함으로써 학습 결과를 최적화하고 학생들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도울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특별시 광진구에 위치한 동부대일보습학원의 송수빈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에서 근무하면서 연구개발 계획 및 기획 업무 그리고 개발, 연구원의 교육 업무 등을 경험하면서 인재의 중요성이 그 기업의 미래에 얼마나 중요한가를 경험한 바 있습니다. 또한 제조업, 금융업 등의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학생들이 어떤 교육을 받아야 하는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 왔었습니다.
실제로 기업체에서는 학교 교육과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이 얼마나 괴리가 많은지에 대하여 지적을 많이 하고 있고 그 업체에서 필요한 재교육에 상당히 많은 투자를 해야 합니다. 결국 이 사회가 전체적으로 응용력과 창의력이 높은 인재를 많이 만들어 낼수록 더 바람직한 세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학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Q. 귀 학원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우리나라의 현행 교육시스템에 맞추어 학생 개개인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커리큘럼은 주고 학생의 부족한 능력 보충에 일차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지만 응용력과 창의력이 발전되는 단계에 따라서 학생들에게 맞는 교육과정을 하고 있습니다.
학생 개개인의 학습 능력에 따라 그에 맞는 맞춤식 교육을 병행하면서 전체 커리큘럼을 다양하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학생들 개개인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하여 반복 교육이 필요한 경우와 창의적인 과정이 필요한 학생들에 맞는 교재를 각각 선택하여 교육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학생의 능력에 따라서 수업의 강도와 커리큘럼의 목표를 달리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상당히 힘들고 어려운 일이기도 하지만 최대한 학생들의 학습발달 과정에 중점을 두고 있고 결국 수능이라는 목표 그리고 내신이라는 과정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어의 경우 학생들의 학년에 맞는 교과과정과 현재 학생의 실력과의 차이를 먼저 파악하고 초등학생의 경우는 파닉스부터 어휘 및 듣기에 중점을 두고 문법 및 독해 과정도 병행하여 수업하고 중등부 과정에서는 철저하게 고등학교 대비와 수능 독해 과정을 준비할 수 있는 문법, 어휘력, 독해력 및 표현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수학의 경우에는 기본과정이 부족한 학생은 기초실력부터 기본과정, 유형별 과정, 발전과정을 거치면 최상위 단계까지 꼼꼼하게 단계별로 교육을 진행합니다.
Q. 귀 학원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보습학원이라는 점에서는 학교 내신성적 향상에 최대한 중점교육을 하면서 대학교 입시에 필요한 다양하고 단계적인 과정들을 빈틈없이 교육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학생 개개인의 능력과 학습 의욕 그리고 학생이 가고자 하는 미래의 목표에 따라서 과정이 조금씩 달라질 수도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일학원의 특징이라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학생들의 학습향상 계획을 먼저 생각하고 그에 따른 교육을 단계별로 적용하여 최대한 능률적인 방법을 도입하여 최대 효과를 내는 것을 목료로 하고 있습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교육은 사업이 아니라 학생들의 꿈을 만들어 주는 작은 공간이라 생각합니다. 1989년 학원 설립된 학원이라 수많은 학생과 강사, 선생님들께서 본 학원에 다니고 또한 근무 하셨던 분들이 다시 찾아와 주실 때, 또한 과거 학원에 다녔던 학부모님 중에 자녀들을 다시 본 학원에 보내시며 자녀들의 교육을 당부하시는 학부모님이 계셔서 늘 보람을 느끼고 정말 힘들고 지칠 때마다 다시 용기를 내서 학생을 가르치게 되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교육이 없는 아이는 날개가 없는 새와 같다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아이에게 스스로 날 수 있는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 교육의 목표이고 사명이라 생각합니다. 학생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끌어 올려주고 학생들의 지성과 인성을 동시에 길러줄 수 있는 교육을 하고 싶습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영어에서 문법을 알려면 동사 즉, 벏(Verb)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물이 흐르듯 자연스럽게 물꼬를 터 주는 것이 법(法)입니다. 법은 다스림이 아니고 길을 알려주는 것이어야 하듯 능률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교육이라 생각합니다.
수레를 타고 가며 일정한 거리에 도달하면 북을 쳐주는 [기리고차]라는 물건이 아주 과거부터 존재하였습니다. 이는 거리를 알려주는 수학적인 측면과 실용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만들어진 물건입니다. 교육은 과거의 학문과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를 거쳐 미래로 가는 효율적인 수단입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EO 많이 본 기사
|